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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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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연 4.5%” 신한은행, ‘청년 주택드림 청약 통장’ 출시

은행

신한은행은 국토교통부 청년 지원사업에 발맞춰 ‘청년 주택드림 청약 통장’을 출시 했다고 21일 밝혔다.‘청년 주택드림 청약 통장’은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중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월 1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또한 최고 연 4.5% 금리, 납입금액의 40%까지 최대 120만원에 대한 소득공제, 이자소득 최대 500만원까지 비과세 등 많은 혜택이 포함돼 있다.기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자는 자동으로 ‘청년 주택드림 청약 통장’으로 전환되며 월 납입 한도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어난다. 청년도약계좌나 청년희망적금 만기에 수령한 목돈도 가까운 영업점을 통해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일시 납부할 수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청년층의 자산 형성과 내 집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2024 청년 저축 챌린지’ 이벤트와 3월 초 시행될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 기념 이벤트를 통해 많은 청년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21 17:25

1분 소요
‘환승저축’ 청년도약계좌 일시납입 신청 첫 날…서금원 홈페이지 일시오류

은행

정부저축상품인 ‘청년희망적금’ 만기 후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려는 청년들이 몰리며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는 일시적인 오류를 빚었다.6일부터 청년희망적금에서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기 위한 일시납입 정보입력 기간이 시작됐다. 지난 1월25일~2월2일 청년도약계좌 가입신청을 한 사람이라면, 2월6일부터 16일까지 서민금융진흥원 청년도약계좌 홈페이지에서 일시납입 정보 등을 입력해야한다. 다만 정보 입력 기간 첫 날, 홈페이지에 접수 인원이 몰리며 일부 신청자에게는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 통합콜센터 또한 “통화량이 많아 연결이 지연되고 있다”는 안내만 반복되고 있다.윤석열 정부에서 출시한 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매달 40만원에서 7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과 비과세혜택을 더해 최대 5000만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는 상품이다.청년도약계좌는 비과세·저축장려금 등의 혜택에도, 문재인 정부 당시 출시된 청년희망적금과 중복 가입이 안 돼 가입자가 저조한 측면이 있었다. 청년도약계좌는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같은해 11월까지 총 51만명이 개설했다. 금융위원회가 목표치로 제시한 306만명의 약 17%에 불과한 수준이다. 하지만 이번 일시납입 시행 등으로 추후 가입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25일~2월2일 청년도약계좌 일시납입 가입신청을 한 사람이라면, 오는 2월22일부터 3월15일까지가 계좌개설기간이다. 청년희망적금 만기해지시 받는 만기수령금 1260만원을 일시납입한다고 가정하면, 청년도약계좌 만기시 최대 856만원의 수익이 발생한다는 게 서민금융진흥원의 설명이다. 한편, 청년도약계좌는 ‘특별중도해지’도 가능하다. 특별중도해지 사유에 해당한다면 정부기여금 지급 및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별중도해지 사유로는 가입자의 사망·퇴직·해외이주·사업장의 폐업 등이 해당된다. ‘생애최초주택구매’도 특별중도해지 사유다.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한 청년이 5년 내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매해 특별해지를 하면 정부지원금과 은행 이자율 등을 그대로 적용해 지급받는다.

2024.02.06 11:18

2분 소요
‘환승저축’ 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기[김윤주의 금은동]

