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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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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신규 브랜드 ‘KGM’ 론칭...판매·서비스 네트워크 새단장

산업 일반

KG모빌리티가 KG그룹 가족사 편입 1주년을 맞아 신규 대표 브랜드 KGM을 국내 론칭하고, 전국 판매점 및 대리점 그리고 서비스 네트워크 간판 교체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새롭게 론칭한 대표 브랜드 ‘KGM’은 KG Mobility의 이니셜이다.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 4월부터 사용해왔다. 최근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브랜드 일원화를 위해 국내 시장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KGM’은 시인성은 물론 커뮤니케이션이 용이하도록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해 간결하고 명료하게 시각화했다.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11월 기업회생절차 종결로 KG그룹 가족사가 됐다. 지난 3월에는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해 사명 변경에 나섰다.지난 4월에는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용품과 특수목적의 특장차 개발 등 KG모빌티와의 시너지를 위해 특장법인 KG S&C를 설립했다. 7월에는 KGM커머셜(KGM COMMERCIAL, 옛 에디슨모터스) 인수하기도 했다.KG모빌리티는 지난 10월 전기차 배터리 팩 공장 설립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뿐만 아니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 체결, 인증 중고차 시장 진출 계획 등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KG모빌리티는 새로운 브랜드 ‘KGM’과 날개를 형상화한 윙 엠블럼을 바탕으로 제작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전국 200여 판매 네트워크에 적용하기 위해 이달부터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연말까지 해당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전국 500여개의 부품 및 서비스 네트워크도 순차적으로 간판 등을 교체할 예정이다.또한 KG모빌리티는 토레스 EVX에 먼저 적용한 레터링 ‘KGM’을 다음달 1일부터 생산되는 모든 차종에 적용할 방침이다.KG모빌리티 관계자는 “KGM은 윙 엠블럼과 함께 KG모빌리티 제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올해 3월 새롭게 사명을 변경하고 페이드 아웃 전략에 따라 쌍용차의 헤리티지는 이어 받으면서 순차적으로 KGM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1.30 14:28

2분 소요
‘취임 1년’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 “회사 존재 이유 보여줄 것”[이코노 인터뷰]

