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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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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스타벅스 제휴 통장 출시…배우 추영우 모델로 발탁

은행

KB국민은행은 오는 4월 1일 스타벅스 제휴 통장을 출시하고, 스타벅스 앱 내 KB국민은행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통장 상품명은 KB국민은행을 상징하는 STAR(별)와 스타벅스를 상징하는 STAR(별)의 만남을 상징해 ‘KB 별별통장’으로 결정됐다.‘KB 별별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통장개설일로부터 1년간 최고 연 2.0%의 이율을 제공한다. 기본이율 0.1%, 우대금리는 최대 연 1.9%포인트(p)다.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추가 제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존 급여이체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KB 별별통장으로 매월 합산 50만원 이상 입금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월 1매, 연 최대 12매 제공한다. KB 별별통장을 스타벅스 계좌 간편결제 수단으로 연결하고, 사이렌오더로 음료를 주문하면 스타벅스 별 리워드도 추가 지급(일 1개, 월 최대 5개)한다.또한 스타벅스 앱 내에 최초 도입되는 계좌 간편결제의 경우, KB국민은행 계좌는 별도 계좌번호 입력 없이 편리하게 결제수단으로 등록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상세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및 KB스타뱅킹 상품 가입 안내 페이지에서 4월 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KB국민은행은 상품 출시에 앞서 지난 21일부터 새로운 광고 모델 ‘배우 추영우’와 함께한 ‘KB 별별통장’ 광고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서는 ‘별 부족함이 없어보여, 내 통장’, ‘부자되세요, 별부자’ 등의 짧은 카피로 새로운 상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새로운 광고모델 추영우는 스타벅스 제휴 상품 ‘KB 별별통장’과 스타벅스 앱 내 ‘KB국민은행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광고 본편은 오는 28일 공개 예정이며 지상파 및 케이블TV 채널, KB국민은행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만날 수 있다.KB국민은행이 발탁한 ‘배우 추영우’는 최근 다양한 드라마에서 폭넓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2021년 데뷔 이후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중증외상센터’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신상품을 출시하면서 KB국민은행과 스타벅스 브랜드에 새롭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입히고, 젊은 고객층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확장하기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배우 추영우’를 모델로 발탁했다”며 “앞으로도 이종 산업과의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KB국민은행은 K-POP 대표 그룹 ‘에스파’와 ‘배우 박은빈’을 장기 모델로 기용하고 있으며, KB국민은행만의 ‘모델과 함께 성장하는 스토리텔링 전략’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2025.03.25 18:01

2분 소요
서울우유, 신제품 'A2+ 우유' 출시...

유통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A2+(플러스) 우유 출시회’를 통해 대대적인 신제품 론칭을 알리며 A2 우유로의 낙농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서울우유는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신제품 A2+ 우유를 선보였고 ‘좋은 우유를 더 좋게, 서울우유답게’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내보였다.서울우유는 오는 2030년까지 A2 원유 비율을 100% 교체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올해 말까지 일평균 약 1900톤의 원유 중 3%인 50톤을 A2 우유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우유 조합원의 모든 목장에서 A2 원유가 생산될 수 있도록 전 라인을 A2 우유로 전환할 방침이다.이번 새롭게 출시된 ‘A2+ 우유’는 A2 전용목장에서 분리∙집유한 100% 국산 A2 우유에 서울우유의 차별화된 핵심 가치인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 원유를 강조하는 한편 EFL(Extended Fresh Life)공법까지 플러스한 프리미엄 우유다. 현재 국산 우유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혁신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서울우유가 걸어온 길이 대한민국 낙농과 우유의 역사였다”며 “좋은 원유를 더 좋게 만들겠다는 결심으로, A2+ 우유가 세상에 나오게 됐고 A2 우유로의 전면 전환을 통해 또 한 걸음 앞서 가겠다”고 말했다.이날 출시회에서 서울우유 최경천 상임이사는 비전 발표를 통해 “저출산 및 고령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수입산 멸균유에 대비해 A2 우유가 좋은 해답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서울우유는 A2 우유로의 전면 전환을 통해 프리미엄 우유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 한다는 기업이념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출시회에서는 신제품 ‘A2+ 우유’의 공식 출시를 알림과 동시에 A2+ 우유 시음회, 포토행사 등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A2+ 우유 광고모델인 배우 박은빈 씨, TV광고 아역모델, 서울대학교 김나영 교수, 건국대학교 이홍구 교수 등이 참석했다.

