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현지 ‘파리바게뜨’서도 뜨거운 응원…SPC, 부산 엑스포 유치 열기로 ‘후끈’
[부산 엑스포 위해 기업이 뛴다]⑤
엑스포 유치 적극 응원…대통령 해외순방 맞춰 홍보물 비치
광화문 광장서 홍보 부스 운영…부산시 캐릭터 ‘부기’ 케이크 출시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 개최지 선정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업계가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파리바게뜨·베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 등 소비자와 친숙한 브랜드를 보유한 SPC그룹은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적극적 움직임을 보이며 힘을 보태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 8개, 베트남에 11개의 파리바게뜨와 리나스 매장을 운영 중인 SPC는 윤석열 대통령 프랑스·베트남 순방 일정에 맞춰 현지 매장에 대통령 순방 환영과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홍보물을 비치해 양국 국민들과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SPC그룹은 이와 함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허진수 사장이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에 경제 사절단으로 함께했으며,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인 및 관계자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SPC는 국내에서도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을 위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 부스를 설치하는 등 활발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지난 4월 30일부터 3일까지 5일간 진행된 ‘광화에서 빛;나이다’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부산 방문을 앞두고 국민들의 부산엑스포 유치 열망을 국내외에 알리고자 기획된 행사다. SPC를 비롯해 삼성과 현대차, SK, LG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여했다.
SPC는 핸드 드로잉한 일러스트로 꾸며진 ‘소원상점’(행복한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을 콘셉트로 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파리바게뜨, SPC삼립,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SPC 계열 브랜드를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도넛, 베이글 등 둥근 형태의 빵 모양 엽서에 눈, 코, 입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키트(Kit)를 배포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카드를 관람객들이 직접 만드는 ‘해피 페이스(Happy Face)’ 행사를 열었다.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고 뽑기 게임에 참여하면 파리바게뜨의 베이글과 배스킨라빈스 블록팩, 던킨의 도넛, SPC삼립 보름달빵 등 SPC 주요 브랜드 제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쳤다.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Boogi)를 활용해 부산, 경남 지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하던 ‘부기 케이크’도 만나볼 수 있었다. 이 밖에도 SPC는 전국의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잠바주스 등 총 6350개 오프라인 매장에 설치된 디지털 메뉴 보드에 부산엑스포 로고 및 응원 문구를 띄운 영상을 송출했다.
지난 6월엔 윤석열 대통령 프랑스·베트남 순방 일정에 맞춰 현지 매장에 대통령 순방 환영과 부산 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홍보물을 비치해 양국 국민들과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SPC는 이와 함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허진수 사장이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에 경제 사절단으로 동참,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인 및 관계자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SPC는 부산시와 손잡고 엑스포 유치의 염원을 담은 케이크를 출시하기도 했다. 부산시의 대표 소통 캐릭터 부산 갈매기 ‘부기’와 협업한 ‘부기가 해볼게!’ 케이크를 지난 7월 선보이며 부산 엑스포 홍보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 8월엔 ‘부산 갈매기 부기’ 케이크를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한정 출시하고, 10월에는 ‘부기와 함께 불꽃 축제’ 케이크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부기가 해볼게!’ 케이크의 전용 박스에는 부산의 시화인 ‘동백꽃’ 모양의 초콜릿과 ‘부기’ 캐릭터가 그려져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응원의 의미를 더했다.
파리바게뜨는 ‘부기가 해볼게!’의 판매 수익 일부를 부산 지역 학생들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SPC 관계자는 “부산에서 세계적인 행사를 유치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관련 제품 출시, 프랑스·베트남 등 글로벌 파리바게뜨 매장에 염원을 담은 홍보물을 비치하며 경영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부산 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끝까지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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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 8개, 베트남에 11개의 파리바게뜨와 리나스 매장을 운영 중인 SPC는 윤석열 대통령 프랑스·베트남 순방 일정에 맞춰 현지 매장에 대통령 순방 환영과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홍보물을 비치해 양국 국민들과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SPC그룹은 이와 함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허진수 사장이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에 경제 사절단으로 함께했으며,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인 및 관계자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SPC는 국내에서도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을 위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 부스를 설치하는 등 활발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지난 4월 30일부터 3일까지 5일간 진행된 ‘광화에서 빛;나이다’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부산 방문을 앞두고 국민들의 부산엑스포 유치 열망을 국내외에 알리고자 기획된 행사다. SPC를 비롯해 삼성과 현대차, SK, LG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여했다.
SPC는 핸드 드로잉한 일러스트로 꾸며진 ‘소원상점’(행복한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을 콘셉트로 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파리바게뜨, SPC삼립,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SPC 계열 브랜드를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도넛, 베이글 등 둥근 형태의 빵 모양 엽서에 눈, 코, 입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키트(Kit)를 배포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카드를 관람객들이 직접 만드는 ‘해피 페이스(Happy Face)’ 행사를 열었다.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고 뽑기 게임에 참여하면 파리바게뜨의 베이글과 배스킨라빈스 블록팩, 던킨의 도넛, SPC삼립 보름달빵 등 SPC 주요 브랜드 제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쳤다.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Boogi)를 활용해 부산, 경남 지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하던 ‘부기 케이크’도 만나볼 수 있었다. 이 밖에도 SPC는 전국의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잠바주스 등 총 6350개 오프라인 매장에 설치된 디지털 메뉴 보드에 부산엑스포 로고 및 응원 문구를 띄운 영상을 송출했다.
지난 6월엔 윤석열 대통령 프랑스·베트남 순방 일정에 맞춰 현지 매장에 대통령 순방 환영과 부산 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홍보물을 비치해 양국 국민들과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SPC는 이와 함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허진수 사장이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에 경제 사절단으로 동참,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인 및 관계자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SPC는 부산시와 손잡고 엑스포 유치의 염원을 담은 케이크를 출시하기도 했다. 부산시의 대표 소통 캐릭터 부산 갈매기 ‘부기’와 협업한 ‘부기가 해볼게!’ 케이크를 지난 7월 선보이며 부산 엑스포 홍보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 8월엔 ‘부산 갈매기 부기’ 케이크를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한정 출시하고, 10월에는 ‘부기와 함께 불꽃 축제’ 케이크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부기가 해볼게!’ 케이크의 전용 박스에는 부산의 시화인 ‘동백꽃’ 모양의 초콜릿과 ‘부기’ 캐릭터가 그려져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응원의 의미를 더했다.
파리바게뜨는 ‘부기가 해볼게!’의 판매 수익 일부를 부산 지역 학생들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SPC 관계자는 “부산에서 세계적인 행사를 유치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관련 제품 출시, 프랑스·베트남 등 글로벌 파리바게뜨 매장에 염원을 담은 홍보물을 비치하며 경영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부산 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끝까지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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