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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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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하반기 채용문 활짝…CEO 직접나서 인재 모시기

증권 일반

“하반기에 증권사 공개채용 많이 열릴까요?”최근 금융권 취업 관련 커뮤니티에 올라온 문의글이다. 취업준비생들은 증권사의 공채 일정에 주목하고 있다. 증권사는 높은 연봉과 잘 갖춰진 복지제도 등으로 취준생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 가운데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서 눈길을 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4일부터 신입 공채 서류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 기한은 내달 4일 오후 5시까지다. 이후 전형은 내달 21일 직무역량평가를 거쳐 면접, 채용검진,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의 모집 분야는 본사영업, 운용, 리서치, 본사 관리, 디지털, 플랫폼 등 대부분 부문이다. 특히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신입사원 일반 공채를 위한 대학 채용설명회에 나섰다. 김 회장은 지난 14일 고려대, 오는 18일 서울대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에 강연자로 나선다. 또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도 지난 12일 연세대, 오는 21일에는 한양대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에서 강연한다. 채용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는 한국투자증권 일반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에 가산점이 부여된다.삼성증권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접수를 받고 있다. 삼성증권의 채용 분야는 리테일, 홀세일(Wholesale), 기업금융, 대체투자, 리서치, 세일즈앤트레이딩(S&T), IT, 디지털, 해외주식/파생운영, 경영지원 등이다. 지원서 접수가 끝나면 직무적합성평가를 거쳐 10월 중 직무적성검사, 11월 중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키움증권도 지난 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23년 하반기 키움증권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를 접수 받는다. 경영관리와 리스크, 플랫폼 비즈니스, S&T, 기업금융·자기자본투자(IB·PI), IT, 리서치 부문에서 두자릿수대 인원을 뽑는다. 앞서 한화투자증권도 이달 8일까지 본사영업과 지점영업을 구분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서류접수를 받았다. 이후 한화투자증권은 10월 중순 면접전형과 4주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이외에도 다수의 증권사들은 신입 공채뿐 아니라, 수시 모집과 경력 채용 등으로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법인영업팀 해외세일즈 부문 경력직원을 모집 중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엔지니어, 증권영업담당자 등을 상시채용하고 있다. 토스증권도 서버개발자 등 IT 부문 인재를 집중채용 중이다.

2023.09.15 16:44

2분 소요
‘킹갓’ 현대차, 9월 채용문 열린다

자동차

높은 연봉 등으로 구직자 선호도가 높은 현대자동차의 채용문이 활짝 열린다.현대차는 다음달 1일(금)부터 14일(목)까지 2주간 현대차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신입사원 상시채용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현대차는 구직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기업 중 하나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킹(KING·왕)차 갓(GOD·신)무직’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현대차는 복지 혜택이 많고 평균 급여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500만원이다.이번 채용은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총 6개 분야 26개 직무를 대상으로 선발한다.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다. 분야별 자격요건과 수행 직무 등의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현대차는 채용 기간 동안 현직자와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잡페어(Job Fair)와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할 계획이다.현대차가 2017년 이후 6년 만에 재개하는 잡페어는 다음달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사흘간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Scene)에서 열린다.잡페어는 팝업스토어(Pop-up Store)의 형태로 ▲현대차 구성원의 일과 성장, 기업문화를 소개하는 팝업 전시 ▲현직자와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구체적으로 팝업 전시는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관람 가능하며 ‘프로젝트 코드’를 주제로 하나의 신차를 개발해 완성하기까지 그 뒤에 담긴 현대차 구성원의 노력과 성장의 발자취를 소개한다.이를 통해 참석자들이 현대차의 다양한 직무와 밸류체인(Value Chain)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입사 후 성장 모습을 그려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현직자와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직자와 직무에 대해 이야기하는 ‘리버스 인터뷰’ ▲현대차 구성원의 성장 스토리를 듣는 ‘팀 현대 토크’ 등 자신의 성장 가능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현대차는 시공간 제약없이 현직자와 소통이 가능한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도 다음달 5일(화)부터 6일(수)까지 이틀간 온라인에서 실시한다.메타버스 채용설명회는 ▲현직자가 채용 직무를 발표하는 ‘채용 발표회’ ▲현직자와 지원자가 직무에 대해 소통하는 ‘직무 상담 공간’ ▲인사담당자와 채용 상담 또는 모의 면접을 진행하는 ‘HR 상담 공간’ ▲현대차 채용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채용 정보관’ 등의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잡페어와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3일(일)까지 신청하면 참가가 가능하다.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7월 도입한 ‘예측 가능한 상시채용’ 원칙에 따라 매 분기별(3, 6, 9, 12월) 1일마다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예측 가능한 상시채용은 지원자들이 모집 시점을 예측할 수 있고 이전 대비 채용 일정이 단축되는 등 지원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우수 인재를 확보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원자 관점을 고려해 채용 과정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채용 콘텐츠를 만들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8.28 12:59

