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은 미국 건설업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몰락한 스타트업 '카테라'(Katerra)를 분석한 서적 ‘건설산업의 테슬라, 카테라의 도전과 실패’를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한미글로벌과 김용우 미국 워싱턴대 교수가 공동으로 펴낸 이 책은 미국의 탈현장건설(OSC) 전문기업 카테라의 흥망성쇠를 심층적으로 조명했다. 국내 건설산업의 혁신 방향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한
한국수출입은행은 호주 희토류 광산 개발사업에 PF 방식으로 대출 7500만 달러, 보증 7500만 달러 등 총 1억50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수은의 이번 금융지원으로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제조공정에 필요한 희토류의 일종인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 산화물을 연간 1500톤 정도 규모로 최대 12년간 우리 기업에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희토류는 중국이 세계시장을 사
‘푸드테크’란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산업과 정보기술관련(ICT) 분야가 융합해 생성된 기술이다. 또 기존의 식품산업의 범위를 뛰어넘어 농·축·수산물의 생산과 유통, 식품 제조와 관리·배달 및 소비, 식당 운영 등 다양한 분야까지 다루는 4차 산업혁명의 일환인 신산업을 말한다. 푸드테크 분야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는 요소로는 인
iM뱅크는 28일 경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경산 인터불고 C.C대연회장에서 ‘제14회 경산CEO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해당 포럼은 경산의 지역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경산 지역 ESG경영 실천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연 1회 경산상공회의소와 공동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며, 올해 포럼에는 경산 지역 주요 기관장·기업체
실험실 및 Pilot 중심의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혼합기 및 분쇄기 제조업체 케이엠텍(대표 이건의)이 최근 ‘롤투롤 파일럿 설비’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작ㆍ납품했다고 25일 밝혔다.케이엠텍은 2019년부터 최근까지 2차전지 산업, 특히 건식전극 및 전고체 연구가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해당 산업의 전문 설비 제작업체로 발돋움하고
산업은행은 동남권 산업의 녹색전환 및 탄소감축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권역 내 녹색 혁신기업과 전통산업 영위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있다.산업은행은 차세대 전력반도체 선도기업인 아이큐랩의 ‘국내 최초 8인치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양산 팹(Fab) 구축’을 위한 설비투자 금융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아이큐랩 투자는
감염병 대유행(팬데믹) 이후 ‘제약주권’에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원료의약품(API)의 자급률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세계 의약품 시장을 이끄는 미국도 원료의약품 자급률이 낮아지며 고심이 깊어진다. 세계 시장에서 원료의약품의 생산과 공급을 맡으며 ‘세계의 약국’이라 불리는 인도도 정작 자국의 원료의약품 상당수를 중국에서 사들이고 있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가 총괄 주관하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자동차 업계 대다수가 불참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기존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올해 ‘부산모빌리티쇼’로 행사명을 바꿀 만큼 변화를 도모하고 있지만, 일각에선 부산모빌리티쇼 자체의 존폐 위기마저 언급되고 있다.1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오는 28일 개막
산업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중대재해를 줄이고자 제정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벌써 2년이 지났다. 제정 당시 과도한 형사처벌 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어느덧 중대재해처벌법은 현실의 법으로 작동하고 있다. 그렇다면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으로 무엇이 달라졌을까. 우선 ‘중대산업재해’(사망자 혹
한국 경제에 대한 고민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2013년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MGI)가 한국 경제를 ‘서서히 뜨거워지는 물 속의 개구리’로 묘사하면서 큰 반향을 불러왔던 사례가 기억난다. 실제로 2013년 이후 수년간 한국 경제는 대중국 수출 부진으로 성장률 둔화와 박스피(박스권+코스피)라는 우울한 시기를 보냈다. 2013년 뜨거운 물 속의 개구리로 지칭되던 한국 경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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