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기대에 투심 회복…지난해 채권 상장·잔액 ‘역대 최고치’
지난해 채권 신규상장과 상장잔액이 금리 인상 기조 전환 기대감과 회사채 투자심리 회복에 힘입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채권 신규상장 규모가 81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16조7000억원(17%) 증가한 수준으로 사상 최고치다. 유형별로는 특수채가 386조7000억원으로 15%, 국채가 222조5000억원으로 12%, 회사채가 202조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