은행

금융‧은행 산업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글로벌 확장 등 내부 목표는 물론, 주요국 금리인상 등 외부 요인도 영향을 끼칩니다. 횡령, 채용 비리와 같은 다양한 사건들도 발생합니다. 다방면의 취재 중 알게 된 흥미로운 ‘금융 은행 동향’을 ‘김윤주의 금은동’ 코너를 통해 전달합니다. #30세 직장인 A씨는 오는 2월25일 ‘청년희망적금’ 만기일에 약 1300만원을 손에 쥔다. A씨는 이 자금을 들고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00만원 목돈 마련에 나설 것을 고려하고 있다. A씨는 “30대 초반에 몇 년 동안 큰돈이 묶이는 점은 부담스럽다”면서도 “최근 다른 시중상품들의 예‧적금 금리가 높은 편이 아니라, 혜택이 많은 정책상품에 더욱 눈길이 간다”고 말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되면서 ‘아껴 쓰기’, ‘저축 더 많이 하기’ 등의 계획과 목표를 세운 청년들을 위한 정책금융상품이 있어 눈길을 끈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월부터 정책금융상품인 ‘청년희망적금’ 만기일이 돌아온다. 청년희망적금은 2022년 2월 문재인 정부 당시 나온 정책 상품이다. 가입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청년들이 월 50만원씩 2년간 납입하면, 정부지원금 등을 합쳐 목돈 약 13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는 상품이다. 당시 연 10%의 금리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지며, 가입 경쟁도 치열했다. 청년희망적금의 만기일이 다가오기 전에 윤석열 정부에서도 비슷한 정책 상품을 내놨다. 지난해 6월 ‘청년도약계좌’를 출시한 것이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매달 40만원에서 7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과 비과세혜택을 더해 최대 5000만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는 상품이다.문제는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도약계좌의 중복 가입이 안 된다는 점이다. 두 정책상품 간 중복 가입이 안 돼 청년도약계좌 가입률도 저조한 측면이 있었다. 청년도약계좌는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11월까지 총 51만명이 개설했다. 금융위원회가 목표치로 제시한 306만명의 약 17%에 불과한 수준이다.올해부턴 만기가 도래한 청년희망적금 만기환급금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 납입할 수 있다. 2월 청년희망적금에서 만기를 보는 청년들이 1260만원을 들고 청년도약계좌로 ‘환승’할 수 있게 된 것이다.예컨대 희망적금 만기환급금 1260만원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 납입할 경우, 월 70만원씩 18개월차까지 납입해 온 것으로 간주한다. 이후 19개월 차부터 매월 70만원씩 42개월간 추가 납입을 하면 만기 5년을 채울 수 있다. 적금을 환승해 만기를 다 채울 경우, 시중은행의 일반적인 적금상품보다 407만원 가량 더 높은 수익을 손에 쥘 수 있다는 게 기획재정부 설명이다. 청년도약계좌는 ‘특별중도해지’도 가능하다. 특별중도해지 사유에 해당한다면 정부기여금 지급 및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별중도해지 사유로는 가입자의 사망·퇴직·해외이주·사업장의 폐업 등이 해당된다. ‘생애최초주택구매’도 특별중도해지 사유다.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한 청년이 5년 내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매해 특별해지를 하면 정부지원금과 은행 이자율 등을 그대로 적용해 지급받는다.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조세특례제한법에 맞춰 청년희망적금을 청년도약계좌와 연계하는 구체적인 방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적금을 갈아타기 하면서 가입 은행도 변경할 수 있다”고 했다.

2024.01.16 07:00

3분 소요
사실은 ‘청년절망계좌’?…카드 실적 등 우대금리 문턱 높아

은행

청년이 매달 최대 70만원씩 5년을 모으면 5000만원 내외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오는 15일 출시된다. 출시를 앞두고 최고 연 6%의 금리를 모두 받으려면 문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이 최고 연 6% 수준의 금리를 사전 공시했지만, 이 중 우대금리가 연 2%에 달하는 데다 조건이 까다로워 6% 금리를 모두 받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에서 내건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청년이 매달 최대 70만원씩 5년을 모으면 5000만원 내외의 목돈을 만들 수 있다. 가입자가 매월 40만∼70만원을 적금 계좌에 내면 정부가 월 최대 2만4000원을 더해주고,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부여해 준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대상은 개인 소득 6000만원 이하의 요건과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만 19~34세 청년이다. 만기는 5년으로, 직전 3개년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이자·배당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가입이 제한된다. 청년도약계좌의 은행 이자는 가입 후 3년은 고정금리, 이후 2년은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당장 청년도약계좌 출시가 오는 15일이지만 기본금리가 3.5~4.5%에 그치면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실질 금리가 아닌 만큼 우대 금리를 얻으려면 카드를 사용하는 등 조건이 여럿 있어서다. 지난 8일 은행들은 1차 금리를 공시했다. 청년도약계좌 취급기관으로 선정된 12개 은행의 금리 공시를 보면 기본금리(3년 고정)는 IBK기업은행(4.5%)을 제외하고 전 은행이 3.5%로 동일했다. 소득 조건(총급여 2400만원 이하·종합소득 1600만원 이하·사업소득 1600만원 이하)에 따른 우대금리는 0.5%로 은행 간 차이가 없었다.대부분의 은행이 장기간의 급여 이체 및 자동 납부, 카드 실적, 마케팅 동의, 첫 거래 여부 등에 따라 은행별 우대금리를 2.00%로 책정했다.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주로 급여이체 통장 사용, 카드 결제 실적, 마케팅 정보 제공 동의, 만기까지 가입 유지 등의 조건에 항목별로 0.10∼1.00%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걸었다.특히 카드 사용 실적이 문제가 됐다. 하나은행은 청년도약계좌 가입 후 월 30만원 이상, 36회 이상 하나카드(신용·체크카드) 결제(하나은행 입출금 통장 사용) 실적이 있으면 연 0.6%p의 우대금리를 준다. 하나카드로 3년 간 최소 1080만원(30만원×36)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은행 외에도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이 카드 사용을 우대 금리 조건으로 내걸었다. 우대 금리 등 조건 달성이 어렵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최종 금리 공시는 오는 14일로 밀렸다. 한편 청년도약계좌 가입은 오는 15일~23일 진행된다. 비대면으로 각 은행별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첫 5영업일은 출생연도에 따라서 5부제로 운영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3 또는 8은 15일 ▲4 또는 9는 16일 ▲0 또는 5는 19일 ▲1 또는 6은 20일 ▲2 또는 7은 21일이다. 22~23일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다.다만 청년도약계좌는 지난해 2월 출시된 청년희망적금과 중복 가입이 불가능하다. 청년희망적금 만기 또는 중도해지 이후 순차가입만 가능하다.

