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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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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바꾼 남양유업 “브랜드 혁신·고객 만족 강화”

유통

남양유업이 새로운 기업 슬로건·CI ‘건강한 시작’을 선포하며 브랜드 혁신을 본격화한다. 소비자 신뢰 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남양유업은 새로운 슬로건·CI를 바탕으로 기업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계획이다.11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새로운 슬로건 ‘건강한 시작’은 회사가 추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사회공헌 및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한 ‘기업의 건강한 변화’와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는 ‘남양유업의 건강한 제품’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이에 따라 남양유업은 새로운 슬로건과 CI 방향성을 반영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했다. ▲윤리경영 ▲고객중심 ▲일등품질 세 가지를 브랜드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원칙을 바로 세워 한층 건강해진 기업으로서 전 세대를 위한 가장 맛있고 건강한 제품을 선사한다’는 새로운 기업 미션을 실현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새로운 CI 디자인은 남양유업의 대표 브랜드 ‘맛있는우유GT’ 제품 로고에서 착안했다. ‘맛있는우유GT’의 부드러운 곡선형 폰트를 적용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기업의 방향성을 담았다. 또 스마일 입 모양을 형상화한 심볼은 ‘하루의 건강한 시작을 여는 남양유업 제품을 담은 그릇’이자 ‘맛있는 제품을 통해 지어지는 고객의 웃음’을 의미한다.남양유업은 ‘건강한 변화’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전 세대를 위한 건강한 동행’이라는 CSR 슬로건을 발표하고, 영유아·가족돌봄청년·한부모가족·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오고 있다. 특히 2002년 희귀질환 환아를 위해 개발한 특수분유 ‘케토니아’의 후원 사업을 올해 더욱 확대한다. 한국뇌전증협회와 협력해 기존 가정 중심에서 의료 기관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 중이다. 또 보건복지부와 협약을 통해 가족돌봄청년 후원 대상을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남양유업은 친환경 교육과 플라스틱 저감 제품 출시 등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도 주력하고 있다. 기업 활동 전반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남양유업은 전 제품 패키지를 비롯해 사업장·유니폼·사원증·명함·공식 디지털 플랫폼 등 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CI와 슬로건을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접점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남양유업은 지난 7일 새로운 슬로건과 CI 개편 의미를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이 자리에서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CI와 슬로건 ‘건강한 시작’은 소비자 신뢰 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개편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이 아닌 남양유업의 브랜드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소비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을 확대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브랜드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남양유업은 2024년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된 후 3월 말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이사회를 구성하며 새롭게 출발했다. 2024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6년 만에 흑자 전환되며 경영 안정화와 지속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2025.03.11 08:01

3분 소요
직장인 27%는 AI에 일자리 뺏긴다…의사·판사는?

