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주요 건설사 임직원 평균 급여의 희비가 엇갈렸다.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실적 성장을 이루거나 임금 인상 기조에 동승한 기업들은 급여를 올렸으나, 공사현장 사고 등 위기 관리 위험이 커진 기업에서는 급여가 동결되거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는 유독 건설업계에 사건사고 등 이슈가 많은 1년이었다. 동시에 막바지
9일은 ‘철거 건물 붕괴 참사’로 불리는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사고가 발생한지 꼭 1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은 정부와 건설업계 등 민·관이 산업안전을 다짐하는 날로 기억될 전망이다. 하지만 사고 당사자인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업 운명을 좌우한 날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악몽 같은 날이기도 하다. 시민 9명이 희생당한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참사는 중대재해처벌 법 시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신임 대표이사가 아파트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달 취임 이후 첫 외부일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7일 최익훈 대표이사가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현대산업개발의 현장 문화를 복원하겠다”며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의 대책으로 아파트 8동을 모두 철거 후 새로운 아파트를 짓겠다고 밝혔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4일 오전 10시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HDC현대산업개발은 고객에게 안전과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한다면 회사의 존립 가치의 의미가 없다”며 “화정동 아이파크 8개 동 모두를 철거해 새로운
올해 1분기 국내 주식시장이 얼어붙으면서 33개 그룹 총수의 주식 재산이 5조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사람은 정몽규 HDC그룹 회장으로 보유 주식 가치가 30%가량 하락했다. 기업분석전문업체인 한국CXO연구소는 최근 72개 대기업집단 가운데 올해 3월 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원 넘은 그룹 총수 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발
광주에서의 잇단 사고로 창사 이래 최대위기를 겪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이 주주가치 제고에 열을 올리며 투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다만 다가올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으로 인한 영업 활동 자체에 대한 불확실성은 아직 해소되기 힘들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7일 HDC현산에 따르면 HDC현산은 자사주 매입, 정관변경 주주제안 일부 수용, 현금배당 등 주주가치 제
HDC 최대주주이자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지분 100%를 갖고 있는 엠엔큐투자파트너스가 HDC의 보통주 약 17만주를 또다시 매수했다. 이로써 지난달 11일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사고 이후 3번째 매수다. 15일 HDC는 HDC의 최대주주 엠엔큐투자파트너스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3거래일 동안 HDC보통주 총 17만8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지주사인 HDC는 “HDC의 최대 주주
지난달 11일 광주 ‘학동 아이파크’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의 소액주주들이 나서 지배구조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참여연대는 15일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 5개 단체와 함께 ‘문제기업 HDC현대산업개발 지배구조 바로세우기 주주활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3월 HDC현대산업개발(현산) 주주총회 직전까지 시민행동단을
광주 아파트 건설 현장 붕괴 사고 이후 큰 폭으로 하락했던 HDC현대산업개발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의 개인회사인 엠엔큐투자파트너스가 HDC 주식을 매수하며 주가 방어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11시 기준 HDC현대산업개발의 주가는 전날보다 6.85% 급등한 1만5600원을 기록 중이다. HDC는 엠엔큐투자파트너스가 지난달 27일부터
매년 1월은 주식 시장에서 반기는 달이다.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률이 다른 달에 비해 높게 나타나 ‘1월 효과’를 누릴 수 있어서다. 하지만 임인년 1월, 개인 투자자들은 ‘패닉’에 휩싸였다. 1월 효과를 찾아볼 수 없어서다. 미국의 긴축 가능성 소식으로 가뜩이나 움츠러든 증시에 국내 1위 임플란트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에 이어 HDC현대산업개발의 신축 공사장 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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