산업 일반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KG그룹 가족사로 편입된 뒤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성공적인 신차 출시와 7년 만의 흑자전환 등이 대표적이다. 인생의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회사의 체질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KG모빌리티 곽재선 회장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부실기업 이미지 벗고 경영정상화 속도곽 회장은 9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KG타워에서 열린 ‘미래 발전 전략 컨퍼런스’에서 취임 1년 소감을 밝혔다. 곽 회장은 쌍용차 인수를 완료하기 전인 지난해 9월부터 KG모빌리티를 이끌어 온 바 있다. 쌍용차가 KG그룹에 공식 인수된 시점은 지난해 11월이다.곽 회장은 “지난 1년간 쌍용에서 KG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한 해를 보냈다”며 “많은 분의 응원과 성원에 힘입어 지금까지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맡고 있는 이 일이 내 인생의 마지막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다”며 “직원들은 완전히 새로운 생각을 하고 있으며, KG모빌리티는 새로운 회사로 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모든 직원이 새로운 각오로 임하고 있음을 적극 어필했다. 곽 회장은 “직원들의 요즘 건배사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자’라고 한다”며 “대한민국 자동차 회사의 존재 이유를 여러분께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그동안 어떤 심정으로 경영에 참여해 왔는지도 밝혔다. 곽 회장은 “사실 취임 두 달 전부터 실질적인 경영에 관여했으며 많은 것을 느꼈다”며 “과거 수십 년간 소비자 입장이었는데, 공급자 입장으로 바뀐 상황에서 어떤 것들을 해야 하는지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70년 역사의 쌍용차는 좋지 않은 모습들을 보여줬다”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원인을 살펴보고 반성하며 새로운 시도를 해보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KG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회사라면 적자기업 이미지는 없어야 한다는 게 곽 회장의 생각이다. KG모빌리티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하며 2016년 4분기 이후 24분기 만에 분기 흑자 달성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영업이익 282억원으로 2016년 이후 7년 만에 상반기 흑자 달성을 이뤄내기도 했다.곽 회장은 “어떻게 하면 우리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 새로운 공급을 할 수 있는지 많이 고민했다”며 “작년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분기별 흑자를 냈고, 3분기에도 영업이익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자신했다.4분기 실적도 자신했다. 곽 회장은 “남은 4분기도 그럴 것이라 믿고 있고, KG모빌리티의 원년 흑자는 문제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시는 적자기업이라는 오명을 쓰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전환 집중이날 곽 회장은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KG모빌리티의 미래 전략도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최근 인수 막바지에 다다른 에디슨모터스와 사명 변경 후 리브랜딩 전략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에디슨모터스 인수에 대해 “에디슨모터스는 잔금을 모두 납입(인수 대금 총 550억원)해 법원에 예치한 상태”라며 “사전에 관계인 동의를 거의 받은 상황이라 월요일(9월 25일)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무리 없이 통과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회생절차 종료 후 에디슨모터스의 사명은 KGM커머셜(KGM Commercial)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 업체는 국산화율 85% 수준의 전기버스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쓰고 있으며, 삼성SDI와도 배터리 협력 강화를 준비 중이다. 곽 회장은 “법원의 허락을 받아 두 달 전부터 매일 보고받고, 업무 지침도 내리고 있다”며 “내년에는 11미터(m) 버스 외에 9미터 버스 생산 계획도 갖고 있으며, 동남아 진출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9미터 버스 생산은 내년 6~7월부터 군산공장에서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에디슨모터스는 그동안 1000억원 고지를 넘은 적이 없지만, 이 공장을 가동할 경우 연간 3000억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사명 변경과 함께 추진됐던 리브랜딩 작업도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 회장은 “줄곧 쌍용이라는 이름을 갑작스럽게 KG모빌리티와 단절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며 “우리는 페이드 아웃(서서히 사라지는 것) 전략을 지난 1년간 해왔다”고 설명했다. KG모빌리티 전국 대리점의 간판은 올해 안으로 모두 교체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안도 나왔고 발주도 한 상황”이라고 했다.향후 전동화 전략을 뒷받침할 배터리 관련 계획도 언급했다. 곽 회장은 “경제적인 문제는 현실적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배터리의 성능 문제를 이야기해야지 중국·한국 등 국적을 논하는 것은 다른 얘기”라고 말했다. 또한 “비야디(BYD) 배터리가 기존 제품보다 가격·성능 측면에서 떨어진다면 당연히 쓰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국내 배터리 업체와도 관계를 맺고 연구소와도 협의 중이다. 새로운 차종에는 국내 배터리를 쓸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3.09.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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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표 전기버스 나오나…에디슨모터스 인수 잠정 확정

산업 일반

KG모빌리티의 에디슨모터스 인수 가능성이 높아졌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에디슨모터스를 인수하겠다는 곳이 추가로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28일) 마감된 에디슨모터스 회생 인가 전 인수합병(M&A) 공개매각 본입찰에는 추가 응찰자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로 인해 KG모빌리티의 에디슨모터스 인수가 사실상 확정되는 분위기다. 앞서 지난 5월 26일 회생법원(창원지법)은 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에디슨모터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KG모빌리티를 선정한 바 있다.KG모빌리티는 지난 3월 에디슨모터스 인수를 위해 투자희망 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양사의 입장이 2년 만에 완전히 뒤바뀐 것이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2020년 법정관리에 돌입했던 쌍용자동차(현 KG모빌리티)의 인수를 추진한 바 있으며, 법원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하지만 에디슨모터스가 인수대금 잔금을 예정된 기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서 계약이 해제됐다. 이후 재무 상태가 악화된 에디슨모터스는 법정관리에 돌입하게 됐다. 에디슨모터스와의 계약이 해제된 쌍용차는 KG그룹에 인수되며 경영정상화의 길에 들어섰다. KG모빌리티는 지난 1분기 매출 1조850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65억원을 기록하며 25분기 만에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했다.KG모빌리티는 조속한 시일 내로 회생법원에 에디슨모터스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이 KG모빌리티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을 인가하고, 관계인집회에서 이해관계자들(채권자, 회생담보권자, 주주 등)의 승인을 얻으면 에디슨모터스의 새주인은 KG모빌리티가 된다.KG모빌리티 측은 에디슨모터스 인수 시 발생할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KG모빌리티가 보유하지 않은 전기버스 기술력과 영업망 등을 확보하고 있다.

