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주주인 '트럼프 미디어'가 가상자산 거래소 '백트'(Bakkt)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백트 두 회사의 주가가 급등했다.이날 뉴욕증시에서 트럼프 미디어 주가는 전장보다 16.7% 급등한 32.78달러에 마감했다.트럼프 미디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설립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다. 트럼프 당선인이 이 회사 지분 약 57%를 보유
1999년 1호점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스타벅스 코리아(이하 스타벅스). 매장 수는 1900여 개까지 늘었고, 연 매출 3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며 국내 커피시장 1위를 지켜왔다. 하지만 ‘스타벅스만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최근 아성에 조금씩 금이 가는 모양새다.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의 공세가 거세지며 스타벅스가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유경 회장은 백화점 부문을 진두지휘하며 경영 전면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원톱’ 체제에서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 두 개의 축으로 분리돼 ‘남매 분리경영’ 시대가 공식화됐다는 평가다. 이로써 분리된 각 계열 부문의 본업 경쟁력을 어떻게 강화해나갈지, 앞으로 그
수익성 둔화로 신용등급 하향 조정을 받은 #이마트가 지분 투자 수익마저 9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가 투자한 오케이미트와 개발 사업 등에서 손실이 발생하며 지분법이익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계열사들의 순손실 규모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등 시장에서도 이마트의 현금흐름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
국내 유통업계 ‘전통 강자’인 신세계그룹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高)에 소비침체가 극심해지면서 주력 오프라인 유통사인 이마트의 부진이 직격탄이 된 것이다. 지난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기저효과로 탄탄한 실적을 이어갔지만 올 들어서부터 수익성 개선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마
적자에 빠진 신세계그룹이 신사업에 사용할 대규모 투자금 마련 방안을 고심하는 가운데, 신세계프라퍼티가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는 그룹 내 부동산 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신세계프라퍼티를 주축으로 부동산 자산관리 회사 리츠 설립에 나서는 한편 스타필드하남 유상감자를 통해 마련한 자금 등으로 신규 투자에 나설 방침이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사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토스가 선정됐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야심작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신세계 유니버스)의 금융 부문 제휴사로서 토스와의 첫 단추를 꿸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신세계 페이’ 운영에 대해 협의를 시작, 올 연말까지 거래를 완료해 사업 시너지를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토스는
미국계 프랜차이즈 ‘빅3’ 버거 브랜드가 또 다시 팔리고 팔아야 하는 신세로 전락했다. 지난해 초 버거킹을 시작으로 KFC코리아, 한국맥도날드까지 새 주인을 찾아 나선 것이다. 한꺼번에 인수합병(M&A) 시장에 등장했지만 현재까지 매각에 성공한 곳은 KFC코리아 단 한 곳 뿐이다. 한국맥도날드는 최근 동원산업과 매각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무산됐고, 1년이 넘도록 원
이마트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1% 신장한 7조707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1007억원이며 지난해 동기간 대비 79억원 감소했다. SCK컴퍼니와 G마켓 지분 인수에 따른 PPA상각비 400억원과 스타벅스 서머캐리백 이슈로 인한 일회성 비용 358억원이 반영됐으나, 오프라인 사업의 견고한 성장과 큰 폭의 온라인 적자 개
신세계그룹이 ‘신상필벌(信賞必罰)’에 방점을 둔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실적이 있는 곳에 확실한 보상을 하겠다는 기조를 유지한 것이다. 이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불확실한 경영 여건 속에서 내실을 다지고 미래를 대비하자는 포석이 깔려있다. 올해 각종 논란 중심에 섰던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는 수장을 교체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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