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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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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2분기 영업익 105억...전년 대비 275%↑

유통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2분기 매출액 5942억원(+0.8%), 상반기 매출액 1조1232억원(+0.8%)을 기록하며 지난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액 성장 추세를 이어갔다고 28일 밝혔다.롯데하이마트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작년 2분기(28억원) 대비 275% 신장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6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상반기 133억원 적자에서 127억원을 줄였다. 부가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해도 2분기 46억원(+44억원), 상반기 -36억원(+123억원)으로 실질적인 개선 효과가 뚜렷했다.이 같은 실적은 국내 가전 시장 전반의 역신장 상황에서 보인 성과라 더욱 주목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가전 매출액은 최근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올해 1분기는 전년 대비 -7.5%,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 동안은 -9.1%를 기록했다.롯데하이마트의 실적 개선은 ‘생활 밀착형 가전 전문점’을 지향하는 주요 전략이 효과를 나타내며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마트 안심 Care 서비스’ ▲‘경험형 매장 전개’ ▲지난 4월 새롭게 선보인 자체 브랜드(PB) ‘PLUX’ 등이 대표적이다.‘하이마트 안심 Care 서비스’는 가전 판매 뿐 아니라 수리·클리닝·이전설치·보증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 고객의 가전 구매 생애 주기 전반을 밀착 관리하는 롯데하이마트의 대표적인 서비스 전략이다. 지난 6월 처음 선보인 ‘방문 컨설팅 서비스’는 서비스 오픈 후 1000여 명의 고객이 이용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하이마트 안심 Care 서비스’ 전체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8% 성장하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용 고객 확대로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서비스는 더욱 고도화될 예정이다.매장도 달라지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고객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문적인 콘텐츠를 강화한 ‘경험형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4월 서울 강동구에 신규 오픈한 ‘고덕점’에서 모바일 전문 매장인 ‘MOTOPIA’를 새롭게 선보였다. MOTOPIA는 맞춤형 모바일 상담과 최적 요금 설계, 다양한 체험 공간 등이 특징이다. 지난 5월에는 창원 소재 ‘상남점’에도 추가 오픈했다.MOTOPIA는 오픈 후기존점 보다 월평균 8배 이상 많은 모바일 판매량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이달 현재 150개점에서 고객이 실제 생활하는 공간을 3D로 구현해 가전과 가구·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도입, 전문 상담을 통한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지난 4월 새롭게 선보인 PB ‘PLUX’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PB 본연의 가성비는 물론, 1~2인 가구 고객층에 집중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가전 PB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30개 신규 상품 중 15개 상품이 해당 카테고리 내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고, PB 전체 매출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 신장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차별화된 신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가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월 2025년 매출 2.3조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반기는 ‘고객 평생 Care’ 전략을 더욱 강화해 정기 케어 고객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먼저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하이마트 구독’을 지속 강화해 롯데하이마트가 비전으로 삼고 있는 ‘가전 라이프 평생 케어’의 영역을 더욱 확장한다. 하이마트 구독은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는 가전양판점의 장점을 살려 LG전자와 삼성전자는 물론 애플·로보락·다이슨 등 기존 구독 서비스로는 만나볼 수 없었던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상품들까지 구독으로 선보이고 있다.롯데하이마트는 하이마트 구독 론칭 이후 주방 후드·전기면도기·커피머신 등 지속적으로 구독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필립스·드롱기·스마트카라 등 브랜드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이마트 구독은 론칭 2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향후 연간 20만명에 달하는 정기 Care 고객을 창출할 것으로 롯데하이마트 측은 전망한다.이달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애플 공인 서비스 접수 대행’도 주목된다. 롯데하이마트는 국내 유통 업체 최초로 애플 공식 인증을 받아 전국 주요 지역의 89개 매장에서 수리 접수 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써 기존 애플 공식 서비스 센터가 입점해 있는 21개점을 포함해 총 110개 주요 점포에서 애플 수리 서비스 접수가 가능해졌다. 롯데하이마트 매장 운영 시간에 따라 저녁 8시까지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높아졌다.롯데하이마트는 국내 최초로 애플 전용 ‘사전 진단 솔루션’도 도입했다. 이는 고장 유형과 원인을 사전에 진단해줌으로써 고객의 시간·공간적 불편을 대폭 해소할 수 있게 한다. 수리를 위한 단순 접수를 넘어 제품의 문제 원인을 현장에서 빠르게 파악한 뒤 예상 소요 기간이나 비용까지 안내해 준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 케어 강화는 물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신규 고객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2025.07.28 11:24