3분 소요
삼성, 다음 달 초 신입사원 공채 문 연다…4대 그룹 하반기 채용 시작

산업 일반

삼성 등 주요 대기업들이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하반기 채용에 나설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국내에서도 고용이 줄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 공채를 기다리던 취업준비생들에게 희소식이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9월 초 자체 채용 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를 시작한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주요 계열사가 신입사원 공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국내 4대 그룹 중 신입사원 정기채용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데다, 지난해 5월 향후 5년 동안 8만 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어 올해에도 상·하반기 통틀어 1만 명 이상 채용할지 주목된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으나 예년과 마찬가지로 서류 접수와 직무적합성검사, 삼성직무적성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될 전망이다.SK그룹은 계열사별로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달 30일까지 인프라, 개발, 서비스를 비롯한 분야에서 신입사원 지원 서류를 받는다.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 역시 하반기 채용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분기마다 마지막 달에 ‘예측 가능한 상시채용’ 원칙으로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일에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 기아도 다음 달 하반기 채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아는 지난해부터 하이브리드 채용방식을 도입해 상반기에는 매달 직무별로 상시채용을 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부문별로 일괄채용을 진행하고 있다.LG그룹 역시 계열사별로 유망 사업인 인공지능(AI), 전장, 배터리 분야 인재를 뽑는다. LG전자는 이달 30일 유튜브 채용설명회를 연 뒤 다음달부터 전국 주요대학을 순회하며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일정은 오는 28부터 ‘LG 커리어스’에 게시된다. LG화학 또한 31일 유튜브 채용설명회를 연다. LG에너지솔루션은 다음 달 9일까지 품질·생산기술·영업·마케팅 등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일정은 인적성검사, 면접, 인턴십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2023.08.27 09:55

2분 소요
기아, 3월 대졸 신입사원 상시 채용 진행

자동차

기아는 오는 20일까지 3월 대졸 신입사원 상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eLCV(전기소형상용트럭) 비즈니스 ▲고객경험 ▲고객안전 ▲특수사업 ▲국내생산지원 ▲생산기획 ▲PT(파워트레인)사업 ▲상품 ▲구매 ▲연구개발 ▲AutoLand 화성 ▲AutoLand 광명 ▲AutoLand 광주 등 각 본부 및 사업부에서 총 33개 직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채용 기간동안 기아는 현직자와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방식과 직무에 대한 소개 및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상담을 통해 상세하게 제공할 예정이다.기아는 6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소재 13곳의 대학교를 찾아가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3월 10일, 17일 양일간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개최할 방침이다.기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이브리드 채용 방식을 도입 중이다. 상반기에는 매달 직무별로 상시 채용을, 하반기에는 부문별로 일괄 채용을 실시한다.상반기 기아의 신입 상시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매달 초 기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기아 관계자는 “구직자의 관점에서 궁금해할 만한 내용과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담은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06 15:30

1분 소요
불황에도 채용문 열었다…삼성·포스코·현대차 등 신입 채용 ‘속속’

산업 일반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불황 속에서도 채용문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 신입사원 공개채용 전형을 시작하고, 현대자동차는 기술직(생산직) 신입사원을 10년 만에 뽑기로 했다. 포스코그룹과 대우조선해양도 신입사원을 찾고 있다. 이들 기업은 미래 사업에 맞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신입사원을 모집할 채비에 나섰다.포스코그룹은 곧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할 계획이다. 36개의 계열사 중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기업을 중심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일정을 준비 중인 계열사로는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포스코플로우 등 4곳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 시장에서, 포스코케미칼은 2차전지 소재 시장에서 성과를 올려왔다. 포스코그룹은 하반기에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삼성전자도 이달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등도 채용 준비에 함께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삼성그룹의 채용 규모는 1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외 핵심 사업장을 돌며 투자를 강조했고, 5년 동안 주요 사업 부문의 인재 8만명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서다.현대자동차도 최근 신입사원 상시채용을 시작했고, 10년 만에 기술직 신입사원을 위한 채용문도 열었다. SK이노베이션은 채용 박람회를 통해 예비 지원자들을 만나 기업의 채용 계획과 인재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을 돌며 채용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2023.03.02 23:09