2024.04.15 14:27

2분 소요
“됩니다”…KB국민카드, 배우 박은빈과 ‘KB페이’ 신규 광고 선봬

카드

KB국민카드가 KB금융그룹과 KB국민은행의 광고 모델이자 KB국민카드의 새 얼굴인 배우 박은빈이 소개하는 ‘결제에서 라이프까지 다 되는 페이, KB페이’신규 광고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배우 박서준이 출연했던 전편처럼 ‘됩니다’라는 짧지만 중독성 강한 메시지를 반복하며, 광고 구성 또한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 묻고 답하는 포맷이 반복된다. 전편부터 이어진 메시지와 포맷 반복은 ‘KB페이 광고만의 차별화 자산이 됐다는 평가다.전편이 “됩니다”라는 단순 명료한 메시지 반복을 통해 무엇이든 어디서든 다 되는 ‘KB페이’의 결제 범용성을 이야기했다면, 이번에는 △쇼핑 △항공·호텔 △내 차 관리 △골프 레슨 △운세 보기 등 라이프 서비스 확장성에 초점을 맞춰 ‘KB페이’가 결제에서 라이프까지 다 되는 페이임을 알린다.광고에서 박은빈은 ‘KB페이’가 결제만 되는 페이로 아는 고객들이 묻는 질문에 이날 공개된 프리퀄 영상에 예고된 바와 같이 “됩니다”를 쉴 새 없이 외치며 답한다. 전편이 동일한 포즈로 “됩니다”를 외쳤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다양한 포즈로 동작이 변주된 점도 눈에 띈다.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장면과 의외의 상황을 적절히 배치해 속도감 있게 편집한 부분은 메시지와 포맷 반복에 따른 피로도 없이 광고에 끝까지 집중하게 만든다는 게 KB국민카드의 설명이다.함께 공개된 프리퀄 영상은 형식과 내용에서 큰 화제가 됐던 전편의 포맷과 기조를 유지했다. 지난해 박서준이 “됩니다”를 외치는 한 컷 촬영 후 오케이(OK) 사인을 받아 촬영이 종료됐던 것처럼 박은빈도 “됩니다”한 마디에 촬영이 마무리되는 상황이 연출된다.전편과 달리 이번 프리퀄에서는 박은빈이 추가 촬영을 제안하며 다양한 포즈로 “됩니다”를 외치고 “되죠”, “되다 마다” 등 용언도 다양하게 변형하며 프리퀄 영상 부제처럼 “됩니다”라는 메시지가 무한 증식한다. 본편에서 볼 수 없는 “됩니다” 용언 활용 장면은 후속 광고에 대한 일종의 복선으로 작용해 후속 편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높였다.이번에 선 보인 ‘KB페이’ 신규 광고와 프리퀄 영상은 KB국민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케이블TV 등에서 만날 수 있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서 선보였던 ‘KB페이 광고의 흥행 성공 요소인 간결하고 명확한 메시지와 반복 포맷을 이번 광고에도 일관성 있게 적용해 ‘KB페이’ 하나면 결제는 물론 다양한 라이프 서비스도 다 된다는 메시지를 충실하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2024.04.11 17:52

2분 소요
서울우유, '배우 박은빈' 광고 모델 발탁

유통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체세포수와 세균수 모두 최고 등급인 ‘나100%’를 이을 ‘A2+(플러스) 우유’의 새 광고 모델로 배우 박은빈을 발탁하고 신규 TV광고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이번 광고에서는 서울우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긴 일련의 제품 패키지 변화에 맞춰 유치원생부터 현재 성인의 모습까지 모델 박은빈을 통한 성장 단계를 보여주며 ‘좋은 우유를 더 좋게, 서울우유답게’라는 키메시지를 전달한다. 깨끗하고 신선한 좋은 우유라는 광고 콘셉트와 배우 박은빈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가 돋보이며 광고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서울우유 ‘A2+’는 기존 ‘나100%’의 뒤를 이을 프리미엄 차세대 우유로 국산 우유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차별화된 혁신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서울우유협동조합 위서현 영업상무는 “아역시절부터 차근히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은 믿고 보는 배우 박은빈 씨가 이번 서울우유 A2+ 우유에서 선보일 깨끗하고 신선한 우유 광고 콘셉트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새 모델로 선정했다”며 “좋은 우유를 더 좋게 만든, A2+ 우유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서울우유 ‘A2+ 우유’의 신규 TV광고는 공중파 및 케이블, 서울우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4.05 10:00