4분 소요
현대차, ‘2026 ST1’ 출시…최대 주행거리 317km

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전동화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ST1’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ST1’을 16일 출시했다. 이번 연식 변경 모델은 기존 ST1의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ST1은 76.1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카고 모델 기준 317km, 카고 냉동 모델 기준 298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또 350kW급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2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현대차는 기존 스마트 트림에 1열 선바이저 거울, 동승석 어시스트 핸들, 동승석 카매트를 기본 사양으로 추가하고, ‘컨비니언스’ 옵션에는 동승석 열선 및 통풍 시트를 신규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아울러 고객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존 스마트 트림보다 가격을 106만원 낮춘 경제형 트림 ‘스타일’을 카고 모델에 새롭게 도입했다. 스타일 트림은 가격 경쟁력과 함께 12.3인치 클러스터, 10.25인치 내비게이션,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실내 V2L 등 핵심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ST1에는 안드로이드 OS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활용이 가능하며, 이번 연식 변경 모델부터는 차량용 물류 앱 ‘센디’도 새롭게 적용됐다. 센디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활용해 공차율을 줄이고 최적의 운송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2026 ST1의 가격은 보조금 적용 전 기준 ▲카고 스타일 5874만원 ▲스마트 6040만원 ▲프리미엄 6418만원 ▲카고 냉동 스마트 6875만원 ▲프리미엄 7253만원 ▲샤시캡 스마트 5655만원 ▲하이탑 스마트 5800만원이다.현대차는 카고 스타일 트림 기준 최소 1510만원~최대 2457만원의 전기화물차 최고 수준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소상공인 추가 보조금 360만원 및 영업용차 부가세 환급 534만 원등을 고려할 경우 고객의 실 구매 부담은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와 함께 현대차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소형 상용차 보유 시 50만원, 기타 차량 보유 시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현대차 관계자는 “ST1은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특화 신기술 및 신사양을 갖추고 우수한 총보유비용으로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현대차는 고객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상품성을 높인 2026 ST1이 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16 09:57

2분 소요
데이터로 읽는 중국경제

차이나 포커스

중국 상무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중국의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3조 2543억 6000만 위안(약 618조 328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증가했다.세부적으로 보면, 서비스 수출은 1조 4033억 7000만 위안(약 266조 6003억 원)으로 15.1% 증가했고, 서비스 수입은 1조 8509억 9000만 위안(약 351조 7281억 원)으로 2.7% 늘었다. 서비스무역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함께, 무역 구조 역시 더 고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식집약형 서비스의 수출입 규모는 1조 2492억 7000만 위안(약 237조 3613억 원)으로 5.0% 증가했으며, 그 중 기타 비즈니스 서비스와 통신·컴퓨터·정보 서비스 분야가 두드러졌다. 이는 중국 경제의 질적 성장과 산업 구조의 첨단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또한, 여행 서비스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수출입 총액 9200억 5000만 위안(약 174조 8950억 원)을 기록해 12.2% 증가했으며, 서비스무역 가운데 최대 분야로 자리매김했다. 중국 국가세무총국은 같은 기간 과학기술 혁신 및 제조업의 고품질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감세·비용 감면 및 환급 정책을 통해 총 6361억 위안(약 120조 8590억 원) 규모의 혜택이 기업에 제공됐다고 밝혔다.부가가치세(부가세) 인보이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5월 첨단기술 산업의 판매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증가해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같은 기간 제조업 전체 판매 수입은 4.2% 증가했으며, 특히 디지털 제품 제조업과 첨단기술 제조업 분야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중국물류구매연합회는 7월 5일 발표를 통해, 6월 주요 원자재 가격지수(CPPI)가 110.8포인트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기업들의 생산 및 경영 활동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중국 주요 원자재 시장이 ‘안정 속 성장’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5.07.14 11:14

