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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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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알로에,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건강기능식품 부문 수상

산업 일반

건강기능식품의 홍수 속에서 친환경 신소재 등 안전한 성분으로 제품의 만족도를 높여온 그린알로에(회장 정광숙, 대표이사 송은)가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11회째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그린알로에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알로에를 주성분으로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복합적으로 함유하는 제품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것이 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그린알로에는 미국 농림부가 인증한 유기농 알로에를 급속동결건조공법으로 유효성분 파괴를 최소화한다. 또한 다양한 기능성 원료들을 함유해 선보이고 있다.특히 전 제품에 중국산 원료는 단 1%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정 회장의 확고한 경영철학이 제품에 반영됐다.또한 그린알로에 전제품은 합성보존료·합성감미료·합성착향료가 없는 ‘3무 제품’으로 식약처로부터 인증받았다. 식품의 캡슐 또한 동물성 연질캡슐이 아닌 식물성 연·경질캡슐로 품질을 차별화시켰다.면역력 증진, 피부건강, 장건강에 도움을 줄수있는 마시는 즙액의 경우 알로에베라겔 즙액을 400% 함유해 일일 면역다당체를 300mg 섭생할 수 있고 자연유래 보존료를 함유해 냉장 보관을 권장한다.또한 당 성분섭취를 주의하는 소비자의 기호를 고려한 제품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밖에도 건강 솔루션을 위한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식품군을 선보이고 있는데 피로에 지친 현대인들의 간건강을 위한 신제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자연유래 성분으로 간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정광숙 그린알로에 회장은 “초심의 경영마인드로 건강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대표브랜드로 꾸준히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본사직영 영업부 내근사원제를 도입해 평생 일터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표명했다.

2025.04.16 09:30

2분 소요
기업은행, 중소기업 관리자 교육을 위한 ‘혁신리더 캠프’ 개최

은행

IBK기업은행은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IBK충주연수원에서 중소기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혁신리더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혁신리더 캠프’는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정부의 ‘성장 사다리’ 정책에 부응하고 기업은행 김성태 은행장의 경영철학인 ‘가치금융‘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기업은행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중소기업 CEO들은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관리자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나 관리자의 양적·질적 맨파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기업은행은 이러한 중소기업 CEO들의 경영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리더 캠프’를 통해 관리자의 기획, 문제해결, 의사결정 역량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사례 및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혁신을 주도할 관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중소기업 핵심 인재들이 통합적 경영마인드를 갖춘 혁신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2003년부터 중소기업 경영 지원을 위해 IBK컨설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IBK컨설팅센터는 20년 이상의 컨설팅 경험을 통해 쌓은 지식·경험·노하우를 기업에 전수하고 실제 경영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형 교육과 전문가 밀착 상담을 제공해 현업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04.14 15:06

1분 소요

경제일반

1년에서 며칠을 더 근무한 뒤 1년치 연차 15일치를 챙겨 퇴사한 직원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졌다.A씨는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 회사에도 1년 하고 하루 더 (근무)하고 퇴사하는 직원이 나왔다"고 전했다.그는 "일도 그다지 잘한 직원이 아닌데 어제 '이번 주까지 일하겠다'고 하더라"라며 "3월 말까지가 1년인데 1년 하고 5일 더 하고 그만둔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결국 연차 15개 소진해야 하므로 오늘까지 일하고 내일부터 회사 안 나와도 된다"며 "그래도 이번 달 월급에 한 달 치 퇴직금을 더 받는다"고 전했다.A씨는 "제도가 이러니 이해하지만, 새로 직원 구하면 5월 1일 자이므로 나머지 사람들이 연차 15개 땜빵 한 번에 해야 하니 일적으로 고생한다"며 "15일을 못 쉬게 하면 회사에서 연차수당을 지급해야 하니"라고 한탄했다.그러면서 "아무리 근로자를 위한 제도로 간다지만 솔직히 이건 아닌 것 같다"며 "지난해 연차 11개 챙겨 먹고 1년 하고 하루 더 일하면 (다시) 연차 15개 생겨서 이것까지 챙겨먹고 퇴사하는 건 진짜 제도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같은 사연에 누리꾼들도 갑론을박하고 있다.한 누리꾼은 "제도 내에서 이용하는 건 잘못이 아니다"라며 "운영하다가 불합리한 부분이 발견되면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364일 근무하고 퇴사하면 퇴직금 안 주는 건 어떻게 해명할 건데" "제도를 더 악용하는 기업들이 많아서 크게 공감은 못 하겠다" "이런 곳이 육아휴직 하는 것에 눈치 주고 왕따하겠지" "근로자 측이 헛점을 이용해서 저 정도 챙길 때 회사측은 수백억 수천억까지도 해먹는다" 등 퇴사한 직원에 공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반면 "딱 하루만 더 근무하다니 괘씸하긴 하네" "제도가 이상한데 연차일수 내에서 월차 방식으로 쓰게 해야 한다" "인생 길게 보면 저런 마인드로 소탐대실하면 성공 못 하더라" 등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2025.04.11 14:50

