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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벌써 탄생 14년…가격은 2만 달러 횡보세

FOMC 앞두고 관망세…기준금리, 0.75%p 인상 가능성 높아

 
 
비트코인 이미지. [로이터=연합뉴스]
비트코인이 탄생 14년을 맞은 가운데 2만 달러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0.63% 내린 2만46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원화로는 2919만7418원으로 3000만원선 바로 밑에서 횡보 중이다.
 
비트코인 1day(10월 31일~11월 1일) 가격 추이 그래프. 2만 달러대에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사진 코인마켓캡]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1만9000~2만 달러 초반 사이를 오가고 있다. 오는 1~2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해 4회 연속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전날 비트코인은 탄생 14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8년 10월 31일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개발자가 인터넷에 ‘비트코인’이라는 개념을 9쪽짜리 논문을 통해 소개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비트코인은 등락을 반복하다가 지난해 11월 6만7000달러대까지 치솟은 바 있다.

윤형준 기자 yoonb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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