2023.06.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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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회장 “산은, 부산 이전한다” 재차 강조…“KG, 쌍용차 인수”는 성과로

은행

강석훈 KDB산업은행장이 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 “수도권과 동남권을 두 축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이 필요하다”며 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회장은 취임 1년 성과로는 가장 먼저 쌍용차(현 KG모빌리티)가 KG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은 점을 꼽았다. 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결합 등 산은의 산적한 과제도 많다고 설명했다. “본점 이전으로 조직 경쟁력 훼손 없을 것”20일 강 회장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산은 회장 입장에서 지방 이전 계획을 수립하고 수도권과 동남권을 두 축으로 대한민국의 경제가 재도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본점 이전 과정에서 산은 본연의 역할이 축소되거나 조직의 경쟁력이 훼손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반기 중 마무리 될 ‘지방 이전 시 산은의 역량 강화방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노조와 직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회장은 “본점 이전 추진을 두고 직원들과 어떻게 하면 산은이 재도약의 기회를 삼을까 이야기하고 싶다”면서도 “(제가) 산은이 부산으로 가지 않는다는 옵션으로 대화를 할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저의 한계 내에서 직원들과 마음을 열고 이야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내부 이탈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있을 것”이라며 “산은의 임금이 시중은행과 비교해 차이가 있어 금융공기업의 직장 매력도가 떨어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산 이전 논의도 일정 부분 직원 이탈을 가져오는 요인”이라고 인정하고 “교육 제공 기회와 전문성 확대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 KB그룹 새 주인 맞은 점 뜻깊은 성과” 강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1년 동안의 성과에 대해 “가장 뜻 깊은 성과를 꼽으라면 기업 구조조정”이라며 그 사례로 KG그룹의 쌍용차 인수를 먼저 들었다. 그는 “만년 부실에 허덕이던 쌍용차가 지난해 8월 KG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으면서 법정관리를 끝내고 정상화의 발판을 맞이했다”며 “이제는 사명을 KG모빌리티로 바꾸고 신차 흥행을 발판으로 흑자 전환을 이뤘다”고 소개했다. 산업은행이 주채권단이었던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기업회생절차를 종결짓고 KG그룹을 새주인으로 맞아 KG모빌리티로 재도약 중이다. 강 회장은 또 “취임 후 대우조선해양의 신속한 매각 원칙을 세운 지 3개월 만인 지난해 9월 한화그룹의 2조원 신규투자를 이끌어냈다”며 “이후 한화오션이라는 새 간판을 달았고, 재무구조 개선과 질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강 회장은 지난해 9월 원도 레고랜드 개발을 맡았던 강원중도개발공사의 회생 신청 사태에서 채권시장 혼란을 맊기 위해 13조6000억원 규모의 채권시장 안정화 프로그램을 가동한 점도 산은의 성과로 꼽았다. 대한한공·아시아나 항공 결합 등 과제도 언급 강 회장은 앞으로 산은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이 밝힌 과제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HMM 지분 매각 ▲KDB생명보험 매각 ▲한국전력 적자에 따른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하락 등을 꼽았다. 강 회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과 관련해 “현재 신고 대상 13개국 중 10개국의 기업결합 심사가 끝났고,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의 결정만 남은 상황”이라며 “이르면 올해 3분기 중 결론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지만 심사기한이 더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양대 국적 항공사의 통합이 아시아나항공의 근본적인 생존과 대한민국 항공산업 재편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라며 “해외 경쟁당국 설득을 위한 대한항공의 적극적인 대응을 독려하고 정부 부처의 지원을 요청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HMM지분 매각과 관련해선 “지분처리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를 끝내고 4월에 매각 자문사를 선정했다”며 “기업실사와 잠재매수자 물색 등 매각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컨설팅 최종 결론이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이를 통해 다수 전략적 투자자를 대상으로 인수 의향을 묻고 연내 주식매매계약(SPA) 체결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KDB생명에 대해 강 회장은 “산은에 줄곧 아픈 속가락이었다”며 “다섯 번째 매각 도전이지만 올해 KDB생명 운용자산수익률이 높아지고 있는 등 매물로서 매력도가 높아졌고 대수의 원매자들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강 회장은 “한전의 대규모 적자 누적으로 산은의 BIS비율이 올해 1분기 말 13.11%로 2020년 말보다 2.85%p 떨어졌다”며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자본확충에 노력을 다하고 있어 당국의 BIS 권고치 13%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06.20 17:00