2분 소요
울진군 인문명소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 시범운영… “사랑과 행복, 철학을 묻다”

여행

동해안 깊은 소나무 숲 속에서 사색하며, 여유와 평화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일부터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의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숨과 쉼'을 테마로 운영되는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이번 시범운영 동안 프리오프닝 특강을 진행한다. 바로 인문 특강 '사랑과 행복의 철학'이다. 오는 4월 8일부터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강의는 '너를 사랑한 이유', '행복과 욕구 만족' 등 삶의 본질을 묻는 철학적 주제를 다룬다. 참석자는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마인드랩 출판 도서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지관서가는 현재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며, 오는 4월 25일 공식 개관 이후에는 운영시간이 오후 9시까지 연장된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일이며, 운영과 관리는 소광1리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맡는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울진의 자연환경을 반영한 휴식과 성찰의 공간으로서, 앞으로 울진군의 대표적인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4.08 15:05

1분 소요
선관위 등 공공영역 채용 비리, 해답은 국가채용원이다 [이근면의 시사라떼]

전문가 칼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국민의 눈총이 따갑다. 그동안 국민의 견제와 감시는 대통령실, 국회, 검찰, 언론 등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주요 권력기관에 집중되어 왔다. 선관위가 이토록 성토의 대상이 되었던 적은 일찍이 없었다. 지난 2월 27일 감사원이 발표한 ‘선관위 채용 등 인력 관리 실태’ 감사 결과는 너무나 실망스럽다. 2013년부터 2023년까지 경력경쟁채용 관련 규정 위반이 총 878건에 달한다. 매년 90건 가까운 채용절차 규정 위반이 빈번히 이루어져 온 것이다. 전현직 사무총장 등 고위직들은 공공연히 자녀를 선관위에 낙하산으로 들여보냈다. 문제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도 문책과 책임은 멀리 있고 남의 눈물은 흘리게 하고 특권을 누렸다는 당사자들은 오늘도 건재하다. 그야말로 종합적 불공정과 부정의 백화점을 보여주었다. 꽁꽁 얼어붙은 채용 시장의 한파에 시달리는 청년들에게 대못을 박는 공적 테러이다. 공공적 신뢰와 공정성에 대한 희망을 부숴 트리는 공적 횡포이다. 그동안 대거 공공기관에서 있었던 채용 비리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수년 전에도 TOP 뉴스가 되었던 강원랜드 청탁 채용 사건, 국정원 채용비리, KT 부정 채용 사건 등의 불공정 논란이 그동안 수없이 제기되었지만 시스템이 보완되어 청년의 피눈물을 닦아 주어 공정한 공공 채용이 이루어지겠거니 하는 기대는 또 한 번 국민을 실망시켰다. 일반 공공기관을 넘어 헌법 기관까지 무차별적인 부정이 상시적인 관행으로 구조화, 고질화되고 마치 당연한 것으로 치부되고 서슴없이 공언하는 지경에 이르니 과연 무엇이 정상인지 비정상인지가 혼란스러운 현실이다. 청년 취업자, 국가기관에 대한 불신 낳은 사태쌍팔년도식 채용 비리는 선관위의 권위와 신뢰를 한순간에 잠식한 최악의 참사다. 그동안 논란이 된 채용 비리는 빙산의 일각이었고 전반적인 부정과 불공정성이 공공 채용 영역에 똬리를 단단히 틀고 있는 것이란 인식을 확산시켰다. 그야말로 공적 기능의 공정성이 철저히 무너진 것이다. 이번 사태는 채용에 목매는 청년 취업자에게 낙망과 국가기관에 대한 불신과 함께 원망을 낳았다. 