2023.06.12 21:00

3분 소요
청년도약계좌, 6월 출시…‘청년희망적금’ 깰까 말까[김윤주의 금은동]

은행

금융‧은행 산업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변화에는 디지털 전환·글로벌 확장 등 내부 목표는 물론, 주요국 금리인상 등 외부 요인도 영향을 끼칩니다. 업계 내에선 횡령, 채용 비리와 같은 다양한 사건들도 발생합니다. 다방면의 취재 중 알게 된 흥미로운 ‘금융 은행 동향’을 ‘김윤주의 금은동’ 코너를 통해 전달합니다. #30대 직장인 A씨는 정책금융상품 ‘청년도약계좌’ 출시 일정을 주시하고 있다. 다만 A씨는 “이전 문재인 정부 당시 가입한 ‘청년희망적금’ 가입 기간이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만기 전 적금을 깨고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야할지 고민”이라고 말한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6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정책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가 출시될 예정이다. 청년도약계좌는 일정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청년이 매달 최대 70만원씩 5년을 모으면 5000만원 내외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상픔이다.청년도약계좌 가입대상은 총급여 7500만원 이하의 개인소득 요건과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만 19~34세 청년으로, 300만명 가량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금리 수준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소득에 따라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이 차등적용돼 시중의 다른 저축상품보다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이 상품은 지난해 2월 출시된 청년희망적금과 중복 가입이 불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한다. 청년희망적금 만기 또는 중도해지 이후 순차가입만 가능하다. 청년희망적금의 가입기간은 2년으로, 작년 2월 가입자들의 만기 시점은 1년 가량 남은 상태다.청년희망적금은 연 10%대 금리 효과를 내는 고금리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청년희망적금은 매월 최대 50만원을 2년간 적금했을 경우 만기 수령액이 1298만5000원에 달한다. 총 납입액 1200만원에 은행 세전 이자 62만5000원, 정부의 저축장려금 36만원 등이 합쳐진 금액이다. 청년도약계좌 출시를 앞두고 가입 중이던 청년희망적금을 깨야하는지 고민인 청년들도 많다. 청년희망적금 중도해지 시에는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 등을 받지 못한다. 그럼에도 청년들이 중도해지를 고민하는 이유는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실제로 지난해 2월 청년희망적금 신청 초기에는 은행 앱이 마비될 정도로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금융위원회는 당초 38만명 가입자에 해당하는 예산 456억원을 책정하고 연중 가입할 수 있다고 안내했지만, 결국 3월 초 판매를 조기 종료해야 했다. 이후 정부가 조속히 내놓은 것이 청년도약계좌다. 올해 청년도약계좌 예산은 3678억원으로 편성됐고, 내년 예산은 미정이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서둘러서 청년희망적금을 해지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청년도약계좌 기획 과정에서 청년희망적금 만기 후 발생할 가입자 수요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현재는 2023년 청년도약계좌 예산이 편성된 상황으로, 2024년 예산은 별도 편성될 예정”이라면서 “모든 청년들이 자산형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할 것이기에 당장 청년희망적금을 해지를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지난 8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또한 ‘청년도약계좌 취급기관 모집 및 운영방향 중간 발표’에서 “청년도약계좌의 경우 올해 한 번만 하고 안 하는 사업이 아니라 내년, 내후년에도 할 것이기 때문에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되고 난 다음 다시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도약계좌의 정부 기여금 지원 방식이 다른 점은 주목할만하다. 청년희망적금은 2년 만기 시 한 번에 최대 36만원의 기여금을 지급한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마다 기여금 최대 2만4000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월마다 지급되는 정부 기여금에 대한 이자, 즉 복리 혜택까지 제공할 지는 미정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청년희망적금은 만기 시 정부 기여금이 들어오다 보니 정부에게 지원받는 금액을 체감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면서 “청년도약계좌는 중장기 상품이기에 청년들이 만기까지 유지할 수 있는 동력을 주기 위한 방안을 고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입자들이 모바일 앱 등에서 통장 잔고를 볼 때 납입금에 더해 월마다 쌓이는 정부 기여금이 보이면 저축 습관과 자산 형성이 되고 있다는 뿌듯함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기여금에 대한 이자 지급 여부는 서비스를 기술적으로 구현해야하는 부분이 있어서 취급 기관이 선정이 된 이후에 협의를 통해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03.16 08:00

