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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주, 2024 미국투자이민 계약 데이터 전수 분석 결과 발표

- 11일, 본사 미국영주권 세미나에서 새 프로젝트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

미국투자이민 (EB-5) 전문기업 국민이주㈜가 2024년 EB-5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이주는 미국 영주권을 목표로 한 투자이민 고객들의 주요 동기와 목적을 구체적으로 분석했으며,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이민이 단순한 이민 수단을 넘어 삶의 질과 미래 설계를 위한 전략적 도구로 자리 잡았음을 강조했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국민이주의 계약 고객 중 56.8%가 자녀 교육을 목적으로 투자이민을 선택했으며, 23.7%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12.9%는 사업 및 재산 관리, 6.5%는 은퇴 후 삶을 준비하기 위해 미국투자이민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세대와 계층별로 투자 동기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고객의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목적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자녀 교육은 미국투자이민의 가장 큰 동기로 부상했다. 미국은 세계적으로 높은 교육 수준과 창의적인 학업 환경을 제공하며, 영주권을 보유한 자녀는 대학 등록금에서 국제학생보다 평균 30~5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영주권자 신분은 대학 입학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민이주는 이런 이유로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교육과 체류 안정성을 위해 미국투자이민을 선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족 이민 역시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다. 국민이주는 미국의 안전한 치안과 높은 복지 수준, 그리고 영주권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가족 단위의 투자이민 결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 고객은 캐나다에 거주하며 자녀의 미국 유학을 위해 투자이민을 진행했으며, 국민이주와 함께 세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공공 프로젝트에 투자해 성공적으로 영주권 신청 절차를 밟았다. 이러한 사례는 미국이 가족 전체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됐다.

사업 및 재산 관리 역시 미국투자이민을 선택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로 꼽혔다. 세계 GDP의 약 24%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운영하거나 확장하려는 기업가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한 IT 스타트업 CEO 고객은 국민이주의 지원으로 미국 내 지사를 설립하고 안정적인 공공 프로젝트에 투자해 영주권 취득과 사업 확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 또한, 고액 자산가들은 상속세와 증여세 절감, 자산 보호와 같은 재정적 혜택을 누리기 위해 투자이민을 활용하고 있다.

은퇴 후 삶을 준비하는 고객들도 투자이민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 국민이주는 하와이, 플로리다, 캘리포니아와 같은 지역에서 안정적이고 평온한 은퇴 생활을 꿈꾸는 고객들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미국의 의료 시스템과 복지 혜택은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메디케어와 같은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고령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민이주는 이러한 다양한 목적과 요구를 충족하며 2024년 한 해 동안 미국투자이민 △계약 136건 △접수 109건 △승인 202건 △조건 해지 157건이라는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김지영 국민이주 대표는 “고객의 목표와 상황을 철저히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국민이주의 가장 큰 강점”이라며, “올해의 성과는 고객의 신뢰와 혁신적인 서비스가 결합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국내 4대 시중은행과의 성공적인 업무 협약으로 확장 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에 따라 국민이주 고객들은 환율 우대 9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이주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초, 국내 투자자들에게 보스턴 벙커 힐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를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찰스 지역을 재개발해 대규모 공공 주택과 상업 공간, 커뮤니티 센터, 공원 등 공공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보스턴주택청(Boston Housing Authority)이 운영하고 보스턴 시정부가 지원한다. EB-5 투자자 127명을 모집해 1억 160만 달러를 조달하며, 1421명의 고용 창출을 통해 영구 영주권 요건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김지영 국민이주 대표는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는 투자자들에게 영주권 획득과 투자 원금 회수의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한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국민이주는 오는 11일 서울 테헤란로 본사(두꺼비빌딩 4층)에서 미국투자이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자녀 유학 절차, 안전한 프로젝트 선택법, 2025년 미국 영주권 로드맵 설계 등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국민이주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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