1분 소요
[얼마예요] 80~1000만원대까지…시선강탈 레드카펫 ★드레스

유통

코끝이 시려올 때쯤 올해도 어김없이 부산국제영화제가 돌아왔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배우들은 어두운 부산의 가을밤을 화려한 자태의 드레스로 아름답게 수놓았다. 영화제 안팎의 분위기를 고려한 듯 올해의 대세 드레스 코드는 ‘블랙’이지만, 형형색색의 드레스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민망한 노출이 아니라 절제된 섹시미, 단아한 자태를 뽐냈다는 평가다. 박은빈, 정수정, 한효주, 이솜, 전종서, 판빙빙 등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드레스를 입어 매력을 극대화했다. 세련된 블랙으로 절제된 섹시미 과시실패 없는 컬러로 꼽히는 ‘블랙’을 택한 스타들은 다채로운 스타일로 레드카펫을 압도했다. 넷플릭스 영화 ‘독전2’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한효주는 블랙과 화이트 컬러 배색의 빅 카라가 조합된 맥시 드레스를 입어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클리비지 라인을 드러낸 넥 라인과 깊은 슬릿 디테일이 더해져 관능적이면서도 은근한 섹시미를 더했다. 해당 드레스는 ‘샤넬’의 2022 리조트 컬렉션의 제품으로 가격은 약 780만원대다. 영화 ‘거미집’으로 영화제를 찾은 정수정은 상체 보디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파격적인 블랙 드레스로 청순함과 섹시함을 모두 보여줬다. 깊게 파인 네크라인이 포인트로 고전적인 분위기의 헤어스타일과 레드립은 드레스룩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정수정이 입은 드레스는 자신이 앰버서더로 있는 ‘랄프로렌’ 제품으로 가격은 약 470만원대다. 이솜도 ‘파격’이 포인트였다. 이솜은 하트 모양의 네크라인이 포인트인 미디 길이의 블랙 슬립 드레스로 요염한 자태를 선보였다. 드레스 어깨끈에 골드 체인이 포인트로, 골드 주얼리와 매치해 세련됨을 더했다. 이솜이 입은 드레스는 ‘베르사체’ 제품으로 가격은 약 360만원대다. 넷플릭스 시리즈 ‘발레리나’ 공개를 앞둔 전종서는 ‘섹시미’를 앞세운 블랙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본 디테일이 더해진 블랙 튜브톱 드레스는 전종서의 글래머스한 S라인 몸매를 더욱 살려준다. 블랙 스완을 연상시키는 드레스로 우아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전종서가 입은 드레스는 웨딩드레스 브랜드 ‘조바니’ 제품으로 가격은 약 86만원대다. 형형색색 화려한 컬러로 시선 집중반면 색상부터 디자인까지 눈에 띄는 화려한 드레스를 선택한 스타들도 많았다. ‘패션 모험’을 서슴지 않은 배우들은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개막식 단독 사회를 맡은 박은빈은 우아한 푸른빛 드레스로 레드카펫과 개막식 무대에 섰다. 오프숄더 디자인으로 허리와 어깨 라인을 강조하며 풍성한 쉬폰 소재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레드카펫에 선 배우 중 유일하게 푸른빛 컬러의 드레스를 택해 관중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으며, 특유의 환한 미소로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박은빈의 드레스는 ‘모니크 릴리에’ 제품으로 가격은 810만원대다. 평소 동양적인 매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한예리는 꽃을 수놓은 한복 스타일의 드레스로 한국의 미를 뽐냈다. 핑크빛이 감도는 오프숄더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은 그는 깔끔하게 묶은 헤어스타일로 단아한 매력을 더욱 강조했다. 한예리가 입은 드레스는 웨딩드레스 브랜드 ‘나임칸’의 2017년 봄 컬렉션 제품으로 가격은 약 1700만원대다. 5년 만에 신작 ‘녹야’로 돌아온 판빙빙은 한 송이 꽃을 연상시키는 다홍빛 드레스를 착용해 독보적으로 시선을 끌었다. 가슴 라인과 옆 라인이 시원하게 드러난 디자인의 드레스로 과감하면서도 고혹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광택이 도는 시스루 소재와 판빙빙의 화려한 이목구비가 더해지면서 ‘대륙의 여신’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판빙빙이 선택한 드레스는 ‘라미알알리’의 제품으로 가격은 미정이다. 한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작은 영화 ‘한국이 싫어서’(감독 장건재), 폐막작은 ‘영화의 황제’(감독 닝하오)가 선정됐다.