은행

한국에서 의사·금융 전문가·대학 교수 등이 인공지능(AI) 도입 혜택을 크게 누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들 직업은 AI에 많이 노출돼 있으나 직업의 사회적·물리적 속성으로 인해 대체가 쉽지 않은 직군이다.10일 한국은행이 국제통화기금(IMF)과 공동 연구한 'AI와 한국경제'에 따르면 '높은 노출도, 높은 보완도'를 갖춘 직업이 AI 도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임금 상승 혜택을 누릴 가능성이 높았다. 의사, 한의사, 기업 대표 및 기업 고위 임원, 금융 전문가, 대학 교수, 고객 서비스 관리자 등이 이에 해당한다.AI 도입 영향에 대한 초기 연구에선 AI에 많이 노출된 직업일수록 대체 위험이 높다고 봤다. 한은은 그러나 이번 IMF와의 연구에서 AI 보완도를 도입, 보다 심층적인 분석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AI 노출도는 특정 직업이 수행하는 직무가 AI에 의해 어느 정도 대체 가능한지를 나타낸다. AI 보완도는 직업의 사회적·물리적 속성으로 인해 AI로 인한 직업 대체 위험으로부터 보호받는 정도를 보여준다.보완도로 조정한 후 AI 노출도를 보면, 기존엔 노출도가 높았던 의료 진료 전문가의 노출도가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도 노출도가 낮은 것으로 분류된 건설 및 채굴기계 운전원, 운송 서비스 종사자, 건설구조 기능 종사자, 전기공, 배관공, 경찰·소방 및 교도 종사자, 선박 승무원 및 관련 종사자, 건설 기능 종사자,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전문가 등도 노출도가 낮은 직업에 올랐다.오삼일 한은 조사국 고용연구팀 팀장은 "의사 결정의 중대성 등을 고려할 때 특정 직무는 우리 사회가 AI에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고 인간의 감독하에 둘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초기엔 AI 도입으로 누가 가장 피해를 보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노출도 중심으로 연구를 했다"며 "주로 고소득·고학력이 포함된 인지적인 일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봤으나, 이번 연구에선 판사·외과의사 등 사회적·물리적 속성으로 인해 설사 AI 노출도가 높더라도 인간이 수행할 가능성이 큰 직군에 대한 보완도를 반영했다"고 말했다.반면 '높은 노출도·낮은 보완도' 직업은 AI가 업무를 대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낮은 임금, 실직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무직이 대표적이다. 회계·경리 사무직을 비롯해 통신 관련 판매 종사자, 컴퓨터 시스템 전문가 등이 해당됐다.AI로 인해 일자리 대체 위험에 노출되는 직업군은 51%에 달했다. 전체 근로자의 24%가 AI로 인해 생산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높은 노출도, 높은 보완도' 그룹에 속하며, 27%가 AI에 의해 대체되거나 소득이 감소할 가능성이 큰 '높은 노출도, 낮은 보완도' 그룹이었다.특히 여성, 청년층, 고숙련 및 고소득 집단에게는 AI가 '위기이자 기회'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AI 노출도와 보완도가 함께 상승해 해당 집단 내에서의 차별화 역시 심해질 것으로 분석됐다. 오 팀장은 "AI 도입은 노동 수요를 감소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기술적 역량을 요구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국내 노동시장의 경직성과 이중구조는 근로자의 일자리 전환을 어렵게 만들 수 있고, 특히 고령층에게 큰 어려움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그는 "대체 위험이 많은 직업군에서 적은 직업군으로의 전환이 중요하다"며 "과거 데이터를 봤을 때 취약한 일자리에서 혜택을 받는 일자리로 이동하는 비율은 30% 수준인데, 이 숫자를 높이는 게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AI는 전 세계적으로 '산업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한국은 AI 붐으로 고사양 반도체 산업에서 큰 기회를 맞은 한편, 선진국 가운데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 중이어서 AI 도입이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분석된다.AI 기술 도입은 한국경제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생산성을 높일 중요한 기회다. 한은의 모형 시뮬레이션 결과, AI 도입은 한국경제의 생산성을 시나리오에 따라 1.1~3.2%, 국내총생산(GDP)을 4.2~12.6% 높일 수 있다. 이는 고령화로 인한 성장 둔화를 상당 부분 상쇄할 수 있는 수준이다. 오 팀장은 특히 "AI가 노동력을 보완하고 전반적인 생산성을 증대시킬 것이라는 세 번째 시나리오에서는 총요소생산성이 3.2%, GDP가 12.6%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다른 변수를 배제하고 노동 공급으로만 봤을 때 2023~2050년 한국의 GDP는 16.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세 번째 시나리오 적용 시 감소 폭이 5.9%로 크게 줄어든다는 분석이다.AI 도입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 효과는 '대기업'과 '업력이 긴 기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는 기업 간 생산성 격차가 AI 도입 이후 더욱 심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오 팀장은 "이같은 불균형은 중소기업이나 신생기업이 AI 도입 혜택에서 소외될 가능성을 높인다"며 "정책적 개입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한국은 선진국 대비 우수한 디지털 인프라와 혁신 역량을 보유해 AI 도입에 대한 준비가 잘 돼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AI 준비 지수는 165개국 중 15위이며, 주요 선진국보다 높다. 부문별로 보면 혁신 및 경제통합(3위), 규제 및 윤리(18위), 디지털 인프라(18위)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다만 인적자본 활용과 노동시장 정책(24위) 측면에서는 개선의 여지가 크다고 판단됐다. 오 팀장은 "교육과 재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2.10 14:57

4분 소요
안동시, 임신과 출산 지원 확대...

정책이슈

안동시는 올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체계적 지원과 모성과 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먼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하고, 임신사전건강관리사업,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보존 등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필수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20~49세 남녀 모두(여 13만 원, 남 5만 원) 최대 3회 지원한다.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위한 임산부 초기 기초검사 및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 임산부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 태아기형아 검사비를 지원하고, 연 9회 이상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을 운영한다.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후 회복 및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고,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으로 건강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교육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선천성대사 이상검사 및 환아 관리, 신생아 청각 선별 검사비,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도 지원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임신의 준비단계부터 건강관리를 지원해 난임 예방,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2.05 14:15

