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인 신상열 상무가 올해 하반기 정기 임원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농심의 3세 경영 승계 작업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2024년 하반기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신상열 미래사업실장(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신동원 회장의 장녀이자 신상열 전무의 누나인 신수정 음료마케팅팀 담당 책임은 상품마케팅실 상
농심과 삼양라운드스퀘어(前 삼양식품·이하 삼양)가 라면명가 ‘1위’ 자리를 놓고 3차전에 돌입했다. 최근 계열사 대표나 임원으로 승진하며 1990년대생 ‘오너 3세’들이 경영 일선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다.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 신상열 상무와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의 장남 전병우 전략기획본부장(CSO) 모두 경영 수업을 받으며 식품업계 미래
농심이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벌어들이는 등 해외 법인 선전으로 상반기 호실적을 거뒀다. 특히 월마트 등 대형마트 입점 확대로 신규 수요를 창출한 미국법인이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심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4.5% 증가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979억원으로 13.8%
1993년생 30대 농심 상무의 올해 경영 성적표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그는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인 신상열 농심 상무로 구매 담당 임원 역할을 맡고 있다.농심은 입사 이후 대리로 승진하는 데만 7년여가 걸린다고 알려질 만큼 승진이 더딘 기업 중 하나다. 하지만 신 상무의 승진은 달랐다. 신 상무는 지난 2018년 미국 컬럼비아대를 졸업한 이후, 2019년 3월 농심에 평사원으로
주요 식품업체가 세대교체기를 맞으며 더욱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1980~1990년대생 오너 3세들이 핵심 전략부서로 배치되거나 초고속 승진하면서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어서다. 스타일은 모두 제각각이다. 일찌감치 장남승계를 낙점 짓고 초고속 승진코스를 밟는 곳이 있는가 하면 핵심부서에서 중책을 맡으면서 경영수업을 받거나, 타 회사에서 사회경험을 먼저 쌓아온 경
신동원 농심 회장의 신사업 시동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올해 중순부터 준비해온 농심 첫 대규모 인수합병인 천호엔케어 인수 추진이 무산되면서다. 농심은 천호엔케어 매각 예비 입찰에서 전격 예비인수후보 중 하나로 포함돼 인수합병을 준비했으나 최근 무산됐다. 농심은 미래 신사업으로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대 방안으로 천호엔케어를 인수하려 했으나 지분 예상
K-라면의 대표주자 농심이 미국 현지에 제2 라면 공장을 준공하고 세계 라면시장 재패에 나선다. 농심은 제2 공장을 통해 일본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미국 라면 시장에서 일본을 꺾고 1위를 선점하겠다는 포부다. 2일 농심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 4월29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쿠카몽가에 새로 지은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연간 3억5000만개의 라면 생
올 한해 식품업계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가 '비건'이다. 식품업계는 식물성 식품 브랜드를 따로 출시하는가 하면, 주요 신사업으로 식물성 사업을 꼽기도 했다. 채식 식단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기업들도 '비건'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좇는 중이다. CJ제일제당은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인 '플랜테이블'을 런칭했다. 플랜테이블은 최근에 '비비고 플랜테이블
신동원 농심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농심의 3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된다. 신 회장의 장남 신상열 부장이 입사 2년 만에 임원으로 처음 승진했다. 신 회장은 그룹 회장직만 맡으며 경영은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기로 했다. 대표이사 자리는 이병학 생산부문장이 부사장 승진과 함께 내정됐다. 26일 농심은 이 같은 내용의 임원 승진 인사 및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신동원 농심 부회장이 1일 농심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농심은 최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회장 선임 안건을 이사회 전원의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농심은 신 회장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뉴(New) 농심’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신 회장은 이날 취임 메시지에서 ‘내부로부터의 변화를 통한 사회적 역할 수행’과 ‘국내외 사업의 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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