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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처음 선보인 ‘지속가능보고서’ 우수상 받았다

지속가능 명확성‧신뢰성 등 10개 항목 우수 평가

 
 
송의진(왼쪽) 교보증권 경영관리실장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지난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년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교보증권]
교보증권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 최초 발간 부문에서 우수보고서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글로벌 표준을 기반으로 국내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해 우수보고서를 선정해왔다.
 
교보증권은 올해 7월 처음 발간한 ‘2021 교보증권 통합보고서’에서 이해관계자 포괄성, 지속가능 명확성, 신뢰성 등 총 10개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송의진 교보증권 경영관리실장은 “책임 있는 행동 실천으로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생태계를 조성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지난해 말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 올해엔 ‘BIS Summit 2022 반부패 서약’에 동참해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기로 했다.
 
이달에는 한국ESG기준원 ESG 통합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B’등급이었던 교보증권의 ESG 등급은 1년 만에 한 단계 높아졌다.  
 

박경보 기자 pkb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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