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밝혔다.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중기 목표를 시장에 공개하고 주주환원을 증대함으로써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서다.이마트는 11일 주당 최소 배당금을 상향하고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이마트는 최저배당을 기존 주당 2000원에서 2500원으로 25% 상향한다. 이에 따라 이마트 주주는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최저 25
고금리 여파와 국내외 부동산 시장 침체로 부진했던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올해 미국이 금리를 인하한다는 전망이 나오는 등 리츠 시장이 봄을 맞아 기지개를 켤 준비를 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국리츠협회는 28일 서울 동작구 공군호텔에서 '2024년 1분기 상장리츠 투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병윤 한국리츠협
부동산 시장 침체에 움츠러들었던 부동산투자신탁(REITs·리츠)에 온기가 움트는 모양새다. 이른바 자산 평가손실을 배당 한도 계산에서 제외해 주는 ‘배당확대법’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이에 그간 할인율이 높아진 리츠를 저가 매수할 기회라는 투자 제언도 나온다.한국거래소(KRX)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KRX 리츠 TOP 10 지수’는 이달 들어 13일까지 1.07%(
국내 금융지주들이 올해 배당 확대를 통해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나선다고 밝혔지만 국민연금은 금융지주 지분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의 이자이익 증가율 감소, 연체율 증가,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증권가의 큰 손 국민연금이 지분 축소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국민연금, 국내 7개 금융지주 평균 지분율 8%→7.76% 19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에
행동주의펀드와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올해 상장사들의 주주제안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 확대와 이사 선임 등 다양한 안건이 상정된 가운데 내년 주주총회에선 #KT&G, #POSCO홀딩스 등의 주주권 행사를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ESG 전문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3년 정기주주총회 시즌 리뷰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정기 주주총회 시즌에 ‘파란’을 예고했던 행동주의펀드들이 낙제점을 받았다. #KT&G, #태광산업, #JB금융지주, #BYC 등 행동주의펀드가 점찍은 기업 대부분은 주총에서 펀드가 아닌 회사 측의 압도적 승리로 끝났다. 주주 행동주의를 표방하며 소액 주주들의 공감을 얻어내는 데엔 성공했지만, 결국 이익 실현을 목표로 할 수밖에 없는 펀드의 한계가 드러난 결과라는 평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행동주의펀드 케이씨지아이(KCGI)가 #DB하이텍지분을 사들였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CGI는 투자목적회사인 유한회사 캐로피홀딩스를 통해 DB하이텍 주식 312만8300주를 매수했다. 지분율은 7.05%를 확보했다. 지분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라고 공시했다. 캐로피홀딩스는 케이씨지아이한국지배구조개선제2호사모투자 합자회
“모든 것은 이수만의 라이크기획에서 시작됐다”#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전쟁이 난타전으로 번지고 있다. SM 창업주 이수만의 개인회사 라이크기획에서 촉발된 불씨는 행동주의펀드의 지배구조 개선 요구를 불렀고, 결국 SM은 라이크기획 계약을 조기 종료하면서 ‘이수만 지우기’를 공식 선언했다. 창업주가 가만히 앉아 당하고만 있을리 만무다. SM이 #
오미크론발(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0만명대로 폭증하면서 금융업계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5대 금융지주는 대손충당금을 전년 대비 크게 줄였는데, 경기 악화에 따른 대출 부실이 확대될 경우 다시 대규모 충당금 적립이 필요해질 수도 있다. 아울러 당국이 ‘나가는 돈’을 줄여 손실흡수능력을 높일 것을 요구하면서 각 지주사의 배당금이 다시 줄어들 가능성
바야흐로 은행 전성시대다. 5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6조원을 돌파했다. 이 중에 5대 은행은 첫 11조원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발생한 영끌·빚투로 대출 자산이 증가했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준금리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하며 이자이익이 극대화됐다. 최대 실적으로 금융지주들은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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