4분 소요
KG모빌리티 상장 유지…4만 개미 한숨 돌렸다

증권 일반

#KG모빌리티(옛 쌍용차)가 거래 재개를 확정했다. 오는 28일부터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소액주주 4만여명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한국거래소는 27일 KG모빌리티의 상장적격성 유지 여부 심의를 위한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를 열고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오는 28일부터 KG모빌리티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이는 쌍용차가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며 거래가 정지된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이다.KG모빌리티 소액주주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4만3160명이다. 소액주주는 총 발행 주식 수의 21.67%(4049만942주)를 보유하고 있다.시초가는 직전 가격인 8760원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30일 이상 장기 거래 종목인 만큼 거래 재개 직전 30분간 매매 호가를 접수해 직전가의 50~200% 범위 안에서 기준가를 다시 정한다. KG모빌리티 주가는 4380~1만7520원 범위에서 정해질 전망이다. KG그룹에 인수되기 전 쌍용차는 2020년과 2021년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이어 2022년 감사보고서에사 적정 의견을 받아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는 해소됐다. 다만 회사 상장 유지와 거래 재개 여부를 가늠하는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이날 기심위에서 최종 거래 재개가 결정됐다. 앞서 2020년 12월 당시 쌍용차가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거래가 정지된 상태였다. 회생절차는 쌍용차가 KG그룹에 피인수되면서 지난해 11월 종결됐다. 업계에선 대주주 변경 등으로 KG모빌리티의 코스피 재입성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기업 지배 구조 개선으로 실적이 개선되서다. KG모빌리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영업손실은 1119억5002만원으로 지난해 2612억6079만원보다 57.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4293억원에서 3조4233억원으로 40.9% 늘었다. 한편, KG모빌리티는 전기버스 제조사 에디슨모터스 공고 전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됐다. 앞서 창원지방법원은 삼일회계법인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21일 인수 후보를 대상으로 비공개 입찰을 실시했다.