1분 소요
현대차, 올해 두 번째 상시 채용…다음달 1일부터 접수

산업 일반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1일부터 신입사원 상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R&D ▲디자인 ▲제조/생산 ▲전략지원 등으로 다음달 14일까지 현대자동차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접수를 받는다.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자 또는 2023년 8월 졸업예정자로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사항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현대차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간 온라인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 온라인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는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지원자와 현직자 간 소통이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각 공간은 ▲각 부문의 현직자가 채용 직무를 발표하는 ‘채용 발표회’ ▲현직자와 지원자가 자유롭게 직무에 대해 소통하는 ‘직무 상담 공간’ ▲인사담당자가 채용 절차에 대해 설명해주는 ‘HR 상담 공간’ ▲다양한 현대차 채용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채용 정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온라인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지원자를 고려한 채용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차별적인 채용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현대차는 작년 7월부터 ‘예측 가능한 상시 채용’을 도입, 매 홀수월 1일마다 각 부문별 대졸 신입사원(일반직 및 일부 연구직, 채용전환형 인턴 포함) 채용 공고를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 일괄 게시하고 있다.‘예측 가능한 상시 채용’은 지원자들이 모집 시점을 예측할 수 있고 이전 대비 채용 일정이 단축되는 등 지원자들로부터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아울러 현대차가 채용과 병행해 개최하는 온라인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도 시공간 제약 없이 현직자와 생생한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호평을 받고 있다.

2023.02.27 15:05

2분 소요
“제주도 직장 찾는다면”…제주 드림타워, 매월 직원 상시로 뽑는다

유통

롯데관광개발이 제주도에 위치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근무할 직원에 대해 상시 채용 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는 제주 국제선 직항 재개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급증 등 본격적인 리오프닝에 대비하기 위해 고안됐다. 상시 채용을 위해 롯데관광개발 측은 매월 잡(Job)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잡 콘서트는 말 그대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근무할 직원의 업무 환경 등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실무진과 직접 직업 상담을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첫 잡콘서트는 내년 1월 5일부터 7일까지 제주와 서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호텔과 카지노, 통합지원 분야이다. 호텔 분야는 객실 부문 중 프론트 오피스, 고객 전용 라운지(그랜드클럽), 컨시어지, 객실 관리(하우스키핑), 유니폼·세탁실(런드리), 고객 콜센터(서울 근무)을 비롯해 식음료 부문인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룸서비스, 라운지, 연회장, 일식 레스토랑(유메야마), 뷔페 레스토랑(그랜드키친), 제과제빵(페이스트리) 등이 있다. 또 스파 부문으로는 스파 매니저, 스파 테라피스트, 스파 컨시어지, 찜질스파 등 부문에서도 채용한다. 카지노 분야도 뽑는다. 테이블게임 부문의 딜러, 핏 슈퍼바이저부터 카지노마케팅 부문의 로열티마케팅, 트레이닝&행정관리가 채용된다. 이외에도 카지노 파이낸스 부문, 인터내셔널 마케팅 부문, 블링 부문, 서베일런스 부문 등이 있다. 특히 카지노의 경우 드림타워 딜러 아카데미(DDA) 7기 과정 참가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 중이다. 제주 근무 직원 외에도 서울에서 근무하는 세일즈 직원도 뽑는다. 세일즈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 세일즈 부문으로 구분해 채용한다. 또 제주에서 근무하는 마케팅 부문 직원부터 기계설비 부문 직원, 인사 부문 직원 등을 뽑는다. 롯데관광개발은 외국인 관광객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외국어 능통 인재를 우대하는 한편 경력사항을 호텔, 카지노 출신에 국한하지 않고, 여러 직업군과 졸업예정자, 경력단절여성 등을 다양하게 채용할 방침이다. 김진희 롯데관광개발 인사총괄 상무는 “도내 인력을 중점적으로 채용하기 위해 호텔, 리조트와 관련된 경력뿐만 아니라 도내 서비스업계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이들까지 포함해 채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라예진 기자 rayejin@edaily.co.kr