2분 소요
엘앰(LM), 카니발 하이리무진 즉시 출고…고급 미니밴 시장 공략 가속화

산업 일반

주식회사 엘앰(이하 'LM')이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맞춤형 럭셔리 미니밴 시장에서 즉시출고 시스템을 앞세운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사양의 사전 제작 차량을 확보해 고객이 원하는 옵션을 빠르게 선택하고 출고까지 단기간에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강점이다.카니발 하이리무진은 4인승부터 9인승까지 다양한 시트 구성과 함께 전면 파티션과 매립형 전동테이블, 32인치 대형 스마트모니터 등 고급 옵션을 갖춘 실내가 특징이다. 특히 4인승 VIP 모델은 운전석과 공간을 완전히 분리해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이동 중 업무·식사·휴식까지 모두 가능한 프라이빗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러한 구성은 비즈니스 및 CEO 맞춤형 수요층의 니즈를 충족하는데 최적화되어 있다.LM은 현재 선착순 10대 한정으로 T-zone 커스텀 컬러가 적용된 프리미엄 실내 풀트리밍 무상 시공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약 300만원 상당의 이 구성은 고객의 취향에 따라 고급 인테리어 컬러를 전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옵션이다. 이는 리무진 시장 내에서도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독자적인 프리미엄 사양이다.LM의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명품 브랜드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 구성, 앰비언트 조명과 수납 설계, 질감과 조도까지 세심하게 반영된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최근 고객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패밀리카와 VIP 의전용 차량을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9인승 모델의 경우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이 가능하다. 사업자 고객은 비용처리 및 부가세 환급이 가능해 실질적인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는 법인 고객이나 다인승 차량 수요가 있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작용한다.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여전히 고급 미니밴 시장에서 VIP 차량과 패밀리카 두 가지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LM은 완성도 높은 설계와 즉시출고 시스템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리무진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LM 관계자는 “단순한 색상 변경이 아닌, 차량 전체 인테리어 톤을 통일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고급 풀트리밍 옵션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다”며 “빠른 출고와 동시에 차별화된 실내 품질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구성”이라고 말했다.

2025.07.10 13:26

2분 소요
페이히어 “외국인 환급 더 쉽게 하세요”…POS ‘택스리펀’ 기능 업그레이드

카드

페이히어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자사 포스(POS)에 탑재된 ‘택스리펀(Tax Refund)’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기존에는 직원이 포스에 외국인 관광객의 여권 정보를 직접 입력해야 했다면, 이제 카드 단말기에 내장된 카메라로 여권을 스캔하면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돼 환급 절차가 더욱 간편해졌다.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은 공항에서 긴 줄을 서고, 영수증으로 증빙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쇼핑 직후 매장에서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다. 특히, 부가세가 빠진 만큼 즉각적인 할인 효과를 느낄 수 있고, 추가 구매로 이어져 매장의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실제로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페이히어 가맹점 오브하트는 “페이히어 택스리펀 서비스 도입 후,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실구매로 더 많이 이어지고, 한 번에 여러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확실히 늘었다”며 “덕분에 외국인 고객 매출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전했다.의류, 화장품 등 페이히어 도소매 가맹점은 고객 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택스리펀 서비스에 가입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페이히어 포스를 사용하지 않는 호텔, 치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 숙박 및 병의원 업종도 가맹 신청 후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이 외에도 페이히어는 위챗페이, 알리페이 등 해외 결제 수단을 함께 제공해 자영업자의 외국인 고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더하고 있다. 앞서 국내 최초로 한국 전화번호가 없는 외국인을 위해 이메일로 입장 순서를 알려주는 웨이팅 서비스도 선보인 바 있다.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택스리펀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 사장님들의 매출 향상을 도와주는 다양한 기능을 계속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2 17:03