2023.04.27 17:46

2분 소요
“계획이 다 있었구나”...큰 그림 제시한 KG모빌리티

자동차

KG모빌리티(KG Mobility)가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한 첫 발을 뗐다. KG그룹의 슬로건인 ‘thinK Great’에 부합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된 것이다. 다양한 콘셉트의 미래 전략 차종을 조속히 출시하고, 주력 모델인 토레스 파생 모델로 경영정상화를 앞당긴다는 것이 KG모빌리티 측 계획이다.모빌리티 기업으로 나아갈 미래 비전KG모빌리티는 30일 경기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사명 변경을 공식화하고,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지난 22일 쌍용자동차는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KG모빌리티로의 사명 변경을 확정한 바 있다.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이제 모든 험난한 굴곡을 떨쳐내고 새로운 모빌리티 회사로서 세상 속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모든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기대하는 새로운 회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정용원 KG모빌리티 사장은 “쌍용차는 지난해 3월 M&A 투자 계약 해지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해 7월 토레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며 “그리고 4개월 뒤인 작년 11월에는 기업회생절차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새로운 대주주를 유치해 회사의 미래를 기약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또 다시 4개월이 지났고, 올해 3월 KG모빌리티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다”며 “KG모빌리티로의 재탄생은 다시는 무너지지 않겠다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고객과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KG모빌리티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른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 ▲토레스 기반 준중형 도심형 전기 픽업 O100 ▲정통 오프로더 코란도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오마주한 준중형급 전기 SUV KR10 ▲기존 내연기관 SUV와 차별화된 새로운 콘셉트의 대형 전기 SUV F100 등 3가지 콘셉트를 선보인 것도 이 때문이다.정용원 사장은 “3가지 콘셉트 모델은 이미 모델링이 완료됐다. 현재 개발 진행 중이거나 조만간 개발에 착수할 모델들”이라며 “미래 전략 차종이라고 해서 긴 시간이 걸리는 것이 아니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새로운 전동화 모델을 출시할 것이다. 계획대로 신차를 출시해 고객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토레스 흥행 계속 이어간다이날 KG모빌리티는 미래 전략 차종뿐 아니라 경영정상화를 이끌 즉시 전력 모델인 양산차도 함께 선보였다. 사명 변경 후 처음 선보이는 순수 전기차 토레스 EVX가 그 주인공이다. EVX는 전기차를 뜻하는 ‘EV’에 라이프스타일 확장을 의미하는 EXTREME의 ‘X’를 더한 것이다. 기존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험과 도전정신의 가치를 담은 정통 SUV 감성의 전기 SUV라는 것이 KG모빌리티 측 설명이다.토레스 EVX는 전장(길이) 4715mm, 전폭(너비) 1890mm, 전고(높이) 1725mm, 축거(휠베이스) 2680mm의 중형급 전기 SUV다. 태극기의 건곤감리 중 땅을 의미하는 ‘곤’을 형상화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12.3인치 듀얼 와이드 스크린, WLTP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약 500km(국내 기준 예상 측정치 420km 이상) 등이 특징이다.토레스 EVX의 판매 가격(세제혜택 적용 시)은 E5 트림 4850만~4950만원, E7 트림 5100만~5200만원이다. KG모빌리티는 조만간 사전계약을 시작해 수요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정용원 사장은 “KG모빌리티 전동화를 이끌 토레스 EVX는 획기적인 배터리 안전성과 기대 이상의 주행 성능, 파격적인 가성비로 토레스 내연기관 이어 전기차 시장에 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외에도 KG모빌리티는 익스트림 레저를 위한 하이엔드 모델인 토레스 TX(Tough eXperience)를 선보였다. 오프로드 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스페셜 모델로 20인치 단조 휠, 각진 형태의 휠아치, 도어 가니쉬 등 오프로드 스타일의 전용 파츠를 통해 정통 SUV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한 모델이다.크기는 길이 4705mm, 너비 1890mm, 높이 1720mm, 휠베이스 2680mm다.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힘을 발휘한다. 토레스 TX의 국내 판매 가격은 3524만원으로 책정됐다.곽재선 회장은 “모든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기대하는 새로운 회사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오늘 이후 KG모빌리티는 대한민국에 우뚝 서 존재 이유를 알리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약속한다”고 말했다.