1분 소요
미국투자이민, ‘젊은 세대의 투자 흐름이 변하고 있다’…미영주권 설명회 관심 높아져…

산업 일반

- EB-5 투자이민, 자녀 교육과 자산 보호를 위한 새로운 전략적 대안- 국민이주㈜, 오는 22일 전략 설명회 개최 미국투자이민(EB-5)은 이제 단순한 이민 수단을 넘어 글로벌 자산 관리와 미래 설계를 위한 강력한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투자 방식의 변화와 함께 30~40대 젊은 세대가 주요 투자 주체로 부상하면서 시장의 흐름이 새롭게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국민이주㈜는 오는 22일 서울 역삼동 본사(두꺼비 빌딩 4층)에서 미국투자이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투자이민법, 최신 프로젝트 정보, 그리고 전략적 투자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미국투자이민 시장에서 나타나는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가상 자산 투자로 자산을 형성한 젊은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다. 기존의 고액 자산가 중심에서 벗어나 이들 젊은 세대는 주식, 비트코인 등 혁신적인 투자 방식으로 축적한 자산을 바탕으로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려 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미국에서의 거주 권리를 얻는 것 이상의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자산 보호를 동시에 실현하려는 이들의 움직임을 보여준다.국민이주㈜가 발표한 2024년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투자이민을 선택하는 주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 번째는 자녀 교육이다. 미국 영주권자는 국제 학생과 비교해 대학 등록금이 평균 30~50% 절감되며, 대학 입시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 이는 자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학부모들이 투자이민을 선택하는 주요 동기다. 두 번째 이유는 정치적, 경제적 불확실성이다. 글로벌 경제 환경이 점점 더 불안정해지면서 안정적인 국가에서 거주를 원하는 가족 단위의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다. 세 번째는 은퇴 이후 삶과 자산 보호다. 미국의 의료 복지와 상속세 혜택은 고액 자산가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하와이, 플로리다, 캘리포니아와 같은 지역은 은퇴 후 삶을 설계하기에 이상적인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11일 국민이주㈜가 개최한 설명회에는 약 100명의 참가자가 참석했는데, 이 행사에서 두드러진 점은 젊은 세대의 활발한 참여였다.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 자산 투자로 축적한 자산을 바탕으로 미국 영주권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사례가 특히 많았다. 이와 같은 젊은 세대의 변화는 미국투자이민이 단순한 영주권 취득 수단을 넘어, 글로벌 자산 관리와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적 도구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날 설명회의 강연자로 나선 미국 변호사들은 투자이민 절차의 구체적 과정과 함께 실무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영주권 취득 후 재입국 허가에 대한 질문은 물론, 임시 영주권과 영구 영주권의 차이, 영구 영주권 후 시민권 전환의 절차 등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미국 영주권이 제공하는 혜택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고, 특히 자녀의 교육과 미국 내 취업 안정성에 대한 상담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국민이주㈜는 오는 22일 설명회를 통해 투자이민의 전반적인 절차와 최신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이 보다 전략적이고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미국 영주권 설계와 프로젝트 선정 요령, 그리고 투자이민 시장의 최신 동향 등이 다뤄질 것이다. 젊은 세대뿐 아니라 은퇴를 준비하는 고액 자산가나 자녀 교육을 목표로 하는 가족 단위 투자자들에게도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설명회 예약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01.15 18:00

3분 소요
국민이주, 2024 미국투자이민 계약 데이터 전수 분석 결과 발표

산업 일반

- 11일, 본사 미국영주권 세미나에서 새 프로젝트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 미국투자이민 (EB-5) 전문기업 국민이주㈜가 2024년 EB-5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이주는 미국 영주권을 목표로 한 투자이민 고객들의 주요 동기와 목적을 구체적으로 분석했으며,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이민이 단순한 이민 수단을 넘어 삶의 질과 미래 설계를 위한 전략적 도구로 자리 잡았음을 강조했다.이번 분석에 따르면, 국민이주의 계약 고객 중 56.8%가 자녀 교육을 목적으로 투자이민을 선택했으며, 23.7%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12.9%는 사업 및 재산 관리, 6.5%는 은퇴 후 삶을 준비하기 위해 미국투자이민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세대와 계층별로 투자 동기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고객의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목적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자녀 교육은 미국투자이민의 가장 큰 동기로 부상했다. 미국은 세계적으로 높은 교육 수준과 창의적인 학업 환경을 제공하며, 영주권을 보유한 자녀는 대학 등록금에서 국제학생보다 평균 30~5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영주권자 신분은 대학 입학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민이주는 이런 이유로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교육과 체류 안정성을 위해 미국투자이민을 선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가족 이민 역시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다. 국민이주는 미국의 안전한 치안과 높은 복지 수준, 그리고 영주권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가족 단위의 투자이민 결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 고객은 캐나다에 거주하며 자녀의 미국 유학을 위해 투자이민을 진행했으며, 국민이주와 함께 세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공공 프로젝트에 투자해 성공적으로 영주권 신청 절차를 밟았다. 이러한 사례는 미국이 가족 전체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됐다.사업 및 재산 관리 역시 미국투자이민을 선택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로 꼽혔다. 세계 GDP의 약 24%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운영하거나 확장하려는 기업가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한 IT 스타트업 CEO 고객은 국민이주의 지원으로 미국 내 지사를 설립하고 안정적인 공공 프로젝트에 투자해 영주권 취득과 사업 확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 또한, 고액 자산가들은 상속세와 증여세 절감, 자산 보호와 같은 재정적 혜택을 누리기 위해 투자이민을 활용하고 있다.은퇴 후 삶을 준비하는 고객들도 투자이민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 국민이주는 하와이, 플로리다, 캘리포니아와 같은 지역에서 안정적이고 평온한 은퇴 생활을 꿈꾸는 고객들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미국의 의료 시스템과 복지 혜택은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메디케어와 같은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고령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국민이주는 이러한 다양한 목적과 요구를 충족하며 2024년 한 해 동안 미국투자이민 △계약 136건 △접수 109건 △승인 202건 △조건 해지 157건이라는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김지영 국민이주 대표는 “고객의 목표와 상황을 철저히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국민이주의 가장 큰 강점”이라며, “올해의 성과는 고객의 신뢰와 혁신적인 서비스가 결합한 결과”라고 밝혔다.특히 국내 4대 시중은행과의 성공적인 업무 협약으로 확장 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에 따라 국민이주 고객들은 환율 우대 90% 혜택을 받을 수 있다.국민이주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초, 국내 투자자들에게 보스턴 벙커 힐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를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찰스 지역을 재개발해 대규모 공공 주택과 상업 공간, 커뮤니티 센터, 공원 등 공공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보스턴주택청(Boston Housing Authority)이 운영하고 보스턴 시정부가 지원한다. EB-5 투자자 127명을 모집해 1억 160만 달러를 조달하며, 1421명의 고용 창출을 통해 영구 영주권 요건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김지영 국민이주 대표는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는 투자자들에게 영주권 획득과 투자 원금 회수의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한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에 따라 국민이주는 오는 11일 서울 테헤란로 본사(두꺼비빌딩 4층)에서 미국투자이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자녀 유학 절차, 안전한 프로젝트 선택법, 2025년 미국 영주권 로드맵 설계 등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국민이주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다.