2분 소요
“소비자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KGM, 무쏘 EV 양산 돌입

자동차

KG 모빌리티(KGM)가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의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하며 고객 인도를 위한 생산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1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KGM 평택공장에서 열린 양산 기념식에는 곽재선 회장과 박장호,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 생산 부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품질없이 고객 없고, 고객 없이 회사 없다’는 기조 아래 품질 우선주의를 다짐하며 성공적인 양산을 기원했다.행사는 무쏘 EV 개발 및 생산 준비 과정에 대한 경과 보고로 시작됐으며, 곽재선 회장의 격려사와 임직원들의 결의 다짐을 포함한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곽재선 회장은 “무쏘 EV가 차질 없이 생산될 수 있도록 헌신한 모든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무쏘 EV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중요한 모델인 만큼, 기대를 뛰어넘는 품질로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비자는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며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경쟁사보다 신속하게 출시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이날 임직원들은 ‘무쏘 성공 신화, 무쏘 EV로 이어가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전기 픽업트럭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결의를 다졌다.무쏘 EV는 실용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경제성,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픽업트럭으로,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및 국내 최초 모노코크 바디 픽업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KGM은 픽업트럭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기존 내연기관 모델인 무쏘 스포츠(구 렉스턴 스포츠) 및 무쏘 칸(구 렉스턴 스포츠 칸)에 전기 픽업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무쏘 EV는 ▲MX 트림 4800만원 ▲블랙 엣지 트림 505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국고 보조금 652만원과 서울시 보조금 186만원을 적용하면 최저 396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경북 울릉군의 경우 지방 보조금 683만원을 지원받아 3400만원대까지 가격이 낮아진다.소상공인은 추가 지원과 부가세 환급을 적용하면 울릉군 기준 실구매가가 2000만원대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전기 화물차 혜택으로 ▲취득세 5% 감면(최대 140만 원)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고속도로 통행료 40% 할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25.03.12 13:17

2분 소요
‘외유내강’ 코뿔소의 재탄생...KGM 무쏘 EV 살펴보니

자동차

외유내강. 무쏘 EV의 첫인상이다. KG모빌리티(KGM)의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한 무쏘 EV는 마치 맞춤 제작된 연장과 같은 느낌을 들게 했다.5일 경기 평택 소재 KGM 본사에서 살펴본 ‘무쏘 EV’는 데크와 바디가 하나로 연결된 견고한 실루엣을 선보였다. 특히 전기차 특유의 단순하고 깨끗한 디자인 요소까지 더해져 매끄러운 도자기와 닮아 있었다.무쏘 EV의 전면부는 선명한 후드 캐릭터 라인과 다이내믹한 블랙 그릴이 대비를 이뤘다. 이 대비가 강인한 이미지를 뽐냈다. 또, 수평 도트형 LED 주간 주행등(DRL)과 일체형 턴시그널 램프가 대미를 장식했는데, 전면부는 한눈에 봐도 미래지향적이었다. 승용차와 트럭 그 사이의 경계를 낮춘 것도 특징이다.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은 역동성을 더했다. C필러 가니쉬는 그립감이 좋은 도구를 연상시키는 독창성으로 유니크함을 강조했다. 맞춤 제작된 연장과 같은 느낌이 들었던 이유가 여기서 나온다.공구를 형상화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강렬한 디자인 정체성을 구현하는데 일조했다. 스포일러 중앙에는 하이마운트 스톱 램프를 적용해 후방 시인성을 높였다. 외관과 마찬가지로 실내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을 자랑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을 하나로 연결한 파노라마 와이드 스크린은 일체감이 느껴지는 미래지향적 인터페이스를 제공했다. 2열 공간도 넓었다. 신장 181cm인 기자가 2열 공간에 앉아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커플디스턴스(앞좌석부터 뒷좌석 힙포인트 사이의 거리) 850mm로 여유로운 레그룸을 갖췄기 때문이다. 헤드룸도 1002mm로 넉넉했다.데크에는 최대 50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캠핑 장비 ▲서핑보드 ▲바이크 등 레저 활동에 필요한 각종 장비들을 여유롭게 싣고도 남을 정도다. 데크는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로 평소 생활에 맞게 스타일링 할 수 있어 필요에 맞게 꾸미면 된다.고급 편의 사양도 대폭 적용됐다.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 ▲무선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 ▲휴대폰 무선 충전기 등이 기본 적용된다. 또 ▲선루프 ▲AWD &셀프레벨라이저 ▲3D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유틸리티 루프랙 ▲천연 가죽시트 패키지 ▲스키드 플레이트(전/후) ▲가니쉬 어퍼몰딩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등을 선택할 수 있다.배터리도 눈길을 끈다. ‘무쏘 EV’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화재 위험성이 낮은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공기저항을 많이 받는 픽업 특유의 구조에도 일상생활에 충분한 1회 충전 주행거리 400km및 복합 전비 4.2km/kWh를 달성했다.KGM은 이날부터 전국 대리점 및 KGM 공식 온라인 스토어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본계약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무쏘 EV’ 판매에 돌입한다.‘무쏘 EV’는 친환경(전기) 화물차로 분류돼, 구매 및 이용 단계를 비롯한 전체적인 운영 경제성 측면에서 내연기관 픽업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자랑한다.기본 가격은 ▲MX 4800만원 ▲블랙 엣지 5050만원이다. 승용 전기차보다 더 많은 ▲국고 보조금 652만원 ▲서울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 186만원을 받아 실제 구매 가격은 3000만원 후반대(3962만원)로 형성된다. 소상공인은 추가 지원과 부가세 환급 등 전용 혜택을 받아 실구매가는 3300만 원대까지 낮아진다.

