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건강한 매출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열린 ‘2024 인베스터 데이’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문화적 위상이 높아지면서 화장품 산업 또한 큰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 현장에서 지난 실적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3분기 1조681억원의 매출과 7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160%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올해 3분기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추진 중인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의 효과로 서구권 매출이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라네즈 등 주요 브랜드들이 북미에서 좋은 실적을 거둔 것과 더불어, 서구권 매출 비중이 높은 코스알엑스의 실적 편입 효과
다이소에 이어 무신사, 컬리 등 이커머스 플랫폼이 앞다퉈 화장품 유통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온라인 시장에서 강세를 보인 사업자들이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하면서 CJ올리브영이 장악한 국내 화장품 유통 시장에 변화가 일지 주목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가 지난 6∼8일 성수동에서 개최한 ‘뷰티 페스타’ 팝업(임시 매장) 행사에 1만80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K-뷰티 양대 산맥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올 2분기 나란히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소폭 개선했다. 면세 채널의 불황이 지속되면서 국내 시장에서 매출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시장 매출에 따른 실적 희비가 엇갈렸는데, 아모레퍼시픽은 북미 지역에서 매출이 늘고, LG생활건강은 중국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여 선방했다는 평가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실적을 낸 영향으로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31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7.95% 오른 16만8300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 17만원까지 올라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날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9115억원, 영업이익은 12.9% 늘어난 7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
국내 뷰티업계 1·2위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2년 연속 실적 악화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팬데믹에 이어 지난해에도 중국발 악재로 실적이 또 꺾인 것이다. 양사 모두 2022년 말 나란히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 이후 첫 성적표라 더 뼈아프다. ‘빅2’가 고전하는 동안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 생산 업체(ODM)와 중소·중견 화장품 기업은 호실적을 기록 중이
국내 양대 화장품 업체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지난해 나란히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반토막이 났다. 엔데믹 후에도 면세와 중국 시장의 매출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은 탓이다. 이들 업체들은 지난해 리뉴얼 제품을 중국에서 처음 선보였지만 큰 반응을 얻지는 못했다. 양사는 중국시장에서 예전만큼의 영광을 누리지 못하고 있지만 이 시장을 버
“한국은 ‘한 가지만 잘하는 조랑말’이 돼선 안 된다.”마틴 무디 ‘무디 데이빗 리포트’ 회장이 지난 2021년 한국 면세산업을 두고 쓴소리를 했다. 세계적인 면세전문 매체인 무디 데이빗 리포트를 운영하고 있는 무디 회장은 당시 “한국 면세산업은 ‘다이공’(帶工·중국 보따리상) 의존도가 높다”며 “한국의 관광지와 소핑 명소를
K-뷰티의 대표 주자인 아모레퍼시픽이 중국발 리스크로 인해 쓴맛을 봤다. 중국의 엔데믹 전환 지연과 궈차오(중국인들의 애국 소비 성향) 열풍이 불면서 중국발 실적 부진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을 대체할 시장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새 판로 모색에 나섰다. 북미에 가장 힘을 실으면서 일본, 동남아 등 또 다른 국가로의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
화장품 업체들의 실적이 발표되면서 화장품 관련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뷰티업계 ‘빅2’로 불리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1분기 부진한 성적을 내며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는가 하면 ‘깜짝 실적’으로 주가가 급등한 곳들도 있다. 화장품 관련주와 관련해 업종 전반에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진다는 낙관론과, 한·중 관계 경색으로 단기간에 개선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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