3분 소요
‘5년 5000만원’ 청년도약계좌, 6월 출시…청년희망적금 중복가입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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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안 적금을 부으면 5000만원 안팎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오는 6월 출시된다. 가입자가 매달 40만∼70만원을 적금 계좌에 납입하면 정부가 월 최대 2만4000원을 더해주는 구조다.금융위원회는 8일 청년도약계좌 출시와 관련해 관계기관과 세부 상품구조 등을 협의한 결과를 중간발표하고 6월 상품출시를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에서 청년층에게 자산형성 기회를 만들어주겠다며 도입을 약속한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최대 납입액이 70만원인 5년 만기 적금으로, 정부가 매달 2만2000∼2만4000원을 기여금 형태로 보태준다. 또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부여해준다는 특징도 있다.가입 자격은 개인소득 6000만원 이하이면서 동시에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인 19∼34세 청년이다.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2022년도 중위소득(2인 가구 기준 월 326만원)을 기준으로 하면 2인 가구의 경우 월 소득 586만8000원 이하가 대상이다. 병역 이행자의 경우 병역이행 기간(최대 6년)만큼 나이 계산 제해준다.납입기간은 공약 과제 단계에서 제시된 10년에서 현실성을 반영해 5년으로 줄였다.정부 기여금은 가입자의 개인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을 뒀으며, 소득이 4800만원 이하면 월 납입한도 70만원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기여금을 모두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소득 6000만원 초과 7500만원 이하이면 정부 기여금 없이 비과세 혜택만 받을 수 있다.금리 수준은 아직 미정이다. 취급기관이 확정되면, 해당 금융회사가 금융협회 홈페이지에 공시할 예정이다. 가입 후 첫 3년은 고정금리가, 이후 2년은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금융위는 3년을 초과해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상품도 출시할 수 있도록 금융사들과 협의할 계획이다.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향후 금리 수준에 따라 변동 여지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만기 때 5000만원 내외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득 2400만원 이하 등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인 저소득층 청년에게는 0.5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부여하도록 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아울러 만기가 5년으로 긴 만큼 부득이한 사유에 따른 해지 시 불이익이 없도록 했다. 가입자의 사망·해외이주, 퇴직, 사업장 폐업, 천재지변, 장기치료 질병, 생애최초 주택구입 등 사유에 해당하면 중도해지 시에도 정부기여금을 받을 수 있고 비과세 혜택도 유지된다.금융위는 6월부터 취급 금융회사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신청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가입일로부터 1년을 주기로 가입자격 유지심사를 해 기여금 지급 여부나 규모를 조정한다.다른 청년복지와 연계 지원방안도 내놨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각종 지방자치단체 상품 등 복지상품과 고용지원 상품과는 동시 가입이 허용된다. 다만, 사업목적이 유사한 청년희망적금은 중복가입이 불가하며 만기 또는 중도해지 후 가입할 수 있다.금융위는 “청년도약계좌 취급기관이 모집된 이후 협의를 거쳐 취급기관 목록, 상품금리, 가입신청 개시일 등의 사항을 최종 안내할 계획”이라며 “청년도약계좌 외에도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상품들을 운영·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청년도약계좌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와 궁금한 사항은 서민금융진흥원 콜센터(1397)로 문의하면 된다.