2023.03.30 13:21

3분 소요
“한국은 좁아”...토레스, 유럽 무대 누빈다

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주력 모델인 토레스의 유럽 진출을 준비 중이다. 유럽은 쌍용차의 주요 수출 지역이다. 만성 적자를 끊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전환을 꿈꾸는 쌍용차 입장에서는 토레스의 성공적인 유럽 진출이 반드시 필요하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오는 5월부터 토레스 유럽향 모델의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 늦어도 하반기부터는 토레스의 유럽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쌍용차의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쌍용차는 현재 유럽 기준에 충족하는 토레스를 준비 중”이라며 “유럽은 쌍용차가 수출 실적 개선을 위해 눈여겨보고 있는 시장이다. 현지에서 무쏘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인 렉스턴 스포츠는 왓카 등 유력 전문지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상품성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유럽은 쌍용차의 주요 수출 지역이다. 쌍용차의 지난해 전체 수출 실적 4만5294대 중 65%(2만9391대)가 유럽 시장에서 거둔 성과다. 서유럽과 동유럽에 각각 1만6910대, 1만2481대를 수출했다.쌍용차는 현재 유럽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신시장 개척도 중요하지만 상품성을 인정받는 등 기반을 닦아 놓은 유럽이 수출 실적 증대에 더욱 용이한 탓이다.이를 위해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유럽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CSMS, 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도 취득했다. CSMS는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을 해킹 등의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판단될 때 부여된다. 자동차의 개발부터 생산, 생산 이후 단계까지 차량의 전체 라이프 사이클에 대한 프로세스 관리 시스템을 평가한다. 유럽경제위원회(UNECE)는 관련 법 제정을 통해 지난 2022년 7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가 CSMS 인증을 취득하도록 규정했다. 관련 인증을 받지 못하면 유럽 시장에서 신차를 판매할 수 없다.쌍용차는 올해 연간 영업흑자 달성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서는 토레스의 성공적인 유럽 진출이 뒷받침돼야 한다. 내수 실적만으로는 수익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 국내 자동차 시장(수입차 제외)은 연간 70~75만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서 국내 완성차 업계 1~2위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점유율 약 90%를 차지한다. 수입차를 포함해도 연간 신규 자동차 등록대수는 140만대 수준에 불과하다. 국내 완성차 5개사와 20여개의 수입차 브랜드가 이를 나눠 갖는 구조인 탓에 내수 실적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수출 실적이 늘어나면 쌍용차의 흑자전환 목표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난해 쌍용차의 경영실적이 이를 방증한다. 쌍용차는 지난해 영업손실 1120억원, 당기순손실 601억원을 기록했다. 여전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기업회생절차 돌입 이전인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 실적 개선 덕분이다. 쌍용차의 지난해 수출 실적은 전년 동기(2만8133대) 대비 61% 늘었다.업계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시장은 신규 수요보다 대체 수요가 많기 때문에 성장에 한계가 있다”면서 “자동차 제조사가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출 활로를 뚫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2.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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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지난해 영업손실 1120억원...2018년 이후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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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지난해 1000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신차 토레스 등을 통한 판매 상승세와 자구노력이 뒷받침된 덕분이다.21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의 경영 실적은 ▲판매 11만3960대 ▲매출 3조4233억원 ▲영업손실 1120억원 ▲당기순손실 601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 경영 실적은 내수와 수출 등 전반적인 판매 상승세와 함께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 등으로 전년 대비 손실 규모가 대폭 개선된 것이다. 판매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개선 모델은 물론 신차인 토레스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 2021년 1분기 이후 8분기(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4.9% 증가했다.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기업회생절차 종결과 함께 KG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면서 분기 최대 판매와 함께 2018년 4분기(1조527억원) 이후 16분기(4년) 만에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했다.손익실적은 판매 상승세와 함께 재무 안정화를 바탕으로 한 원가구조 개선과 판매 관리비 최적화 및 수익성 중심의 상품 구성 등 내부체질 개선을 통해 전년 대비 그 손실 규모가 큰 폭으로 줄었다. 연간 영업손실은 2021년 2613억원에서 1120억원으로, 당기순손실은 2660억원에서 601억원으로 감소하며 기업회생절차 돌입하기 이전인 2018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쌍용차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KG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분기 최대 판매와 함께 매출 1조를 돌파하는 등 판매 상승세와 함께 비용절감 효과 등으로 손실 규모가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됐다”며 “올해 역시 U100 등 신차와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는 물론 토레스 글로벌 론칭 및 신흥시장 진출 확대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와 총력 생산체제 구축을 통한 판매 물량 증대로 재무구조를 개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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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회장 “쌍용차, 대리점과 시너지 내며 동반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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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KG그룹 가족사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해 대리점과 서로 시너지를 내는 상호 이해적 관계가 돼야 한다.”곽재선 쌍용자동차 회장은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진행된 ‘2023년 목표 달성 결의대회’에서 “지난해 여러 가지 여건으로 영업 환경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고군분투해주신 대리점 대표님들께 감사하다”며 이처럼 말했다.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해 실적과 올해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사업계획과 전략을 대리점 대표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쌍용차 곽재선 회장 및 정용원 사장, 국내사업본부장 김광호 상무 등 관련 임직원을 비롯해 대리점협의회 박현기 회장(수원장안대리점)과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곽재선 회장은 이날 현장에서 “지난해 여러 가지 여건으로 영업 환경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고군분투해주신 대리점 대표님들께 감사하다”면서 “급변하는 판매 환경 속에서 쌍용차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대리점 대표님들께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쌍용차는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신모델 출시 및 상품성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고객 접점 마케팅 활동 강화 ▶신사업 진출을 통한 판매 지원 ▶AS 네트워크 확대 및 서비스 향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리점 대표들은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영업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대리점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을 위해 정도 영업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대리점 협의회 박현기 회장은 “회사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회사 임직원 여러분과 지난 2년 간 기업회생 절차로 인해 힘든 시간을 묵묵히 견뎌온 대리점 대표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우리가 신념과 믿음으로 함께 한다면 어려운 역경도 슬기롭게 극복하고 기업 정상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쌍용차는 지난해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차질에도 불구하고 2021년 대비 35%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내수 역시 토레스가 쌍용차 신차 사전계약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하는 등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22% 증가했다.쌍용차는 올해 토레스를 필두로 렉스턴과 티볼리 브랜드의 판매물량 확대에 집중한다. 또 U100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한 한층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상품 경쟁력 제고 및 영업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내수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3.02.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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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파트너사와 ‘2023년 파트너스 데이’ 개최