2025.01.09 17:00

3분 소요
HDC현대산업개발, 동북권 新주거 패러다임 제시…서울원 아이파크

부동산 일반

HDC현대산업개발이 반경 1km 내에서 모든 삶의 요소를 채울 수 있도록 계획한 서울원 아이파크가 동북권의 신(新)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했다.서울원 프로젝트는 서울의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다. 약 3,000세대 규모의 주거와 웰니스 레지던스, 쇼핑몰과 스트리트몰, 프라임오피스,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호텔 등이 결합한 복합공간이자 1km 안에 삶의 모든 요소를 갖춘 미래형 융합타운이다.총 32개 주택형 제공으로 고객 선택폭 극대화…세대 내 편의성 높인 특화설계 적용이 중 처음으로 선보인 서울원 아이파크는 설계부터 심혈을 기울여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신개념 평면을 선보였다. 전용면적 59~244㎡, 총 32개의 주택형을 선보여 가족구성과 라이프 패턴 등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전용면적별 타입으로는 59㎡, 72/74㎡, 84㎡, 91㎡, 105㎡, 112㎡, 120㎡, 143~244㎡P 등이 있다. 대표적으로 전용면적 84㎡A·B 타입에는 세대별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한 갤러리형 복도와 호텔식 분리형 욕실 등 새로운 설계 양식이 적용됐다. 84㎡ A타입은 2면 개방 거실로 공간감과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84㎡ B타입에는 일부 침실에 복도수납장(옵션)과 슬라이딩 도어(옵션)를 적용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평면을 선보인다.전용면적 91㎡ 타입은 2면 개방형 광폭거실로 다양한 공용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11자 대면형 주방 옵션으로 거실을 식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105㎡ 타입은 2면 개방된 6.5m 거실이 적용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다용도실과 주방 순환 동선 설계, 현관 앞 알파룸 배치 등 주거공간에서 사용자의 편리함을 최대한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중대형 타입으로 구분되는 전용면적 112㎡와 120㎡ 타입에는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평면을 재구성할 수 있는 기둥식 구조를 적용했다. 여기에 112㎡ 타입은 최대 6.4m에 달하는 2면 개방형 광폭거실을, 120㎡ 타입은 공간 활용을 위해 현관에 별도의 알파룸을 제공하고 2면 개방형 거실과 실별 개별 수납강화를 통해 세대 내 개방감과 수납력을 극대화했다. 특화 시스템으로 누리는 프리미엄…AI 음성인식 기술, 범죄예방 건축설계 등서울원 아이파크는 단지 내 스마트 프리미엄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주거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마트 프리미엄은 대화형 AI 홈비서 시스템으로 가족 구성원 목소리를 구분하여 인식, 개인별 특성에 맞는 세대 내 서비스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입주민의 주거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면인식 시스템이 적용된 공동현관과 1,200만 화소의 전방위 카메라를 중심으로 사각지대 없는 범죄예방 건축설계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도 계획돼 있다. 동 지하부에는 2개동 단위 독립 커뮤니티를 조성하여 독립적인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며, 아파트 동 출입구에는 공동현관과 연결된 Drop-off zone을 설치하여 일반적인 아파트와 차별화된 편리함을 제공한다.출입구부터 외부 차량을 통제하는 단지 입구 차량 통제시스템, 집에 혼자 있을 때도 위험에 노출되지 않을 수 있는 안심 통화 솔루션 등도 적용됐다.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에는 AI CCTV와 열화상카메라가 적용된 화재 감지 보조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스마트 주차유도, 자동 주차 위치인식, 주차관리 자동화 서비스,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을 통해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울원 아이파크는 층별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가능한 첨단 설비 등에 더해 오픈 테라스, 도심형 팜투테이블까지 실현한 스마트 단지로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부터 외부브랜드 협업까지…미래형 융합타운 구축 계획HDC현대산업개발이 직접 운영하는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도 계획돼 있다. 식사, 하우스키핑,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일반적인 서비스 레지던스와는 차별화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개발, 적용하고 사업의 파급력 확대를 위해 외부브랜드와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세계 최대 규모 미국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네셔널과 서울원 복합건물 내에 메리어트 호텔 도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메리어트 서울원은 서울 동북권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5성급 브랜드 호텔로 12~15층까지 4개 층에 걸쳐 연면적 약 29,0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서울원 아이파크는 입주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 외부브랜드와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어반 그린 빌리지를 위한 스노우피크 코리아와의 콘텐츠 공동개발 협약, 고려대학교와 지역사회 평생교육과 청년 커리어 개발 협약, 서울아산병원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카카오 모빌리티, 경희의료원 연계 서비스를 비롯해 업무협약을 확대해 서울원의 라이프 컬쳐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HDC아이파크몰이 입점할 상업시설의 경우 중정이 있는 복합건물에 위치한 인도어몰과 서울원 아이파크 중심의 애비뉴에서 경춘선 숲길의 여정으로 이어지는 스트리트몰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서울원의 아이파크몰은 자연 친화적인 녹지 공간과 실내외가 융합된 지역 최초이자 지역 최대 라이프 스타일 쇼핑몰로서 지역 문화와 소통하는 도심 속 지속 가능한 교류공간이자 타운센터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해당 몰은 아트리움을 활용한 차별화 되고 희소성을 갖춘 공간으로 글로벌 SPA 브랜드와 키즈 엔터테인먼트, 영화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우수한 교통·교육 여건에 쾌적한 주거환경까지교통과 학군 모두 갖춘 입지도 주목을 받는다. 단지 북측과 인접한 광운대역(1호선·경춘선)은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신설될 예정으로 개통이 진행되면 광운대역~강남(삼성역) 구간이 빠르게 연결된다. 남측으로는 석계역(1·6호선)이 인접해 있어 7호선이 지나는 태릉입구역 등으로도 이동이 용이하다. 도로교통망으로는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가 인근에 있어 서울 중심부 및 인접한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인근에는 한천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강북권 명문 학군으로 손꼽히는 대진고, 서라벌고 등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대치동, 목동과 같이 일대 대표적인 학원가로 평가되는 중계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인근으로 중랑천, 영축산, 한천 근린공원 및 중랑천 수변공원, 경춘선 숲길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돼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가든과 우수한 조경 시설도 조성돼 도심 속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원은 호텔, 쇼핑몰, 오피스 등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주거 공간으로, 신개념 평면과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보이는 만큼 40평 이상 대형 평형에도 공간에 대한 새로운 니즈가 있는 수요층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서울원 아이파크는 반경 1km 안에서 모든 삶의 요소가 온전히 채워지는 지속 가능한 도시이자 일(Work)과 주거(Live), 문화(Play), 휴식(Rest)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동북권 신(新)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2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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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생 휴학' 조건부 승인…미복귀시 유급·제적

