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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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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더현대 대구서 ‘청년 취업박람회’ 개최

은행

iM금융그룹은 지난 11일 대구광역시 중구에 소재한 더현대 대구 9층 ‘더 포럼 by 하이멘 아욘’에서 구직자를 위한 특별한 취업박람회 ‘imagine More, 상상JOB화점’을 개최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무한한 상상력으로 구직자들의 희망이 담긴 JOB에 꽃을 피운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청년의 이탈을 방지하고,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해 지역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사단법인 커뮤니티와 경제가 주최하고 iM금융그룹과 더현대 대구가 공동 후원한다.이번 박람회는 1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열리며 iM뱅크·iM데이터시스템·대구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를 비롯해 30여 개 기업과 공공기관·지역공기업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고, 취업을 위한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상담 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청년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취준 극장’ 특강, 기업 현직자의 취업 준비 과정과 성공 전략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 CEO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등이 진행된다. iM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 실천을 공유하는 팝업존도 함께 운영돼 참여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주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표로 펼쳐지는 특별한 취업박람회를 통해 참여자들의 소중한 꿈이 꽃 피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ESG를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M금융그룹은 2023년부터 iM뱅크 제2본점에서 구직자를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올해는 특별히 ‘더현대 대구’와의 상생협력으로 백화점에서 취업박람회를 열었으며, 지난 10일에는 행복한 노후를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 개소식을 진행하는 등 일자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5.09.12 13:16

2분 소요
대구, ABB융합 로봇SI 프로젝트 참여기업 확대

정책이슈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1.0'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2025년도 기업지원 예산으로 국비 312억 원을 확보하고,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이 프로젝트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올해 3월에 78개 참여기업을 선정해 중기부의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정책자금, 스마트공장 등 핵심 정책수단을 바탕으로 약 100억 원을 지원해 왔다. 올해 선정된 기업 중 64.1%가 한 개 이상의 지원 프로그램에서 수혜를 받았다.오는 2025년에는 기존 프로그램 외에도 신규 인력 채용 지원과 기술보증기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될 예정으로, 참여 기업들에게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전망이다. 추가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주관기관인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의 공고문을 참고해 11월 2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설명회는 11월 15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열릴 예정이다.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 과제’가 지역 로봇SI 기업과 소재부품산업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5년 확대된 재정지원을 통해 로봇산업이 대구의 중심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를 한층 더 탄탄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4.11.11 17:01

1분 소요
글로벌 트렌드 한눈에 보는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개막

전시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아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성장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에너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내 최대 전시회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올해도 세계 최정상급 셀·모듈·인버터 기업들이 총출동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기술의 각축전을 펼친다.태양광 셀·모듈 분야에서는 한화큐셀, JA솔라, 징코솔라, 론지솔라, 라이젠 에너지, 캐나디안 솔라, 트리나 솔라, 티더블유 솔라 등 글로벌 Top10 기업 중 8개사가 참가를 확정했으며, 태양광 인버터 분야에서도 선그로우, 화웨이, 그로와트, 솔리스, 시능, 굿위, 소파 솔라 등 글로벌 Top10 중 7개사가 참가한다.현대에너지솔루션, 한솔테크닉스, 신성이엔지, 아이솔라에너지 등 국내 유망기업도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중국, 미국, 캐나다, 독일, 베트남, 인도 등 23개국 83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행사로 진행해, 국내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그린에너지엑스포 기간 중 국내 유일의 태양광과 수소 분야의 비즈니스 컨퍼런스인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PVMI·H2MI)가 동시 개최된다. 4월 24일, 25일 양일간 열릴 태양광마켓인사이트(PVMI)에서는 '기후위기 극복은 태양광 발전으로!'를 주제로 태양광 산업의 최신 트렌드가 공유되며, 4월 25일과 26일 양일에는 '수소-미래로 도약하는 혁신동력'을 주제로 수소마켓인사이트(H2MI)가 진행된다.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21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기업 간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신재생에너지 트렌드 교류 역할을 넘어 국제사회 에너지 문제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전문전시회"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참가 기업·기관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공유를 통해 관련 산업의 시장 확대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4.04.23 18:53

2분 소요
“12년간 6.2조 투자”…쿠팡이 ‘물류망 구축’에 힘 주는 까닭

유통

쿠팡이 2010년 회사 설립 이후 12년간 전국 30여개 지역에 6조2000억원을 투자했다. 또 지난해 한국에 유입된 미국 전체 외국인직접투자(FDI) 24.7억 달러의 절반 가까이 유치하는 성과도 올렸다. 쿠팡은 7일 대구 풀필먼트센터(이하 “대구FC”)에서 미국 대사와 정부,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크리에이팅 와우(Creating WOW): 2022년 쿠팡의 혁신과 투자의 여정’ 행사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와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3월 준공한 대구FC는 최첨단 물류장비를 갖춘 풀필먼트센터로 축구장 46개에 달하는 면적에 인공지능(AI), 물류 로봇 등이 접목된 혁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 쿠팡은 대구FC 건립을 위해 3000억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축구장 46개에 달하는 면적에 인공지능(AI), 물류 로봇 등이 접목된 혁신 설비들을 대거 투입했다. 쿠팡은 대구FC가 창출하는 직고용 인력이 2500명에 달하며 약 1만명의 직·간접고용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으로 유입된 미국 전체 외국인직접투자(FDI) 24.7억 달러의 절반 가까이를 쿠팡이 혼자 유치하기도 했다. 이 같은 투자와 혁신의 노력은 고객경험 향상은 물론 쿠팡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지난 2년에 걸쳐 쿠팡은 총 6만명이 넘는 인력을 직고용했다. 쿠팡은 로봇공학 및 AI와 같은 첨단기술을 도입해 직원들의 업무강도를 획기적으로 낮췄다. 엔드투엔드 물류 인프라는 쿠팡 전체 판매자의 70%를 차지하는 중소상공인의 성장 동력이기도 하다. 2019년 3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오프라인 중소기업들은 매출 감소를 겪은 반면, 쿠팡 입점 중소상공인들의 매출은 오히려 140% 증가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는 “쿠팡의 직접 투자는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혁신을 낳았으며, 한국인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는 “쿠팡의 물류 현장은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자동화 로봇기술이 결합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의 현장으로 변하고 있다"며 "쿠팡의 디지털 기술은 고용을 줄일 것이라는 통념을 깨고,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소비자, 근로자, 지역사회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shj1004@edaily.co.kr

2022.12.07 17:00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