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취약계층 및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선다. 기부에 참여한 유통기업들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하이트진로는 사회공헙 사업의 일환으로 ‘설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은 허영인 회장 등을 총수 일가의 증여세 회피를 위해 계열사 주식을 적정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팔도록 지시했다는 혐의로 기소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최경서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허 회장에게 2일 무죄를 선고했다. 허 회장과 함께 재판에 넘
법원이 공정거래위원회가 SPC그룹에 부과한 600억원대 과징금에 대해 취소를 명령했다. 공정위가 SPC그룹의 계열사 부당 지원 등을 이유로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했는데, 일부 위반 사항을 제외하면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31일 유통업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6-2부(위광하 홍성욱 황의동 부장판사)는 이날 SPC그룹 계열사 5곳이 공정위를 상대로 “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 개최지 선정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업계가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파리바게뜨·베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 등 소비자와 친숙한 브랜드를 보유한 SPC그룹은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적극적 움직임을 보이며 힘을 보태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 8개, 베트남에 11개의 파리바게뜨와 리나스 매장을 운영 중인 SPC
B2C 기업의 숙명인 신제품 개발(New Product Development·NPD)에는 오랜 기간과 많은 비용이 들어가기 마련이다. 강지영 W&G 대표는 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원 지피디’(ONE GPD)라는 NPD 프로세스 플랫폼을 개발해 테스트하고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체험했다. 컴퓨터 모니터에 뜬 플랫폼 화면은 아주 간단하다. 카테고리와 키워드만 고르면 생성형 인공지능(AI
20여 년 전만 해도 한국인의 1인당 하루 평균 쌀 소비량은 밥 2공기가 넘었다. 그러나 지난해 1공기 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국내산 쌀이 들어간 상품이 나올 때마다 ‘우리쌀 소비를 촉진한다’는 코멘트가 단골로 등장하는 배경이다. 밥 짓고 떡 만드는 데 쓰던 쌀이 이제는 맥주·빵·요구르트 등 다양한 식품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다.변신하는 쌀의 중심에는
라면은 상징적인 식품산업 중 하나다. 지난해 기준 한국인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은 77개다. 2021년 집계에서는 73개로 이는 세계 2위에 해당하는 소비량이다. 이처럼 라면 소비 대국에서 농심과 삼양라운드스퀘어(前 삼양식품·이하 삼양)는 국내 라면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업이다. 각각 라면 1위와 원조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삼양은 국내 최초로 라면을 선보인 선발
PC삼립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그릭슈바인 캔햄 선물세트’와 ‘빚은 떡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웰메이드 델리미트 브랜드 ‘그릭슈바인’에서 그릭슈바인 캔햄 세트(2종), 동물복지 캔햄 세트(3종), 그릭슈바인 복합 세트(5종) 등 다양한 구성의 그릭슈바인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최근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동
8월 1일부터 새만금에서 열린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잼버리)’가 전북도와 정부의 부실 운영으로 세계적인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대회를 후원·협찬하는 기업들에게 ‘역풍’이 불고 있다. 오랜만에 국내에서 치러지는 대형 국제 이벤트를 통해 기업들은 ‘K-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판매 증진 효과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대
“당장의 수익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성장’의 의미는 회사의 매출이나 이익만을 뜻하는 게 아닙니다. 바로 가맹점 수익증대, 파트너사와의 공정거래, 그룹사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거죠. (웃음)”7월 15일 경기도 오산시 교촌에프앤비(F&B) 본사에서 ‘이코노미스트’와 만난 윤진호 대표이사는 인터뷰 내내 치열한 치킨업계의 현주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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