2025.03.05 13:02

3분 소요
(지면용) 곽재선 KGM 회장 “무쏘 EV, 매우 뜻깊어...다양한 고객 선택지 내놓을 것”

자동차

전통과 혁신이 만났다. KG모빌리티(KGM)의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가 베일을 벗으면서다. KGM은 5일 경기 평택 소재 본사에서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의 전략 발표와 ‘무쏘 EV’ 출시를 알리는 신차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곽재선 회장 ▲황기영 대표이사 ▲박장호 대표이사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먼저 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M은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한발 앞선 기술력과 가치를 제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왔다”라며 “오랜 픽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여 신뢰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KGM 출범 후, 직접 만들겠다고 승인한 첫 번째 차량”곽 회장은 “이날 공개하는 무쏘 EV는 저에게 매우 뜻깊은 차량”이라며 “무쏘 EV는 KGM이 출범한 이후, 제가 직접 만들겠다고 결심하고 승인한 첫 번째 차량이기에 남다른 감회가 있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우리는 연구 인력도 작고, 회사의 규모도 크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속도로 경쟁할 것”이라며 “회사에서 가장 많이 쓰는 말이 있다. ‘힘은 질량 곱하기 속도’다. 우리는 덩치가 작다. 그렇다면 이길 방법은 하나뿐이다.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곽 회장은 “우리가 힘들거나 불편한 것은 소비자에게 이야기할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문제”라며 “소비자는 우리에게 돈을 주고 제품을 사는 고객이며, 우리가 소비자에게 불편함을 토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KGM이 존재하는 한, 우리는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자동차를 만들 것”이라며 “이것이 우리가 살아남는 길이며, 존재해야 하는 이유다. 이를 위해 모든 직원들은 최선을 다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무쏘 EV’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픽업 스타일을 더한 차량이다. 전기차의 경제성과 함께 픽업의 다용도성, SUV의 편안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레저 활동뿐만 아니라 도심 주행 등 일상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이날 브랜드 전략 발표에서 KGM은 픽업 본연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픽업 브랜드 ‘무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시대를 대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무쏘’(1993년)의 정신과 국내 최초 레저용 픽업 ‘무쏘 스포츠’(2002년)의 헤리티지를 잇는 통합 브랜드 론칭을 통해 KGM 픽업의 정통성을 유지하고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KGM의 모든 픽업 모델은 ‘무쏘’ 브랜드로 운영된다. 무쏘 EV는 픽업 통합 브랜드로 거듭난 ‘무쏘’의 첫 번째 모델인 셈이다.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은 각각 ‘무쏘 스포츠’와 ‘무쏘 칸’으로 차명이 변경된다. 