산업 일반

쌍용자동차는 지난 12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2023년 파트너스 데이’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 자리에서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회사의 경영 현황 및 사업 비전 등을 공유했다.지난해까지 ‘협동회 정기총회’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던 이날 행사는 KG 가족사의 파트너(KGPA, KG Partners Association)로 새롭게 출발하며 동반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과 상호간에 책임을 다하는 동반자로서의 상호 존중 및 수평적 관계로의 발전을 위해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로 변경 운영하기로 했다.곽재선 쌍용차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엄기민 사장, 박경배 경기산업 신임 파트너스 회장을 비롯한 200여 개 파트너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2023년 파트너스 데이, 쌍용자동차 경영 현황 및 중장기 발전 전략 설명회, 우수 파트너사에 대한 감사패 전달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쌍용자동차는 경영 현황 설명회를 통해 회사 현황과 중장기 발전 전략, 주요 제품 개발 계획 등을 파트너사들과 공유하고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동반 성장을 위해 완벽한 품질 확보와 원활한 부품 공급은 물론 원가 경쟁력 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쌍용자동차의 기업회생절차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쌍용자동차의 회생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보내준 파트너사 대표들에게 깊은 감사와 함께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또 파트너사들 역시 부품 납기, 품질 및 원가 경쟁력 제고를 통해 쌍용자동차가 생존 역량을 겸비한 SUV 명가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쌍용자동차 관계자는 “파트너사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이 쌍용자동차가 성공적으로 기업회생절차를 종결 지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SUV 전문 기업으로 파트너사들과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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