2023.03.08 14:23

2분 소요
“언제 출시되나”…5년간 0.5억 모으는 ‘청년도약계좌’ 실효성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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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직장인 A씨는 윤석열 정부의 청년정책금융상품 ‘청년도약계좌’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다만 A씨는 “상품이 나온다는 얘기만 있고 구체적인 신청 시기 등이 미정이라 자금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 당시 가입한 ‘청년희망적금’ 가입 기간도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중복가입이 되는 지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가 공약으로 내걸었던 청년정책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가 내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 국회예산정책처의 예산 승인이 나지 않았고, 세부 계획도 미정이라 수요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청년도약계좌를 두고 사업효과가 불분명하고,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우려도 제기되는 실정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5일 국회는 2023년 예산안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청년도약계좌 출시를 위해 내년 신규 예산안에 3527억7200만원을 편성해 올렸다. 예정대로라면 금융위원회 관련 예산도 15일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정부가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것으로, 정부가 청년이 납부한 납입액의 3~6%를 보태주는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조건은 19∼34세 청년 중 개인소득 6000만원 이하면서 동시에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가 될 예정이다. 만기는 5년, 월 납입액은 40만∼70만원이다. 정부가 지원하는 기여금은 납입액의 최대 6%다. 최대 금액을 납입하면, 만기 때 약 5000만원 목돈을 만드는 구조다. 금융위는 약 306만명이 청년도약계좌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한다. 특히 이전 문재인 정부 당시 청년정책금융상품인 ‘청년희망적금’과 중복가입 여부도 관건이다. 이에 대해 금융위 관계자는 “청년도약계좌 혜택 인원 306만명을 추산할 때 청년희망적금 부분도 고려를 했다”면서도 “청년희망적금 가입자가 만기까지 유지할지 안 할지 불확실성도 크고, 청년도약계좌 상품 구조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 구체적인 방안을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상품 추진 과정에서 청년도약계좌 공약이 반토막 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공약 당시 ‘1억 통장’이라는 솔깃한 상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조율 과정에서 납입 기간은 10년에서 5년, 만기 시 수령 금액은 1억원에서 5000만원으로 반토막 났다. 하지만 반토막 수준인 공약도 국회 예산심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예산처가 청년도약계좌에 회의적인 입장을 내놨기 때문이다. 국회예산처는 청년도약계좌에 대해 “청년 세대가 자산을 형성하는 데에만 그치고 자산형성 이후 청년의 주거안정, 결혼·출산지원 등 국가정책적 목표와 연계될 가능성이나 구체적인 연계방안이 제시되지 않아 사업효과가 불분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한 “단순한 재정지원에 그치는 경우 재원배분을 둘러싼 세대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으므로, 국회의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목돈을 모으려는 청년층 사이에선 상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섞인 모양새다. 20대 직장인 B씨는 “상품 출시를 기다리고 있지만, 5000만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5년 동안 상품 가입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최대 납입금액인 70만원을 매달 저축할 수 있는 청년이 대한민국에 얼마나 될까 싶다”고 토로했다. 이 가운데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청년도약계좌를 출시하겠다는 의지를 강력 어필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금융위원회 2030 자문단 출범식’에 참석해 “내년 청년도약계좌 출시를 통해 청년층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청년들이 직면하는 여러 새로운 문제는 사회 전반적으로 같이 고민하고 지원해야 해결할 수 있다”며 “금융위도 청년의 원활한 금융 생활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관계 부처, 기관과 청년도약계좌 상품에 대해 계속 협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예산 확정이 끝나면,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2022.12.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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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기 시 최대 5000만원 목돈 마련 ‘청년도약계좌’ 내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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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내년 하반기 윤석열 정부의 핵심 청년 공약인 ‘청년도약계좌’ 출시를 위해 대규모 예산을 편성한다. 이에 따라 청년 306만명이 5년 만기로 5000만원의 목돈 마련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청년 가입자의 본인 납입금에 비례해 국가가 기여금을 보태주는 청년도약계좌 출시를 위해 내년에 3527억7200만원의 신규 예산을 편성했다. 이 예산은 청년도약계좌 가입 청년들에 보태줄 기여금 3440억3700만원과 인프라 구축 비용 85억8100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에서 청년층에게 자산형성 기회를 만들어주겠다며 도입을 약속한 정책 금융상품이다. 가입 자격은 19∼34세 청년 중 개인소득 6000만원 이하이면서 동시에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여야 한다. 계좌 만기는 공약 과제 단계에서 제시된 10년에서 현실성을 고려해 5년으로 줄였다. 월 납입액은 40만∼70만원으로, 정부가 보태주는 기여금은 납입액의 최대 6%로 산정했다. 청년도약계좌의 개인 및 가구 소득 요건을 모두 만족할 것으로 추산되는 청년은 306만명이다. 예산은 1인당 월평균 최대 매칭 지원액 2만4400원과 청년의 적금 납부율을 80%로 고려해 편성했다. 해당 상품의 금리는 시중은행의 5년 만기 적금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하는 형태로 정해질 전망이다. 