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980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6일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네 번째 특사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경제인, 전직 주요공직자, 정치인 등 총 980명에 대해 오는 7일자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군 사이버사령부에 ‘정치 댓글’을 작성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설 명절을 맞아 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10 총선 후보자 공천 시 신청자 본인이 아닌 가족이 입시·채용·국적·병역 비리를 저질러 형사 처벌을 받았더라도 공천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30일 밝혔다.공관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공천 부적격 기준 강화 계획’을 의결했다.장동혁 사무총장은 회의 후 “대한민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가 전남 순천 고향 사람들에 이어 동창생들에게도 거액을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이 창업주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순천 동산초등학교 동창생 10명에게 1억원씩을 개인 통장으로 입금했다. 거액의 증여로 인한 세금을 공제한 금액을 입금했다.이 창업주는 앞서 지난 6월에는 고향인 순천시 운평리 주민 280여명에게 1억원씩을, 초중고
삼성전자가 경기도 용인시에 300조원의 투자 계획을 밝히며 사실상 ‘용인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메모리 반도체 분야 초격차를 유지하고 파운드리는 TSMC를 따라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삼성전자는 경기 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20년간 30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클러스터에는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2019년 12월 사임한 지 3년 만에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로 복귀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신동빈 회장은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를 내려놓을 당시 롯데쇼핑, 호텔롯데, 롯데건설 사내이사에서도 물러났다. 이와 관련 롯데칠성음료 측은 “책임 경영 강화, 글로벌 투자, 인수합병 등에 관한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한 차원”이란 입장이다.
대형 건설사들이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을 기회의 땅으로 낙점, 신도시·랜드마크 건설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최근 국내 주택경기시장 침체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그룹 수장들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서는 등 수주에 한창이다. 국내 부동산 개발사업 경험의 강점을 살려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을 올리겠다는 포석이다. 中 코로나 봉쇄로 베트남 건설 시장 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번 설에도 ‘명절 산타’로 나섰다. 설날을 맞아 새해 첫 주에 출산한 여성 임직원들에게 ‘깜짝 선물’을 보낸 것. 외국인 임직원 중 한국인 배우자와 결혼해 다문화 가정을 이룬 이들에게도 선물을 보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추석에도 임직원들에게 명절 선물을 보낸 바 있어 ‘회장님표 선물’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재계 신년인사회 직후 삼성그룹 사장단과 올해 사업전망 및 계획 등을 논의했다. 새해 경기 침체에 따른 대외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재용 회장의 위기 극복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전날 저녁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들과 저녁 자리를 가졌다. 오후 5시 30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의 기업인에 선정됐다. 올해 사면복권과 함께 회장에 승진하며 삼성의 불확실성을 해소해 줄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30일 취업정보사이트 인크루트에 따르면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회원 1333명을 대상으로 기업인과 방송·연예, 스포츠 분야의 올해의 인물을 조사한 결과 이재용 회장은 기업인 부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
지난달 2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0년 만에 회장직에 올랐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같은 날 해당 안건을 의결하며 ‘이재용 회장’ 시대를 알렸다. 이로써 국내 재계를 대표하는 4대 그룹의 회장 자리도 모두 채워지게 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998년 부친인 최종현 회장 타계 후 만 39세의 나이로 회장이 됐다. 4대 그룹 총수 가운데 가장 젊은 구광모 LG그룹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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