정책이슈

정부가 내년에 복귀하기로 하는 의대생에 한해 제한적으로 휴학을 허용하기로 했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사진)은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 대책안'을 발표했다.정부는 기존 '동맹휴학 불허'라는 입장은 지키되 내년 복귀를 약속한 학생에 한해서는 휴학을 허가하겠다는 방침이다.이 부총리는 "집단 목적 달성을 위한 동맹휴학은 정당한 휴학 사유가 아니다. 휴학 의사가 있는 학생들에게 '동맹휴학'의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확인해주기 바란다"며 "이런 절차와 여건을 충족한 휴학 승인 없이 학생이 계속 복귀하지 않는 경우는 각 대학에서 학칙을 엄격히 적용해 유급 및 제적 등 원칙대로 처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지난달 말 서울대 의대가 학생들의 무더기 유급을 막고자 집단 휴학을 승인하며 독자 행동에 나선 여파로 다른 대학들이 동요하는 것을 막기 위한 긴급조치로 읽힌다.다만 내년에도 복귀하지 않는 학생은 유급·제적 조처를 하겠다는 강경책도 함께 내놨다.이와 함께 교육부는 의료인력 공급의 공백을 막기 위해 의대 교육과정을 총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를 위해 대학과 협의해 교육과정 단축·탄력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의사 국가시험·전공의 선발시기도 유연하게 할 방침이다.이 부총리는 "마지막까지 학생 복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정부와 대학의 책임"이라며 "각 대학은 휴학을 승인하는 경우에도 복학 이후의 학사 운영을 사전에 준비해 학생의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국민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 인력을 양성하는 의과대학의 특수성을 고려해 학생들은 의과대학 정상화를 간절히 희망하는 환자와 모든 국민을 생각해 책임 있는 결정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10.07 07:28

2분 소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청바지 입고 ‘모모콘’ 무대 오른 사연은?[김윤주의 금은동]

