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749억원, 영업이익 137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매출액은 글로벌 경기침체 심화,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제품 경쟁력 기반의 차별화된 영업 활동에 집중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세를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전사 차원의 원가관리 노력에도 불구하고 카카오, 설탕 등 원부재료 가격 및 인건비, 시장비 등 제반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실적설명회에서 올해 2분기 매출 6조1619억원, 영업이익 195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8조7735억원)대비 29.8% 감소, 전분기(6조1287억원) 대비 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4606억원)대비 57.6% 감소, 전분기(1573억원) 대비 24.2% 증가했다.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올해 2분기 매출은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홈쇼핑업계가 젊어지고 있다. 중·장년층이 주요 타깃층인 홈쇼핑이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뷰티 브랜드를 단독 론칭하며 2030세대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차별화된 자체브랜드(PB)를 잇달아 선보이며 고객 유입 효과를 높이고 있다. 송출수수료 증가와 TV 시청 감소, 소비심리 둔화 등으로 매년 홈쇼핑업계가 어려워지는 가운데, 반등을 위
2023년 9월 전국 아파트 월별 거래량은 3만4023건을 기록한 이후 거래량이 지속해서 감소했다. 2024년 1월 2만7781건(2월 12일 계약일 집계 기준)을 기록하며 지난해 12월 기록했던 2만4116건에 비해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한번 주춤해진 주택 구입 심리는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과 맞물리며 시장이 좀처럼 되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계절적 성수기인 봄 이사철을 앞두고 관망하는 수요
올해 들어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두 달 연속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4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9로 전월대비 0.3p 상승했다. 해당 지수는 물가 상승률 둔화 지속, 수출 개선 흐름 등의 영향으로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하면서 두 달 연속 100을 상회했다. CCSI는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을 예상할 수 있는 기대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있다. 12월 들어 3.2%를 기록해 전월 대비 0.2%p 떨어졌다. 주택가격 상승 기대 심리는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더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3년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2%로 전월의 3.4%보다 낮아졌다. 12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022년 4월(3.1%)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이 전년대비 11% 상승한 1681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3일 밝혔다.분기 매출 역시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2023년 3분기 매출이 연결기준 전년동기 대비 10.2% 상승한 594억원, 별도기준 매출액은 10.6% 상승한 54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중국이 6년 5개월 만에 한국행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하면서 국내 면세점을 비롯해 화장품·패션 등 유통업계가 일제히 환영하고 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사태 이전 ‘큰손’이던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遊客)이 돌아오면 매출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다만 중국의 경기 침체로 구매력이 줄어든 데다 애국 소비(궈차오) 열풍에 한국 제
K-패션의 글로벌 공략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콧대 높고, 까다롭기로 유명한 유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며 영토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콘텐츠의 열풍에 올라타며 새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대기업부터 디자이너 브랜드까지…파리 진출 활발지난달 열린 2024년 봄·여름(S/S) 파리 패션위크에 국내 패션업
최근 고물가에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명품 카테고리 매출 증가율이 둔화한 가운데 이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명품플랫폼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적자가 지속되고 투자시장까지 얼어붙으면서 3사 발트머(발란, 트렌비, 머스트잇)가 자금경색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피해 사업자 10여 곳, 피해 금액 4억원에 달해 가장 심각한 곳은 발란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병행수
1서울경제진흥원, 2024년 중기벤처부·산업부 장관 표창
2삼성바이오에피스, 차기 수장에 김경아 내정...고한승 삼성전자로
3"콧물 찍, 재채기도? 반려견 면역력 이렇게 하세요"
4트럼프, '관세전쟁' 주도 무역대표부 대표에 '그리어' 내정
5진에어, ‘블랙프라이데이’ 진행...국제선 최대 15% 할인
6테일즈런너RPG, 사전 공개 서비스 시작
7현대차, 인도네시아 EV 충전 구독 서비스 시작
8베이글코드, 2024년 ‘벤처천억기업’ 선정
9블랙스톤, 산업용 절삭공구 업체 제이제이툴스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