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5일 국제백신연구소와 백신산업 클러스터 글로벌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현판식을 진행했다.이날 맺은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북 백신산업 클러스터의 글로벌 협력 고도화를 위한 백신 개발 및 생산 보급을 위한 협력, 백신 R&D, 생산 파트너십, 연구 컨소시엄, 인력 양성, 기술 지원, 사업화 협력, 국내외 네트워크의 공동 활용 협력, 지
차백신연구소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감염병 X(Disease X)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백신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감염병 X는 세계적으로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감염질환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2018년 이 단어를 제안했다. 밝혀지지 않은 감염질환이라는 뜻에서 미지수를 의미하는 알파벳 '엑스(X)'를 쓴다.전문가들은 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풍토병화(엔데믹)된 이후, 감염병 대유행(팬데믹)으로 실적을 크게 키운 기업들은 된서리를 맞았다. 코로나19가 유행할 당시 진단키트 등을 팔거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해 수십배로 몸집을 불렸지만, 감염병이 사그라지면서 키운 몸집을 제대로 지키지 못해서다. 이들 기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투자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만큼, 감
인도주의. 국경없는의사회(MSF)와 같은 비영리기관을 움직이는 대표적 단어다. 언뜻 보면 구호 단체에만 한정된 단어로 보일 수 있다. 그렇지만 국경없는의사회의 재정 98%가 모두 개인 또는 기업으로부터 왔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인도주의의 개념은 이미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음이 분명하다. 특히 한국은 인도적 지원의 수혜국이라는 예전 지위를 뛰
임상으로 울고 웃은 기업을 소개합니다. 이번 주 임상이몽의 주인공은 ‘차백신연구소’입니다. 차백신연구소는 최근 B형 간염 백신으로 개발 중인 새로운 물질의 임상 1상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 연구소가 개발 중인 CVI-HBV-002 얘기입니다. 백신은 통상 약물의 효과를 높이는 '면역증강제'와 함께 투여합니다. 차백신연구소의 CVI-HBV-002도 3세대 재조합 단백질 항원인 L-H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호주의 백신 플랫폼 개발 기업인 백사스와 고밀도 마이크로어레이 패치(High Density Microarray Patch, HD-MAP) 기술을 적용한 장티푸스 단백 접합 패치 백신을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장티푸스 백신인 스카이타이포이드의 항원을 공급하고, 백사스는 패치 제형의 장티푸스 백신을 개발하는 식이다. 스카이타이포이드는 SK바
서울은 세계에서 임상시험이 가장 활발한 도시 중 하나다. 실감이 나지 않겠지만, 한국은 임상시험 신생 국가로 신약 임상시험이 가능해진 것이 20년 정도다.한국의 임상시험은 1995년부터 2002년을 준비 단계, 2003년부터 2011년까지를 성장 단계, 2012년부터 현재까지를 정체 단계로 볼 수 있다. 현대적 임상시험의 실질적 근간은 임상시험관리기준(GCP)에서 시작한다. 한국은 1987년 KGC
경기 침체로 인해 바이오 산업의 성장성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 기업의 연구개발(R&D)과 해외 자본 유치를 돕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지난 1일 발표한 2022년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달 수출액은 1년 전보다 6%가량 줄어든 524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 증가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차바이오텍의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는 3세대 B형간염 백신 ‘CVI-HBV-002’의 국내 임상 1상 투여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차백신연구소는 지난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CVI-HBV-002의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에서는 B형간염에 대한 항체가 없는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30명에게 CVI-HBV-002를 투약했다. 앞으로 1년간 추적관찰을 통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해 3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백신 사업에 방점을 둔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전략이 필요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만큼 이를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 안재용 사장 “SKBS 3.0으로 글로벌 기업 도약할 것”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1일 서울 여의도 NH금융타워에서 국내외 애널
1민주, 금주 금투세 결론 전망…‘설화’ 역풍 맞으며 ‘유예론’ 무게
2강남구 삼성동서 10년 방치된 파출소 건물, 86억원에 매물로
3'대출 조이기' 나섰지만…“영끌 줄이기 쉽지 않네”
4술과 도파민의 관계
5 KT, MS와 5년간 수조원 규모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6‘신한저축은행→신한은행’ 대환대출…대상자 1만명 훌쩍
7찝찝한 임시공휴일
8“공개매수가 상향 없다더니” MBK 말 바꾸기 우려하는 이유
9커지는 ‘입시 불확실성’…혼란 빠진 ‘대입 전형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