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간 채용 컨설턴트로 근무하며 국내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의 채용건을 다양하게 진행해왔다. 이력을 아는 후보자들은 각 기업의 ▲채용 방식 ▲조직 문화 ▲운영 방식의 차이에 대해 종종 묻고는 한다. 대략 5년전까지만 해도 두 기업간의 차이는 극명했다. 재직자들의 성향도 매우 달랐다. 다만, 코로나19를 겪으며 이 둘의 차이가 점차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3일, 경주시에 있는 가족친화기업 (주)남경엔지니어링을 방문해, 가족친화기업의 우수경영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주)남경엔지니어링은 지난 2001년 설립된 건설기술용역업 전문기업이다. 가족돌봄실과 북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출산 장려금 및 건강비 지원, 생후 365일까지 분유·이유식 지원, 휴양시설과 직원숙소 제공, 가족동반
호반그룹은 창립 35주년을 맞아 가족 친화 복리후생 제도인 ‘아이좋은 호반생활’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결혼하는 직원에게 지급하는 결혼 축하금을 100만원으로 확대하고 출산을 원하는 난임부부에는 최대 390만원의 난임 시술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임신 시에는 2박 3일 태교 여행 패키지를 제공한다. 임직원이 출산하면 첫째 자녀의 경우 500만원, 둘째 1000만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복지혜택 격차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뿐만 아니라 직원 복지에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뜩이나 임금 불균형 문제로 중소기업의 상대적 박탈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갈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2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 회계연도 기업체노동비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용 근로자 10인 이상 기
마스터카드코리아가 국제연합(UN) ‘여성역량강화원칙’(WEPs, Women's Empowerment Principles)에 가입하고 UN이 작성한 여성들의 권리 증진에 대한 원칙을 향후 충실히 이행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WEPs는 직장 및 지역사회에서 성평등과 여성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엔여성기구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가 2010년 공동 발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년 동안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납부해야 할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2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올해 11월부터 월평균 3.9%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18.6% 하락하면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도 3839원 내려가면서다.지역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기아가 임직원들에게 선물 보따리를 풀고 있다. 특별 격려급 지급에 이어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장기근속자 및 정년퇴직 예정자를 위한 해외여행 지원도 재개하기로 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최근 임직원 복지혜택 중 하나인 해외여행(이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부활시키기로 합의했다.해당 프로그램은 기아 노사 간 단체협약에
“코로나로 중단됐던 이문화 체험을 포함한 각종 해외여행을 즉각 시행하라.”기아 노동조합(이하 기아 노조)은 6일 노조 소식지를 통해 “기존보다 더 상향된 최대복지로 답하라”면서 이처럼 요구했다.기아 노조는 소식지에서 “코로나 상황에서도, 경제위기 때에도 항상 현장을 지키며 성과를 만들어 냈던 것은 조합원들”이라며 “사측은 이런 조합원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국 사회의 풍경도 2023년에는 많이 달라집니다. 우리 삶을 바꾸는 여러 제도가 도입됐고 또 도입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오는 6월부터 나이 세는 법이 '만 나이'로 통일되고, 병장 기준 월급이 100만원으로 인상됐습니다. 세금부터 교육 제도, 복지혜택, 환경 등 한국 사회 곳곳에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제도들이 도입되거나 바뀝니다. <이코노미스트&
오늘날 복지는 이념보다 중요하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복지 정책은 사회통합을 위한 국가의 기본적·핵심적 책무가 됐다. 부유한 국가라도 그늘이 짙어지면 사회분쟁으로 몸살을 앓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복지 정책은 정부의 추진력만으론 효과를 내기 어렵다. 현장에서 수용범위를 넓히고 사각지대를 찾아내는 민관 협력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 지
1“공개매수가 상향 없다더니” MBK 말 바꾸기 우려하는 이유
2커지는 ‘입시 불확실성’…혼란 빠진 ‘대입 전형 계획’
3“사기당한 오토바이 정비소에서 창업 기회 엿봤죠”
41139회 로또 1등 13명…당첨금 각 21억원
540년 수명 다한 고리원전 3호기…재가동 심사한다는 데
6산업은행 부산 이전 이뤄지나
710대 여고생 살해 남성 구속…”피해자와 모르는 사이
8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확전 우려 레바논…각국 철수 명령 이어져
9매년 0.33일씩 늦어지는 단풍 절정기… 2040년이면 11월에 단풍 구경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