소 잃고 외양간이라도 고치려면 공공 채용의 가장 큰 실책인 불공정, 불투명한 채용절차부터 손봐야 한다. 일하는 사람들이 떳떳한 채용절차를 통과해 누가 봐도 그 일을 하기에 적합한 사람이라는 믿음을 줘야 일의 결과물인 공적 활동도 공신력이 생기는 법이다.선관위의 일탈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일은 사회적 합의가 절실하다. 그중 문제의 핵심인 어떤 사람을 뽑을 것인지에 관한 문제는 채용 절차의 투명성, 공정성,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제에 공공기관 인사채용 업무를 전담하는 가칭 국가채용원을 만들고 국가채용원으로 하여금 인력 충원 전반을 맡겨보자. 업무 역량과 공적 마인드를 동시에 갖춘 인재를 뽑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독립기관이 있다면 고위직이 사전에 채용정보를 빼내거나, 심사위원에 측근을 배치하고 점수를 조작하는 등의 비위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다. 그동안 있었던 국민적 신뢰도 회복할 수 있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 행정부 소속 공무원은 114만 명에 이르고 응시생만 해도 매년 60만 명을 훌쩍 넘는다. 여기에 47만명 공공기관까지 망라하여 채용을 전담하는 국가채용원이 채용 업무를 맡아 외압을 차단하고 실력 있는 지원자를 찾아내는 데는 추락한 공공성을 회복하고 양질의 인재를 획득하는데 훨씬 효과적이다. 공공기관의 직원들도 부당한 압력에 전전긍긍할 필요도 없고, 전문적 역량을 갖춘 외부기관인 국가채용원에서 뽑아주는 실력 있는 지원자를 배치하기만 하면 된다.전문성·공정성·효율성·객관성 등 모든 면에서 응시생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다. 지금은 전 세계적 외교, 국방, 경제 산업 지도가 바뀌어 가는 격변기이다. 이에 수반된 세계적 인재 쟁탈 전쟁에서 공공영역의 인재를 우선 확보하는 대안으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다.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응시생은 대입 예비고사 응시생보다 많고 훨씬 복잡한 절차를 거친다. 절차적 투명성, 공공적 신뢰성은 전문적 기능과 역할이 담보할 수 있다. 공적 영역의 채용 기관과 절차 수준의 낙후성도 바로잡아 국민의 신뢰를 온전히 회복하고 공적 기관 활동의 정당성도 도모할 수 있는 길이다. 국가채용원에 인력·예산 보장해야공무원 (신입, 경력, 고위직 등)과 정부 투자기관 등의 공공기관의 채용 절차 관련 일체를 담당하는 인재 선발 업무를 전문적으로 하게 될 국가채용원에 충분한 인력과 예산만 보장해 준다면 실제 전문화, 집중화의 효용은 오히려 국민 세금을 아끼게 될 것이다. 그동안 각 기관에서 주먹구구식으로 제각기 비전문적으로 해 왔던 채용절차를 갈아엎고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결합한 최신 과학적 채용절차를 통해 준비된 공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찾고 인재를 확보하여 공무원의 경쟁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조직의 성패와 성장은 사람에 달린 것이고 핵심 인재는 미래를 약하는 법이다. 공공기관이든 민간기업이든 채용 업무는 조직의 경쟁력과 생존을 좌우할 엄중한 일이다. 공무원 채용 실패는 국가 운영 전반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민간기업의 채용과정보다 더욱 신중하고 전문적으로 엄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면서도 고도의 공정성과 공공성까지 확보해야 한다. 담 국가채용원을 만들어 일을 맡기면 공공 영역은 자연히 본업인 공공 관리를 더 잘하는 강력하고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바뀌어 국가 발전에 획기적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좋은 인재가 일 잘하는 공직사회⌟ 결국 대한민국의 내일을 담보하는 일이다.