2023.10.06 06:00

3분 소요
윤종규 KB금융 회장, 세상 바꾸는 ‘일회용품 ZERO 챌린지’ 동참

은행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11일 ‘일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ZERO 챌린지’는 지난 2월 환경부 한화진 장관으로부터 시작된 릴레이 챌린지로,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오래 전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친환경 문화 확산을 지속 추진해 온 #KB금융은 이번 ‘일회용품 ZERO 챌린지’ 참여를 통해 친환경 실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KB금융은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없애고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개인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 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다. 또 페트병이나 캔을 반납하고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는 재활용품 회수 기기를 사내에 설치해 자원 순환에도 동참 중이다.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노력 외에도 ‘종이 사용 절감(Paperless),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No Plastic), 전기 에너지 절약(Save Energy)’을 실천하는 ‘KB 그린 웨이브(Green Wave) 캠페인’을 펼치고 있고, 고객과 함께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윤 회장은 챌린지 참여 영상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 KB금융도 일상 속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한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윤 회장은 KB금융그룹의 홍보 모델이자 평소 바른 이미지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배우 박은빈 씨를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윤 회장의 챌린지 참여 영상은 KB금융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7.11 09:31

2분 소요
“엄정화 ‘몰라’ 무대 닮았네?”...더워도 헤드폰 쓰는 MZ세대 [민지의 쇼핑백]

유통

“큼직한 헤드폰, 여름에 덥지도 않니?” “음질이 좋아서 포기할 수 없어요. 카페에서 영화를 봐도 극장에서 영화 보는 기분이 드는걸요.”1999년 가수 엄정화가 노래 ‘몰라’를 부르며 선보였던 헤드폰 패션을 이제는 길거리를 거니는 MZ세대에게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헤드폰은 큼직한 크기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음향 기술이 더해져,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을 일상 속에서 즐기는 MZ세대에게 유용한 잇템(꼭 갖고 싶은 물건)이자 패션템으로 여겨지고 있다. 헤드폰의 인기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유선 헤드폰에서 무선 헤드폰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가전 브랜드 소니가 가수 아이유를 헤드폰 모델로 발탁하면서 대중에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소니를 비롯해 마샬, 보스, 브리츠, 젠하이저, JBL 등이 꾸준히 인기를 얻다, 2021년 애플이 만든 에어팟 맥스가 새롭게 출시되면서 헤드폰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커졌다.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비싼 가격 때문에 과거에는 전문 음악인들만 쓰던 기기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노래를 좋아하고 영상을 즐겨 보는 이들이 사용하는 기기로 확장된 것이다. 판매량도 늘었다. 실제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에 따르면 올해 들어 헤드폰을 포함한 음향기기 카테고리 거래액이 지난해 대비 230% 크게 증가했다. 투박한 검정 디자인에서 날렵하고 여러 색상 디자인으로 다양화한 것도 인기 이유에 한몫했다. 특히 애플은 에어팟 맥스를 블루, 그린, 핑크 등 다섯 가지 색상으로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일반 무선 이어폰보다 고음질을 구현하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더해진 것 역시 MZ세대 지갑을 열었다. 노이즈 캔슬링은 헤드폰의 내부 센서가 외부 소음의 반대 음파를 내보내 상쇄시키는 방식으로, 시끄러운 상황에서도 비교적 작은 음량으로 소리를 크게 들을 수 있다. 이 같은 기능이 헤드폰에 탑재되면서 음악은 많이 듣지만 청력 관리에 신경 쓰는 젊은 세대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헤드폰을 착용한 모습은 유명 연예인과 인기 드라마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유리는 원피스 수영복에 핫팬츠를 입고 헤드폰을 낀 멋스러운 사진을 공개했고, 가수 위키미키의 최유정은 헤드폰을 껴고 앞머리를 내린 사진으로 귀여움을 나타냈다. 드라마 속 주인공도 헤드폰을 착용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을 맡은 박은빈과 ‘아일랜드’의 주인공 차은우 모두 헤드폰을 쓰고 연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헤드폰을 착용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헤드폰을 꾸미는 일명 ‘헤꾸’도 등장했다. 스마트폰을 꾸미는 ‘폰꾸’, 다이어리를 꾸미는 ‘다꾸’와 같은 행위로, 각양각색의 스티커를 헤드폰에 붙이거나 플라스틱 액세서리를 다는 등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꾸민다. 업계 관계자는 “동영상으로 궁금한 사항을 검색하고 동영상으로 일상을 공유하는 요즘 MZ세대에게 이어폰, 헤드폰은 없어서는 안 될 제품”이라며 “그만큼 가격이 비싸더라도 이들에게는 돈을 아낄 필요가 없는 주요 쇼핑 품목인 셈”이라고 말했다.