동승자 생각한 넉넉한 2열 공간 눈길외유내강. 무쏘 EV의 첫인상이다. KG모빌리티(KGM)의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한 무쏘 EV는 마치 맞춤 제작된 연장과 같은 느낌을 들게 했다.무쏘 EV는 데크와 바디가 하나로 연결된 견고한 실루엣을 선보였다. 특히 전기차 특유의 단순하고 깨끗한 디자인 요소까지 더해져 매끄러운 도자기와 닮아 있었다.승용차와 트럭 그 사이의 경계를 낮춘 것도 특징이다.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은 역동성을 더했다. C필러 가니쉬는 그립감이 좋은 도구를 연상시키는 독창성으로 유니크함을 강조했다. 맞춤 제작된 연장과 같은 느낌이 들었던 이유가 여기서 나온다.외관과 마찬가지로 실내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을 자랑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을 하나로 연결한 파노라마 와이드 스크린은 일체감이 느껴지는 미래지향적 인터페이스를 제공했다.2열 공간도 넓었다. 신장 181cm인 기자가 2열 공간에 앉아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커플디스턴스(앞좌석부터 뒷좌석 힙포인트 사이의 거리) 850mm로 여유로운 레그룸을 갖췄기 때문이다. 헤드룸도 1002mm로 넉넉했다.데크에는 최대 50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캠핑 장비 ▲서핑보드 ▲바이크 등 레저 활동에 필요한 각종 장비들을 여유롭게 싣고도 남을 정도다. 데크는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로 평소 생활에 맞게 스타일링 할 수 있어 필요에 맞게 꾸미면 된다.고급 편의 사양도 대폭 적용됐다.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 ▲무선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 ▲휴대폰 무선 충전기 등이 기본 적용된다. ▲선루프 ▲AWD &셀프레벨라이저 ▲3D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유틸리티 루프랙 ▲천연 가죽시트 패키지 ▲스키드 플레이트(전/후) ▲가니쉬 어퍼몰딩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등을 선택할 수 있다.배터리도 눈길을 끈다. ‘무쏘 EV’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화재 위험성이 낮은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공기저항을 많이 받는 픽업 특유의 구조에도 일상생활에 충분한 1회 충전 주행거리 400km및 복합 전비 4.2km/kWh를 달성했다.KGM은 이날부터 전국 대리점 및 KGM 공식 온라인 스토어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본계약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무쏘 EV’ 판매에 돌입한다.‘무쏘 EV’는 친환경(전기) 화물차로 분류돼, 구매 및 이용 단계를 비롯한 전체적인 운영 경제성 측면에서 내연기관 픽업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자랑한다. 기본 가격은 ▲MX 4800만원 ▲블랙 엣지 5050만원이다. 승용 전기차보다 더 많은 ▲국고 보조금 652만원 ▲서울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 186만원을 받아 실제 구매 가격은 3000만원 후반대(3962만원)로 형성된다. 소상공인은 추가 지원과 부가세 환급 등 전용 혜택을 받아 실구매가는 3300만 원대까지 낮아진다.

2025.03.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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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상생 요금제 도입…매출 하위 20% 수수료 7.8%p 인하