2025.04.06 09:00

4분 소요

여행

울진군이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 개관을 기념해 철학적 통찰을 선사할 특별한 강연을 진행한다. 4월 8일, 9일, 15일,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사랑과 행복의 철학'을 주제로 펼쳐진다.강연을 맡은 철학박사 편상범 강사는 "너를 사랑한 이유", "행복과 욕구 만족", "행복은 주관적인가?" 등 10가지 주제를 통해 철학자들의 다양한 견해를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사랑과 행복을 철학적으로 탐구하며,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의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울진군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을 한 참가자들은 (사)마인드랩 출판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2025년 4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4월 25일 정식 개관한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지관서가를 통해 인문 문화의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하고,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전국의 관광객들이 찾는 인문 명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4.01 16:52

1분 소요
국민은행, 상반기 110명 규모 신입행원 채용

은행

KB국민은행이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할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110명 규모의 신입행원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UB ▲전역장교 ▲보훈 ▲ESG 동반성장 등 총 4개 부문이다.서류 접수 기간은 4월 4일까지이며, KB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6월 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은 도전적인 마인드와 자기계발 역량을 보유한 진취적인 인재를 채용한다. 채용된 인재가 ▲기업금융 ▲자산관리 ▲자본시장 ▲IB ▲글로벌 등 다양한 핵심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UB 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인재(6개 권역)를 구분해 모집한다.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부문에서는 다양한 핵심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는 유니버셜 뱅커(Universal Banker)로서의 인재를 선발하고, 지역인재 부문에서는 지역전문가 양성 및 현장영업력 강화를 위해 지역별 우수인재를 선발한다.또한 KB국민은행은 작년 하반기에 이어 전역장교 채용을 실시한다. 리더십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들을 채용해 KB국민은행의 인적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보훈대상자 특별채용과 함께 2021년부터 시작된 ESG 동반성장부문 채용도 실시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자녀,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채용으로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다.신입행원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채용 홈페이지 내 FAQ를 통해 지원자가 궁금할 수 있는 각종 정보들을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도전정신과 고객 지향적 마인드를 가진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대한 채용으로 사회와의 상생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8 14:31

2분 소요
LG생활건강, 내달 기후 적응형 화장품 선보인다

유통

LG생활건강은 폭염, 혹한 등 일상화된 극단적 기후 환경에서도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뷰티 패러다임을 대비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전날(19일) LG생활건강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변화하는 기후, 진화하는 뷰티’를 주제로 ‘기후 적응형 뷰티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국내·외 기후 전문가와 피부과 전문의를 비롯해 화장품업계 관계자, 뷰티 인플루언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기후 환경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고, 기후 변화와 뷰티 산업의 발전적인 접점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 이솔 약사 겸 웹툰 작가, 리스닝마인드 박세용 대표 등이 연사로 나와 기후 변화 현황과 이에 따른 피부 건강, 소비자 트렌드 등을 발표했다.주제 발표를 한 정수종 교수는 “현실로 다가온 기후 위기는 모든 소비재 상품을 바라보는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은 기후 변화로 달라진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과학적 연구와 혁신 기술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자외선 강도 증가, 지구 온도 상승 등 피부 자극을 유발하고 노화를 가속화하는 환경 요인이 늘어남에 따라 기후 변화에 대비하는 새로운 뷰티 솔루션의 필요성에 공감했다.LG생활건강은 ‘기후 적응형 화장품’이라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LG생활건강 화장품연구소장 손남서 상무는 세미나에서 “전세계적으로 일상화된 극단적인 기후 환경에 우리 피부가 직접적으로 노출돼 있다”며 “온난화로 인한 변화에 민감하게 적응할 수 있는 ‘기후 적응형 뷰티 솔루션’과 나아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뷰티’를 위한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이날 LG생활건강은 기후 적응형 화장품을 실제로 선보였다.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는 행사장에 ‘빌리프 아쿠아 밤-프로즌’ 라인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했다. 이 제품은 피부 열감으로 인한 붓기와 모공 고민을 관리할 수 있는 수분크림이다. 다음달 국내 H&B스토어인 ‘올리브영’에 첫 선을 보이고, 미국 최대 온라인몰 ‘아마존’에도 출시 예정이다.