2022.12.14 15:00

2분 소요
“취준생, 추석에도 바쁘다 바빠”…삼성·현대차 등 하반기 채용

산업 일반

━ 메타버스 결합한 하이브리드 채용 눈길 현대자동차와 기아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현재 양사 모두 공채 제도를 폐지하고 상시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오는 14일까지 R&D(연구개발), 생산, 전략지원, 디자인 등 다양한 직무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채용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직무별로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채용 절차에 있어 지원자들을 더욱 고려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환경을 지속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19년 2월부터 신입사원 채용 시 각 현업부문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선발하는 직무 중심의 ‘상시 공개채용’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에 지난 7월 ‘예측 가능한 상시채용’을 도입, 홀수월 1일마다 부문별 대졸 신입사원(일반직 및 일부 연구직, 채용전환형 인턴 포함) 채용 공고를 현대차 채용 페이지에 일괄 게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기아는 오는 18일까지 생산, 구매, 품질, 제조솔루션, 경영지원, 고객 경험, 고객안전, 국내사업, 해외사업, 신사업·기획, 전략/상품, 기술(Tech), 특수사업, 재경 등 14개 부문에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최종 합격 발표는 12월 중이며 입사는 2023년 초 예정이다. 기아는 이번 대졸 신입 채용부터 하반기는 9월로 채용 시작 시점을 통일해 부문별로 일괄 채용한다. 또 상반기는 기존에 운영했던 월별 상시 채용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도입한다. 지원 및 입사 시점이 고정돼 지원자들이 채용 시점을 예측할 수 있어 지원 준비가 더 간편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 그룹도 하반기 대졸 신입 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포스코와 포스코인터, 포스코건설 등 포스코 계열사 5곳으로 지원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지원자들은 인적성검사(PAT)와 1차 면접(직무 역량 평가), 2차 면접(가치 적합성 평가)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이번 채용부터 PAT는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됐다. 포스코는 이번 모집에서 봉사활동 경험자, 의인상 수상자 등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고, 공모전 및 창업경험자 등 주인의식과 책임감으로 매사 솔선하고 능동적인 인재를 우대한다. 또한 AI·빅데이터 역량자 등 유연한 사고와 지속적 학습으로 변화와 성장을 주도하는 미래지향적 인재 등도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이건엄 기자 Leeku@edaily.co.kr

2022.09.11 10:00

2분 소요
현대차, 9월 신입사원 상시채용

산업 일반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1일부터 신입사원 상시채용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R&D(연구개발), 생산, 전략지원, 디자인 등 다양한 직무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다음달 14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현대차는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직무별로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회사 측 관계자는 “채용 절차에 있어 지원자들을 더욱 고려하고, 보다 적극 소통하기 위한 환경을 지속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19년 2월부터 신입사원 채용 시 각 현업부문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선발하는 직무 중심의 ‘상시 공개채용’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에 지난 7월 ‘예측 가능한 상시채용’을 도입, 홀수월 1일마다 부문별 대졸 신입사원(일반직 및 일부 연구직, 채용전환형 인턴 포함) 채용 공고를 현대차 채용 페이지에 일괄 게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건엄 기자 Leeku@edaily.co.kr

2022.08.29 16:24

1분 소요
인사담당자 10명 중 4명, “코로나 이후 채용 비용 줄었다” [체크리포트]

Check Repor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기업의 교육훈련 및 채용 관련 비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면접, 시험, 교육 등으로 장소 대관비와 인건비 등 운영비가 줄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 회사 사정에 맞춰 수시·상시채용 전환이 강화된 것도 이유로 꼽혔다. 인사관리(HR) 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코로나19 이후 기업의 채용 관련 비용과 채용 리드타임(소요시간)이 줄었는지에 대한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인사담당자와 인사결정권자(대표 또는 임원) 32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본 결과 채용과정에 드는 비용이 코로나19 전과 ‘비슷하다’(45.7%)는 응답이 가장 많았지만 ‘줄었다’(42.2%)는 응답도 상당 부분 차지했다. ‘늘었다’는 응답은 12.1%에 그쳤다. 코로나19 이후 채용 관련 비용이 줄어든 이유로는 ‘비대면 면접, 시험, 교육 등으로 장소 대관비, 인건비 등 운영비 절감’이 39.7%로 가장 많이 꼽혔다. ‘수시·상시채용 강화로 기업 상황에 맞게 채용 조정’(28.7%)이라는 이유도 있었다. 직원 한 명을 채용하는 데 드는 평균 비용은 ‘10만원 이상~30만원 미만’(24.8%)이 가장 많았고,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20.5%)이 많았다. 김채영 기자 kim.chaeyoung1@joongang.co.kr

2022.03.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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