유통

쿠팡이츠가 오는 4월부터 3년간 중개 수수료를 9.8%에서 매출에 따라 2.0~7.8%로 내린다.쿠팡이츠는 이런 내용의 상생 요금제 시행 방안을 18일 발표했다.지난해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에서 타결한 상생안에 따라 차등 수수료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업주는 배달 매출이 적을수록 더 낮은 수수료를 내는 구조인데, 매출 하위 20% 업주의 수수료는 7.8%포인트(p) 낮아진다.매출 규모별 수수료를 보면 ▲매출 상위 35% 이내는 7.8%(부가세 별도) ▲상위 35% 초과~80%는 6.8% ▲80% 초과~100%는 2.0%를 각각 적용한다.매출 구간 설정은 매달 실제 매출을 반영해 적용한다.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실제 월매출액을 기준으로 상생 요금제 구간을 산정하고, 기본 중개 수수료 7.8%를 기준으로 이미 정산된 금액과 차액을 환급해주는 방식이다.쿠팡이츠 관계자는 “계절 등의 요인으로 매출이 적은 달에 그에 맞는 요금제 구간 반영이 가능해 어려운 시기에 있는 업주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배달비는 1900~3400원을 적용한다. 매출 상위 35% 이내는 배달비가 현재보다 높은 2400~3400원이다. 상위 35% 초과~50%는 2100~3100원, 상위 50% 초과~100%는 1900~2900원이다.쿠팡이츠에 따르면 상생 요금제를 시행하면 업계 평균 주문 금액인 2만5000원의 주문을 수행할 때 하위 3개 구간에서 최대 1950원의 비용이 절감된다.구체적으로 상위 80% 초과~100% 구간에선 1950원을 절감할 수 있고, 35% 초과~80%는 550~750원을 절감할 수 있다.최상위 구간인 상위 35% 이내 구간에선 기존과 비용이 동일하다.쿠팡이츠 관계자는 “상생협의체 취지와 협의를 바탕으로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신규 사업자를 비롯한 업주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상생 요금제를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라며 “업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26일부터 상생 요금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2025.02.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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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심장’ 장착한 KGM ‘무쏘 EV’...실구매가 3000만원대

자동차

KG 모빌리티(KGM)가 ‘무쏘 EV’의 판매 가격을 18일 공개했다.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안락함과 경제성, 그리고 픽업트럭의 실용성을 조화롭게 갖춘 혁신적인 모델이다. 해당 차량은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장착해 높은 안정성과 긴 수명을 보장하며, 152.2kW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탑재했다. 아울러 공기 저항이 상대적으로 큰 개방형 적재 공간을 갖추었음에도 1회 충전 시 최대 401km(2WD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주요 사양으로는 ▲다목적 루프랙 ▲17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프리미엄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기본 적용된다. 추가 옵션으로 ▲선루프 ▲AWD 시스템 ▲셀프레벨라이저 ▲3D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기능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STD 4800만원 ▲DLX 5050만원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전기 화물차로 분류됨에 따라 정부 보조금 혜택이 적용된다. 국고 보조금 652만 원과 서울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 186만 원을 반영하면 실제 구매가는 약 3962만원 수준으로 낮아진다.지역별 추가 지원금도 적용 가능하다. 2WD 17인치 기준 ▲인천(316만원) ▲부산(204만원) ▲대전(229만원) ▲대구·광주(192만원) 등에서 추가적인 보조금이 지급된다. 특히, 소상공인은 별도의 지원과 부가세 환급을 통해 약 1410만원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어, 최종 실구매가는 3300만원대까지 낮아진다.아울러 화물 전기차 구매 시 ▲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면제 ▲취득세 5% 감면(최대 140만원)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유지비 절감 효과도 뛰어나다. ‘무쏘 EV’는 5년간 운행 시 약 580만 원의 유지비가 예상되며, 이는 가솔린 픽업 모델 대비 약 1400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KGM 관계자는 “무쏘 EV는 친환경차의 강점뿐만 아니라 운영 측면에서도 내연기관 픽업 대비 월등한 경제성을 갖춘 모델”이라며 “고유가 시대에 합리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KGM은 전기 픽업 시장뿐만 아니라 ‘렉스턴 스포츠&칸’의 다채로운 트림과 옵션 구성을 통해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아우르며 픽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KGM은 올해 초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트림과 옵션을 최적화한 ‘2025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했으며, 가격대는 ▲렉스턴 스포츠 2952만원~3479만원 ▲렉스턴 스포츠 칸 3172만원~3699만원으로 책정됐다.

2025.02.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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