2025.03.20 15:39

2분 소요
[영상] '월E가 왜 여기서 나와' 엔비디아, 세계 첫 '개방형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

국제 이슈

엔비디아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5' 행사에서 세계 최초의 개방형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작 GR00T N1'을 공식 발표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일반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 기술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아이작 GR00T N1과 새로운 데이터 생성, 로봇 학습 프레임워크를 통해 전 세계 로봇 개발자들은 AI 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아이작 GROOT N1은 인간 인지 원리에서 영감을 받은 이중 시스템 구조가 특징이다. '시스템 1'은 인간의 반사 신경이나 직관에 가까운 빠른 사고를 구사하는 모델이고, '시스템 2'는 신중하고 체계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사고 모델이다. 시스템 2가 비전(Vision) 언어 모델로 주변 환경을 파악해 행동 계획을 세우면 시스템 1이 정확한 로봇 움직임으로 변환한다. 이 기술을 통해 GROOT N1은 물체 이동, 양손 협업, 자재 취급, 포장, 검사 등 다양한 산업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다단계 작업까지도 처리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실제 데이터나 합성 데이터를 사용해 GROOT N1을 특정 용도와 작업 환경에 맞게 추가 훈련할 수 있다.로봇 개발에 필요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 수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비디아는 '아이작 GROOT 블루프린트'도 함께 발표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합성 데이터를 생성해 대규모 학습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이를 통해 78만개의 합성 경로를 생성했으며 이는 6500시간(약 9개월) 동안 인간이 시연할 수 있는 데이터를 단 11시간 만에 만들어낸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또한 엔비디아는 구글 딥마인드, 디즈니 리서치와 함께 로봇 개발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오픈소스 물리 엔진인 '뉴턴(Newton)'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3.20 10:34

2분 소요
신한카드, 유망 AI 스타트업 3곳과 상생 도모

카드

신한카드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유망 AI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진행한 ‘스타트업 테크블레이즈(Startup TechBlaze)’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박창석 신한카드 전략사업그룹 부사장과 김영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사업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테크블레이즈’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 10년 미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함과 동시에 기업 성장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신한카드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작년 11월부터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신한카드 빅데이터와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공모했다. 최종 심사 과정을 거쳐 ▲스마트마인드 ▲사페레아우데 ▲마인즈앤컴퍼니 총 3팀을 선정했다.신한카드는 ‘스마트마인드’와 자연어에 기반한 대화형 분석 솔루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협업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사페레아우데’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마인즈앤컴퍼니’는 고객 개인화 마케팅 에이전트 관련 프로젝트를 신한카드와 진행할 예정이다.신한카드와 함께 최대 3개월 간 PoC(Proof of Concept, 어떤 아이디어 또는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는 단계)을 거친 이후 검증된 AI 서비스는 신한카드 직원과 고객에게 실제 적용할 계획이다.신한카드 관계자는 “독자적인 AI 기술력을 지닌 스타트업과 신한카드 빅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함께 발전해나가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9 10:06

2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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