2023.05.20 08:00

2분 소요
KB금융 새 모델된 배우 박은빈 “금융 메신저 되겠다”

은행

KB금융그룹은 배우 박은빈과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KB금융은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맡은 배역을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 마음을 움직이는 박은빈의 배우로서의 ‘전문성’과 ‘진정성’에 주목했다. 이 같은 이미지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KB금융그룹의 핵심가치에 부합한다고 봤다.아울러 작품을 위해 바이올린을 6개월 이상 연습하며 무심코 내뱉은 ‘어쩌겠습니까 해내야죠’라는 자기 위안의 메시지가 지친 청년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로 작용하는 것을 보며 박은빈의 선한 영향력에 주목해 왔다. 박은빈은 1996년 데뷔한 이래 28년째 연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 변호사 역을 맡아 눈부신 연기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박은빈 신드롬’을 일으키며 미국 비평가협회 아시아태평양 시네마&TV TV 부문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전세계가 주목하는 배우로 성장했다.KB금융 관계자는 “김연아가 피겨 여제로 성장한 스토리를 통해 ‘대한민국 1등이 글로벌 1등이 된다’는 KB금융의 포부를 대변했다“면서 “박은빈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꾸준함과 진정성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는 KB금융의 선한 영향력에 대한 철학을 대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은빈이 국민과 KB금융이 함께 만들어 나갈 ‘더 나은 대한민국’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잘 표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박은빈은 “KB금융 광고 모델 활동을 통해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국민들에게 쉽게 금융을 알려주는 ‘든든한 금융 메신저’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은빈은 향후 KB금융지주는 물론 KB국민은행 등 계열사와 함께 KB금융의 다양한 캠페인을 함께 해 나갈 예정이다.

2023.03.02 09:36

2분 소요
“박은빈·손흥민·이재용”…인크루트가 선정한 ‘2022 올해의 인물’

산업 일반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인크루트 회원을 대상으로 ‘2022 올해의 인물’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방송·연예분야 1위는 배우 박은빈, 스포츠 분야에선 손흥민 선수, 경제·기업인 분야에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선정됐다. 인크루트에 따르면 조사는 3개 분야(△방송·연예 △스포츠 △경제·기업)로 나눠 분야별로 올해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 1명을 선택하게 하고, 선택 이유(△화제성 △업적 인정 △평소 관심도 △향후 기대되는 행보 △가치관)를 받았다. 올해의 인물 후보자는 국내 주요 포털과 SNS 검색 빈도, 이슈성, 주요 시상식 수상 이력 등을 고려해 추렸단 설명이다. 방송·연예 분야 올해의 인물 1위로 배우 박은빈(23.7%)이 이름을 올렸다. 박은빈을 선택한 이유 중에는 화제성(46.2%)이 가장 많았다. 이는 올해 주연으로 열연한 드라마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우영우 신드롬까지 불러일으킨 것이 투표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아이돌 그룹 BTS(19.8%), 3위는 영화 ‘범죄도시2’의 주인공이었던 배우 손석구(8.9%)가 차지했다. 스포츠 분야 올해의 인물 1위는 축구선수 손흥민(53.7%)이었다. 손흥민 선수는 2018년과 2019년, 2020년 동일 조사에서도 1위를 기록했고 올해 1위를 재탈환했다. 손흥민 선수를 꼽은 이유 중에는 ‘업적 인정’(45.4%)이 가장 많았다. 올겨울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장으로서 보여준 통솔력과 16강 진출 성과가 투표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위는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본선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축구선수 조규성(14.8%)이, 3위는 슛돌이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멤버로 성장한 축구선수 이강인(10.5%)이 꼽혔다. 경제·기업인 분야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33.8%)이 올해의 인물 1위로 꼽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택한 이유 중에는 ‘향후 기대되는 행보’(53.4%)가 가장 많았다. 올해 회장 취임 직후 국내외 현장 점검을 통한 경영 안정화와 투자 등의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분야에서 지난해 1위를 기록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27.4%)는 올해 조사에서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과 아이돌그룹 BTS,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 그리고 배구선수 김연경이 분야별 올해의 인물 1위로 꼽힌 바 있다. 김채영 기자 chaeyom@edaily.co.kr