은행

금융‧은행 산업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변화에는 디지털 전환·글로벌 확장 등 내부 목표는 물론, 주요국 금리인상 등 외부 요인도 영향을 끼칩니다. 업계 내에선 횡령, 채용 비리와 같은 다양한 사건들도 발생합니다. 다방면의 취재 중 알게 된 흥미로운 ‘금융 은행 동향’을 ‘김윤주의 금은동’ 코너를 통해 전달합니다. “모두들 재밌게 즐기시길 바랍니다.”푸른 잔디밭이 펼쳐지고 노랫소리가 울려퍼지는 현장. 의외의 장소에서 기자와 만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같이 말했다. 임종룡 회장은 남색 재킷에 청바지를 매치한 편한 복장으로 ‘우리 모모콘’ 현장에 깜짝 등장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28~29일까지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우리 모모콘)’를 개최했다. 모두 재밌게 즐겼으면 한다는 임 회장의 바람처럼, 올해 모모콘은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금융의 집계결과 이번 행사에는 양일간 약 2만명이 참석했다.지난 29일 임 회장은 행사 현장에 캐주얼 차림으로 등장해 이 곳 저 곳을 둘러봤다. 특히 그는 야외 행사장 ‘우리 굿윌 마켓’ 구역에 한동안 머물렀다. 이 구역에서 관람객들은 ‘굿윌스토어’의 물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우리금융의 시그니처 사회공헌 활동인 굿윌스토어는 생활용품 판매 매장으로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운영되는 발달장애인 근로사업장이다. 임 회장은 해당 구역에서 진행된 야외 피아노 공연도 즐겼다. 이날 우리금융의 광고 모델인 아이유도 현장에 참석해 임 회장과 나란히 앉아 피아노 연주를 감상했다. 당시 현장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 등 우리금융 관계자도 함께 참석했다.또한 임 회장은 안전 응급 의료센터 등을 찾아 근무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우리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을 감상했다. ‘우리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은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 음악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2년에 창단해 올해로 12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우리 모모콘’은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과 더불어 우리금융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특히 올해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는 굿네이버스·사랑의 열매 등 7개 NGO단체와 함께 ‘우리 상생 시티’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 곳에서 참석자들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알아가고, 페스티벌 입장시 받은 ‘함께터치’ 팔찌를 태그해 이벤트에 참여하고 기념품을 받았다. 관람객들의 터치 1회는 1만원의 우리금융의 기부금액으로 환산된다.한 관람객 A씨(31)는 “모모콘을 통해서 우리금융이 어떤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지 처음 알게됐다”면서 “단순히 공연이나 체험을 즐기는 행사인줄 알았는데 함께터치가 기부금이 된다니 좋은 일을 한 것 같아 뿌듯하고,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우리 모모콘에서 눈길을 끌었던 것은 ‘일회용품 제로’를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다. 우리금융은 관람객들을 위한 기념품으로 리유저블백·종이 의자 등을 준비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 판매하는 음식들 또한 다회용기에 제공한 뒤 반납토록 하는 등 행사장 곳곳에 사회·환경·지배구조(ESG) 활동을 심었다. 지난 29일 우리 모모콘에는 경서·존박·멜로망스·프로미스나인·넬·거미·다이나믹 듀오·에일리·비·박진영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열기를 더했다. 임 회장 또한 콘서트 막바지에 메인 스테이지 무대에 올랐다. 임 회장이 우리금융의 광고모델 김희애와 함께 ‘함께터치’ 결과를 발표자로 나선 것이다. 임 회장은 이날 관람객의 함께터치 참여로 모은 금액에 우리금융의 기부금을 더해 총 20억원 기부한다고 밝혔다. 해당 금액은 저소득층 어린이의 시청각 수술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임 회장은 “지난해 시청각 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보고 싶은 세상을 보고 그리고, 듣고 싶은 음악을 들으면서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우리 루키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회공헌 지원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지속성’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모모콘으로 만들어진 이 지원 사업을 계속 이어가는 의미에서 올해는 ‘우리 루키 프로젝트 시즌 2’라는 타이틀로 그 규모와 대상자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9.30 17:30

3분 소요
닮은 듯 다른 채용 방식...국내 기업은 공채, 해외 기업은 상시 채용 [HR인사이트]