현재 시장금리 상황 등으로 미뤄봤을 때 만기인 5년 뒤에는 최대 약 5000만원의 목돈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원회는 예산 과정 및 금융권 협의를 거쳐 운영 형식이나 금리 수준 등 구체적인 상품 구조를 확정할 예정이다. 청년도약계좌와 유사한 정책 금융 상품인 청년희망적금은 추가 가입을 재개하지 않고 2년 만기가 종료되는 2024년 2~3월 장려금을 지급하면서 사업을 종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는 저축장려금 지원 예산 3600억원이 편성됐다. 청년희망적금은 만기 2년 동안 매월 50만원 한도로 납입하면 정부가 저축장려금을 추가 지원하고 이자 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는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만 19∼34세 청년 가운데 직전 과세기간인 2021년 1∼12월 총급여가 3600만원 이하인 경우로 한정됐다. 한편, 내년 금융위원회의 일반회계 세입 예산안은 올해 한차례 추경이 반영된 최종 예산 대비 2094억원(74.3%) 감소한 723억원, 세출 예산안은 4727억원(11.4%) 줄어든 3조6838억원이다. 내년 금융위원회 소관 기금운용 계획안은 올해 수정 계획 대비 7079억원(26.3%) 증가한 33조9696억원이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2022.11.0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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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경제정책] 올해 하반기 ‘청년 1억 통장’ 출시…실효성 논란은 불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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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직장인 B씨는 문재인 정부 때 출시된 ‘청년희망적금’도 가입한 정책금융상품 경험자다. 다만 B씨는 “정부 정책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청년들이 한 가득인데, 10년 뒤의 결과가 1억원인 것은 실망스럽다”고 토로한다. 게다가 물가상승률을 고려했을 때 10년 뒤 체감하는 1억원의 가치가 크지 않을 것 같아 큰 기대는 없는 상태다. 윤석열 정부가 내놓을 청년 대상 정책금융상품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1억원’이라는 목돈을 만들 수 있다는 기대 어린 시선도 있다. 하지만 상품 출시 전부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청년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 尹 정부, 올해 하반기 청년 정책금융상품 출시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 대선 공약이었던 ‘청년도약계좌’ 추진을 위해 ‘청년장기자산계좌(가칭)’를 출시할 계획이다. 청년장기자산계좌는 윤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금융상품으로 청년들이 10년 간 1억원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명 ‘청년 1억원 통장’이다. 청년장기자산계좌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은 나오지 않았지만,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던 청년도약계좌의 운영 방식이 대부분 차용될 것으로 보인다. 제 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정책공약집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는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만 19~34세 청년이 대상인 상품이다. 가입자가 소득에 따라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여기에 정부가 월 10만~40만원씩을 더해 총 월 70만원을 저축하는 상품이다. 연 금리 3.5%로 10년 간 모을 경우 1억원을 탈 수 있다. ━ 막대한 정부 예산 마련 방안 내놔야 정부는 청년에게 자산 축적의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서 상품을 기획 중이다. 다만 거창한 취지 외에 정부 예산이 얼마나 들지, 어떻게 예산을 마련할 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어 실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짙다. 실제로 이 상품 운영을 위해선 수 조원 대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20~34세 취업자는 630만명가량이다. 이들이 모두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해 매월 최소 정부 지원금액인 10만원씩만 받는다고 해도 한 해에만 예산 7조5600억원이 들어간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는 “청년장기자산계좌는 정부가 보조금을 주는 상품으로, 가입자가 많아지면 재원이 모자르는데 끝까지 지원해 줄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다”며 “10년 모으면 1억원을 만들어 준다는 게 마케팅 상품 같은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서 출시된 청년희망적금의 문제점은 소득이 있어야 되고 가입 대상이 제한적이었다는 점인데, 새 정부의 상품은 이를 보완해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10년 장기 납입 상품은 ‘비현실적’ 윤 정부가 출시할 상품은 10년 납입 장기 상품으로, 해당 기간 동안 가입자가 이탈하지 않고 목표에 도달할 지 실효성 문제도 있다. 실제로 올해 2월 출시된 정책금융상품인 청년희망적금 또한 출시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가입자가 2만4000명 이탈했다. 청년희망적금은 납입 기간 최대 2년, 연 10%대 금리 효과를 내는 상품으로 출시 당시 청년층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윤 정부가 내놓을 청년장기자산계좌 또한 이같이 중간 이탈자가 나오면, 정책금융 효과를 제대로 내지 못한다. 이에 현실적으로 가입 기간을 단축하는 등의 공약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에서도 정부의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청년희망적금도 중간 이탈자가 생기는데 10년 장기 상품은 더 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10여년 전 은행의 1억원 목돈 만들기 상품과 비교하면 현재 해당 상품에 대한 분위기부터가 다르다”면서 “최근의 집값 인상 추세 등을 고려했을 때 청년들에게 1억이 크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 교수는 “청년장기자산계좌는 납입 기간 너무 길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면서 “지금 같은 금리 인상기엔 금리 높은 상품들이 계속 나오기에 상품을 갈아타려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10년 동안이나 한 상품을 유지하려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10년 장기 상품의 기간을 줄이는 게 필요하고 목표 수익률이 어느 정도인지를 정부에서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윤주 기자 kim.yoonju1@joongang.co.kr