2022.12.30 10:41

2분 소요
디지털 플랫폼 전환 성공 구현모 KT 대표, 연임 성공하나 [이통3사 CEO 열전①]

IT 일반

KT 구현모호(號)가 출범한 지 3년 차를 맞이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12년 만의 KT 내부 출신 인사다. 인선 당시 내부에서 거는 기대가 남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출범 당시 구 대표가 내세운 디지코(DIGIGO, 디지털플랫폼기업)로 전환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구 대표의 연임 성공 여부가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연임에 성공하기 위해선 사법리스크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 33년 근무한 정통 KT맨…‘전략통’ 평가 받아 1964년생인 구 대표는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경영과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KT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후 33년 동안 KT에서만 근무했다. 경영전략 담당, 비서실장, 경영지원총괄 사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09년 KT 그룹전략1담당 상무보 시절에는 당시 최대 현안인 KT와 KTF의 합병을 주도했다. 2011년 KT 개인고객본부장 시절에는 LTE에 뒤처지자 전담부서를 만들고 속도전을 펼쳐 한 달 만에 LTE를 구축, 안착하는 데 공을 세웠다. 내부적으로 추진력이 뛰어난 ‘전략통’이라는 평가받는다. 12년 만의 KT 공개채용 출신이고, 상대적으로 젊은 대표란 점에서 KT 내부에서 기대가 남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 대표는 지난 2020년 3월 취임 당시 “당당하고 단단한 KT그룹을 만들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KT는 오너가 없는 지배구조 탓에 정치적 외풍에 시달려 왔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낙하산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더 이상 외풍으로부터 흔들리지 않는 기업을 만들겠단 포부다. 실제로 구 대표는 1인 독점 경영 체제의 폐해를 없앤다는 취지로 지난 2009년 도입한 ‘회장’ 직급을 11년 만에 없애기도 했다. 구 대표는 취임 이후 차별화된 네트워크 및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삶은 물론 다른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 DIGICO’ 전환을 선언하고 혁신에 나섰다. 기존 국내 통신과 B2C 중심이었던 KT를 디지코 신사업과 B2B, 글로벌로 넓혀나가겠다는 선언이다. 지난 3년 동안 추진한 KT의 디지코 전환 전략은 올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KT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12조5899억원이다.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올해 상반기 KT의 호실적은 B2B 사업 부문의 활약 덕분이다. B2B 부문의 상반기 매출은 2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아울러 B2B 사업 수주액은 상반기 기준 1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성장했다. 특히 AI 기반 고객센터(AICC) 사업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대형 구축사업을 수주하며 상반기 매출이 전년도 연간 매출을 초과했다. 클라우드 부문과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1.4% 성장한 1211억원을 기록했다. ━ 디지코 전환 성공적 평가…통신사업 소홀 지적 주요 그룹사의 성과 또한 상반기 호실적을 견인했다. 상반기 기준 그룹사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인 3524억원이다. 특히 KT스튜디오지니와 나스미디어 등 콘텐츠·광고 자회사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이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7% 성장한 2853억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오리지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흥행으로 스카이티브이(sky TV) 채널 브랜드 ‘ENA’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다. 디지코 B2B 중심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구 대표가 공언한 ‘디지털 기업으로의 전환’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KT 관계자는 “B2B 수주목표를 올해 3조원 이상, 2025년에는 5조원 이상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구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 6개월가량 남았다. 디지코 전환은 성공했지만, 본업인 통신사업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4월 IT 유튜버 ‘잇섭’은 자신이 사용 중인 KT의 10GB(기가바이트) 인터넷 서비스 실제 속도가 100MB(메가바이트)에 불과하다고 폭로했다. 잇섭의 폭로 이후 KT는 정부 품질조사를 통해 2만4221건의 최저 보장속도 미달 사례가 적발돼 총 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2021년 10월에는 전국적으로 유·무선 통신 장애가 발생했다. ‘라우팅 오류(네트워크 경로 설정 오류)’가 원인으로 지목됐으며 당시 전국의 KT 통신망이 89분간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개인은 물론,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법리스크도 악재다. KT는 2014년 5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소위 ‘상품권 깡’ 수법으로 국회의원 99명에게 불법 후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 대표도 이와 관련한 약식기소가 됐고, 벌금 약식명령을 받았다. 이에 불복하고 정식재판을 청구해 재판이 진행 중이다. 원태영 기자 won77@edaily.co.kr

2022.10.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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