전문가 칼럼

16년간 채용 컨설턴트로 근무하며 국내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의 채용건을 다양하게 진행해왔다. 이력을 아는 후보자들은 각 기업의 ▲채용 방식 ▲조직 문화 ▲운영 방식의 차이에 대해 종종 묻고는 한다. 대략 5년전까지만 해도 두 기업간의 차이는 극명했다. 재직자들의 성향도 매우 달랐다. 다만, 코로나19를 겪으며 이 둘의 차이가 점차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국내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의 구조적인 차이는 존재했다.국내와 해외 기업의 채용 방식 차이국내 기업의 채용 특징으로 가장 대표적인 시스템은 공개채용(공채)다. 주로 대규모로 이뤄지는데, 보통 1년에 2회 혹은 분기별로 모집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채에서 적합한 인원이 채워지지 않거나, 중요 요직의 채용건일 경우 재공채 혹은 서치펌에 채용을 의뢰하기도 한다.채용을 위해 서류전형이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 이후 혹은 면접진행 전후에는 ▲학력 ▲경력 ▲자격증 ▲어학 ▲성적 등 다양한 증빙 서류가 요구된다. 자기소개서 또한 주요한 판단의 기준이 된다.인적성 검사도 있다. 국내 대기업 대부분이 자체 인적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당락의 여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테스트 목적은 ▲일관성 ▲스트레스 영향 정도 ▲기본적인 수학 ▲논리력 ▲소양 등을 검증하기 위해서다.이후 구조화된 단계 면접을 진행한다. 에를 들어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대표급 면접 등이다. 2인 이상의 면접관이 다각도 질문을 하기도 하는데, 경력의 깊이가 있는 전문성 및 회사와의 적합성 등을 확인한다. 이 과정은 40분 전후로 마무리된다.외국계 기업의 채용 특징으로는 상시 채용이 있다. 외국계 기업은 필요 시마다 채용 공고를 올린다. 혹은 수시 지원 및 내부 추천 등과 같은 방식으로 자체 인력풀을 구축하는 경우도 있다. 국내 대기업과 달리 특정 시기에 정기적인 형태의 대규모 채용은 잘 이뤄지지 않는다.서류전형에서도 직무와 관련된 경험과 역량을 중시한다. 학벌보다는 관련 전공, 경력과 실무 경험이 더욱 중요하게 평가된다. 면접의 경우 영어 면접이 포함될 수 있다. 한국 실무진 면접 및 대표급 면접 이외에 아시아태평양 본사나 관련 지역에 있는 고용 담당자와의 면접이 이뤄지는 까닭이다.해외 관계자 면접 시 시간은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구조화된 면접보다는 자유로운 형식의 면접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으며, 직무 중심의 실무 면접과 인성 면접이 병행해 이뤄진다.다국적 기업의 경우 특성상 글로벌 기준에 따른 평가가 이뤄진다. 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 ▲실무 능력 ▲갈등 및 문제 해결 능력을 중요하게 본다.서로 다른 국내와 해외 기업의 문화문화의 차이도 있다. 국내기업의 주로 수직적 조직 구조를 띤다. 팀워크와 협동을 중시해 개인의 성과보다는 팀의 성과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 소통 방식도 공식적인 보고 체계와 회의를 중시한다. 상사와의 소통은 격식있고 신중히 이뤄진다.체계적인 경력 개발 프로그램과 승진 체계가 잘 갖춰져 있는 점은 장점이다. 사내 교육과 연수 기회도 풍부하다. 잦은 야근과 상대적으로 업무강도가 높은 편이었지만, 코로나19 이후 유연근무제 도입 및 산업에 따라 재택근무 등으로 유연성이 높아지는 추세다.외국계 기업은 수평적 조직 구조다. 상하 관계가 비교적 덜 엄격하다. 자유로운 의견 고환도 가능하다. 성과에 기반한 승진과 보상이 이뤄지며, 개인의 성과와 책임을 중시한다. 물론 본인 업무에 대한 자율성과 주도성이 강조된다.글로벌 경력 개발 기회도 제공된다. 주로 개인의 역량 개발 및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많다. 근무 시간과 휴가 사용도 유연하다. 단, 업무 특성상 region과의 회의 및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해 시차 상 저녁 이후에도 근무하는 경우가 있다.정리하자면 국내기업의 이미지는 수직적이고 집단주의적인 문화가 강하고, 공식적인 소통 방식을 중시한다. 이에 반해 외국계 기업은 수평적이고 개인주의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유연한 근무 시간과 자유로운 소통 방식을 선호한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을 수 있으나 개인의 업무 철학, 성향, 스타일에 따라서 선호도가 달라질 수 있다. 다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간의 문화 차이도 좁혀질 것으로 보인다. 연봉구조와 복지체계의 차이는연봉의 기본적인 구조는 고정급과 변동급으로 나뉜다. 고정급은 기본급과 고정수당, 고정 명절상여 등이 있다. 변동급은 성과에 따라 유동적인 개인성과, 회사 경영 성과급 정도로 크게 나뉜다. 국내외 기업 모두 경력 연차에 따른 연봉 테이블에 적용하지만 비슷한 연차라도 변동급여에 의해 차이가 크다. 국내기업의 경우 기본연봉과 다양한 고정 수당, 개인성과와 회사경영 성과급 정도로 구분된다. 기본연봉을 12개월이 아닌 14개월 혹은 16개월 이상으로 나누어 지급하는 회사들도 있다. 월급여가 짝수·홀수달, 명절포함 달 등에 따라 2배 이상 차이가 생기기도 한다. 다양한 고정수당은 기본연봉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데 이는 기본연봉이 변동급에 연동되어 변동급을 낮게 받을 수 밖에 없게 만든다. 기본연봉과 고정수당은 연간 고정급여로 지급받지만, 개인성과급은 개인 및 팀의 성과와도 연동이 되기도 하며 회사경영 성과급도 변동성이 크지만 대기업의 경우, 사업의 안정성으로 인해 변동폭이 크지 않은 경향이 있다.외국계 기업의 경우 연봉구조가 국내기업보다 단순하다. 기본연봉과 개인성과급, 회사경영성과급과 약간의 고정 수당 정도로 구분된다. 기본연봉은 12개월에 나누어 지급받고, 개인성과는 철저하게 개인의 역량에 따라 평가된다. 회사경영성과급은 한국법인의 성과뿐만 아니라 글로벌 성과에 따라 평가되어 한국의 사업이 좋지 않더라도 다른 지역에서 성과가 좋으면 한국법인의 경영성과급 또한 지급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국내기업의 경우 입사하게 되면 그룹·직무·자기개발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받으며 경력을 개발할 수 있다. ▲명절선물 ▲휴대폰비용 ▲교통비 ▲카페테리아 ▲패밀리데이(family day) ▲유연근무제 ▲계열사 리조트 이용 ▲자사 제품 할인구매 ▲연간 일정 병원비 지원 등 각종 혜택이 많다. 외국계기업의 경우 유연근무제, 퇴직금누진제, 4대 보험 중 직원의 50%할당 부분을 회사가 대신 지급한다. 업무기능에 따른 차량지급 등의 복지도 있다. 또 다양한 복지혜택보다 실연봉을 조금 더 높게 책정한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또한 새로운 복지혜택에 포함되고 있다. 간혹 후보자들 중 자녀 교육 및 경력개발을 위해 해외에서 근무를 희망하여 외국계기업을 지원하고 싶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국내에 있는 외국계기업들은 대부분 한국시장을 겨냥해서 한국법인 셋팅을 한 것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임직원을 채용하고, 다른 지역의 직원들은 해당지역에서 현지 채용을 진행한다. 다만 생산공장설비 및 연구개발 부서가 어느 정도 갖춰진 외국계기업은 한국법인 임직원 중 업무성과가 좋은 직원에 한 하여 본사나 다른 지역으로 파견을 보내기도 한다. 해외근무가 목적이라면 국내기업의 경우, 보상 및 임직원 경력개발의 차원에서 해외 법인으로 파견을 보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업무성과에 따라 달라지지만, 지원자들 간의 경쟁률 또한 높은 편이다. 다만, 해외근무 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야 되는 경우, 국내기업이든 외국계 기업이든 기존 본인의 포지션을 그대로 담당하게 될 확률은 매우 낮아서 본인의 경력과 다른 업무 배정을 받을 수 있는 점도 참조하면 좋을 것이다. 더불어 의사 결정권 관련하여, 본사가 한국에 있는 국내기업의 경우 모든 미래기술 조직이 한국에 있고, 의사결정권 또한 한국에서 이루어진다. 반면 외국계 기업의 경우 미래기술 조직이 해외본사에 있는 경우가 대다수인 관계로 중요 사안에 대한 의사결정권 또한 국내기업보다 약한 편이다. 이와 같이 국내 기업과 외국계 기업 사이에는 다양한 차이가 존재하는데 이는 후보자들의 경력 연수, 재직 산업군 및 직무, 경력개발의 방향성 등의 목적에 따라 고려 요소가 다르다. 위 내용들을 참조하여 본인이 어느 기업으로 가는 것이 더 잘 맞을지 고민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러한 점들을 미리 확인해본 후 다음 커리어를 결정한다면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미 유니코써치 전무는_국내 대표 헤드헌팅 기업 유니코써치의 산업용 바이오기술(Industrial & Biotechnology) 부문장으로서 국내 대기업 및 외국계 화학, 생명, 의료 및 건강관리, 생명과학 등의 기업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다. 특히 16년간 산업 기술 및 미래 신성장동력의 첨단 기술 분야의 포지션 채용을 수행하며 해당 기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2024.09.08 07:00