2022.05.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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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월 평균 앱 사용 개수 39.8개…엔터 분야에 가장 많은 시간 보내

IT 일반

20대 월 평균 앱 사용 개수 및 사용 시간은 각각 39.8개, 147.8시간으로 조사됐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자사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20대 모바일 앱 라이프’ 분석 리포트를 발표했다. 분석 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3월 13일까지로, 일평균 4000만 모바일 기기의 20억건 데이터(안드로이드, iOS 통합 데이터 기준)를 AI 알고리즘에 기반해 분석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0대 주요 업종별 1인당 월평균 앱 사용 개수는 ‘금융’(7.1개) 카테고리가 가장 많았으며, 앱 사용 시간은 ‘엔터테인먼트’(46.4시간)가 높았다. 20대 남성 및 여성 사용자 수 급상승 순위 TOP10는 지난 2월 21일 출시된 정부 사업 ‘청년희망적금’ 영향으로 남녀 모두 ‘KB국민은행 스타뱅킹’ 앱이 1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20대 사용자 수 순위 TOP10를 분석한 결과, ‘유튜브’(10,935,317명), ‘카카오톡’(10,985,670), ‘리그 오브 레전드’(763,556), ‘토스’(4,579,215), ‘쿠팡’(7,344,847), ‘배달의민족’(7,486,671)이 각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커뮤니티 앱 ‘에브리타임’은 개강, 시험 등 특수 시즌에 사용시간이 약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사용자 관심도에 따른 페르소나 분석 결과, ‘대학생’(61.4%) 비율이 가장 많았고, 웹툰 매니아(43.9%), 아르바이트 관심 유저(38.6%), 사회초년생(27.7%)이 뒤를 이었다. 20대 사용자 수가 많은 개인방송 앱에서는 ‘아프리카TV’와 ‘트위치’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20대를 기준으로 1인당 월 평균 앱 사용시간은 ‘아프리카TV’(남성 15.8시간 / 여성 14.3시간)가, 1인당 월 평균 앱 사용일 수는 ‘트위치’(남성 13.4일 / 여성 11.8일)가 높았다. 한정판 리셀 플랫폼인 ‘크림’은 2022년 2월 기준 전체 사용자 중 20대가 절반 이상인 51.7%로 확인됐으며, 20대 사용자 중 남성의 비율은 60.4%로 나타났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

2022.03.2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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