6분 소요
골프 여제들의 기부로 빛난 제2회 더 시에나 자선 골프대회

산업 일반

9월 2일, 제주 1호 골프장 더 시에나 CC에서 ‘2024 제2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세계 전쟁 난민과 고아를 위해 기부하는 자선 골프대회로 치러졌으며, 대회를 통해 모아진 참가비와 후원금, 기부금 전액은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모로코, 몽골 등 도움이 필요한 해외 곳곳의 구호 기금으로 사용된다. 올해로 두번째 개최인 ‘제2회 더 시에나 컵’ 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60여명의 더 시에나 회원들이 참가해 멋진 경기를 치렀고, 참가자 전원 상품 및 개인과 단체 수상 상금을 포함해 2억원이 넘는 경품이 제공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선물이 제공되고, 개인 1,2,3등, 단체1,2,3등,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홀인원, 기부상, 행운상, 홀 이벤트 경품 등 수상이 진행된다. 또한 기부라는 뜻 깊은 취지에 함께 동참한 박인비, 유소연, 최나연, 김하늘, 이보미 5명의 프로 골퍼들과 내로라하는 운동 선수들이 대회를 한층 더 빛냈다. 골프 여제 박인비 프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골퍼다운 면모로 원포인트 레슨과 시타를 선보였다. 또한 유소연, 김하늘, 최나연, 이보미 프로들이 직접 참가자들과 함께 필드 위에서 장타와 니어핀 대결을 진행했으며, 이는 아마추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라운드 후 만찬에서는 5명의 프로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박인비 프로는 “이번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더 시에나 CC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이나믹한 코스를 더욱 가까이 마주할 수 있었다. 선수에게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면서도 아름다운 한라산의 풍경이 주는 감동으로 힐링까지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골프장이다. “라고 자선 골프대가 열린 아름다운 골프장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반가운 운동선수들도 이번 자선 골프대회 라운드에 참가해 이목이 집중됐다. 우지원 선수, 윤성민 선수, 심수창 선수, 공태현 선수가 참가자들과 라운드를 함께 했다. 대회에 참가한 더 시에나 회원들은 “유명한 프로 선수들과 함께 라운드 대결을 할 수 있어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제2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는 더 시에나 그룹이 주최하고 더 시에나 CC가 주관하며, 더 시에나 회원권을 보유한 정회원 대상으로 개최되는 자선 골프 대회다.대회 주최사 더 시에나 그룹 신동휴 회장은 “<제2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는 전 세계 전쟁 난민과 고아를 위한 기부를 목적으로, 잠시나마 주변의 고통받고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과 화합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한 대회다.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모로코, 몽골 등 전쟁과 가난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한 후원이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제주 지역의 골프 문화 활성화에도 힘을 쏟을 것이며 매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더 시에나 회원님에게 더욱 가치 있는 시간을 선물하겠다“라며 골프대회의 취지와 앞으로의 행보를 전했다. 골프대회가 치뤄진 더 시에나 CC는 더 시에나 그룹에서 운영하는 제주 1호 명문 골프장으로 2번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매년 새롭게 단장하며 도약하고 있는 60여년의 역사를 지난 골프장이다. 작년에는 KLPGA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더 시에나 그룹의 명예회원으로 이번 자선 골프대회에 적극 동참한 박인비 프로는 “이번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더 시에나 CC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이나믹한 코스를 더욱 가까이 마주할 수 있었다. 선수에게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면서도 아름다운 한라산의 풍경이 주는 감동으로 힐링까지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골프장이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 시에나 그룹은 더 시에나 리조트 제주, 더 시에나 CC 제주, 토스카나 호텔, 프리미엄 골프웨어 더 시에나 라이프, 복합 문화공간 더 시에나 라운지 등 다양한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더불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긴급 의료비와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과 장학금 지원 사업에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24.09.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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