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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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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히어 “외국인 환급 더 쉽게 하세요”…POS ‘택스리펀’ 기능 업그레이드

카드

페이히어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자사 포스(POS)에 탑재된 ‘택스리펀(Tax Refund)’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기존에는 직원이 포스에 외국인 관광객의 여권 정보를 직접 입력해야 했다면, 이제 카드 단말기에 내장된 카메라로 여권을 스캔하면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돼 환급 절차가 더욱 간편해졌다.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은 공항에서 긴 줄을 서고, 영수증으로 증빙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쇼핑 직후 매장에서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다. 특히, 부가세가 빠진 만큼 즉각적인 할인 효과를 느낄 수 있고, 추가 구매로 이어져 매장의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실제로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페이히어 가맹점 오브하트는 “페이히어 택스리펀 서비스 도입 후,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실구매로 더 많이 이어지고, 한 번에 여러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확실히 늘었다”며 “덕분에 외국인 고객 매출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전했다.의류, 화장품 등 페이히어 도소매 가맹점은 고객 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택스리펀 서비스에 가입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페이히어 포스를 사용하지 않는 호텔, 치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 숙박 및 병의원 업종도 가맹 신청 후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이 외에도 페이히어는 위챗페이, 알리페이 등 해외 결제 수단을 함께 제공해 자영업자의 외국인 고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더하고 있다. 앞서 국내 최초로 한국 전화번호가 없는 외국인을 위해 이메일로 입장 순서를 알려주는 웨이팅 서비스도 선보인 바 있다.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택스리펀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 사장님들의 매출 향상을 도와주는 다양한 기능을 계속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2 17:03

2분 소요
테이블오더, 배달앱처럼 '자영업자 족쇄' 될까

유통

최근 외식업계에서는 테이블오더(무인주문기) 설치가 크게 확산하고 있다. 경기 불황 속 임대료, 재료비 부담이 늘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테이블오더가 인건비 부담을 줄여주고 있어서다. 다만 일부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테이블오더가 배달앱처럼 독이 되는 서비스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지금은 테이블오더 시장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 업체들이 식당 유치에 혈안이 돼 설치에 따른 여러가지 혜택을 주고 있지만 배달앱 시장처럼 몇몇 업체들의 독과점 구도가 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어서다. “수수료 오를까 불안해”테이블오더 업체들은 식당에 테이블오더를 설치하며 대당 월 정액 임대료만 받거나 월 정액 임대료와 월 정액 서비스 이용료를 받는 식으로 영업을 진행한다. 국내 1위 테이블오더 업체 티오더는 월 임대료만 받고 2위인 KT의 하이오더는 월 임대료를 낮춰주고 월 이용료를 함께 받는 식이다.이 외에도 매장에서 고객이 주문할 때마다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 있다. 매출의 일정 부분을 테이블오더 업체가 가져간다. 중소 업체들의 경우 월 이용료를 낮추거나 없애는 대신 전자지급결제대행(PG) 수수료 및 카드 결제 수수료를 받는 방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에 따른 수수료를 업체가 가져가는 식이다. 지난해 초 불거진 자영업자들의 테이블오더 수수료 불만 논란은 대부분 중소 업체 이용자들 사이에서 터져 나왔다. 중소 업체들이 고객 유치 때는 이용료 0원을 내세우다가 점차 월 임대료를 받기 시작했고 건당 2~3% 수준의 PG사 수수료 역시 자영업자들에게 부담이 됐기 때문이다.신도림역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자영업자 A씨는 “초기 태블릿이나 인터넷 설치 비용만 200만원 이상이 들었는데 이제는 매월 PG사 수수료로 적지 않은 금액이 나가는 상황”이라며 “아직은 아르바이트생 1명을 쓰는 것보다는 비용 부담이 덜하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푸념했다. 국내 테이블오더 시장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카드 결제 관련 포스(POS) 단말기 운영 업체들이 대거 테이블오더 시장에 뛰어들며 업체 수가 크게 늘었다. 테이블오더가 사실상 결제 역할까지 하고 있어 포스 업체들 입장에서 뛰어들 요인이 많기 때문이다. 고객 유치 경쟁도 치열하다. 업체별로 여러 혜택을 제공하며 자영업자들을 유혹 중이다. 업체들은 일정기간 이상 테이블오더 이용 시 월 이용료를 할인해 주거나 계약 시 상품권 제공, 고가의 포스기 지원, 인터넷 설치비를 지원하는 식으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심지어 가게에 CCTV를 설치해 주거나 현금 페이백 조건을 내걸기도 한다.테이블오더 설치를 위해서는 태블릿과 인터넷 설치가 필요하다. 태블릿이 인터넷과 연동돼 사용되기 때문이다. 또 테이블오더 기기에 결제 기능을 더할지도 결정해야 할 부분이다. 이에 업체별로 태블릿 및 인터넷 설치비, PG사 수수료 등 정책이 모두 달라 자영업자들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당연히 할인 프로모션에도 이런 부분들이 적용되지만 고령층 자영업자들의 경우 영업사원으로부터 설명을 들어도 계약 내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할 때가 많다. 비교적 높은 수수료율도 문제다. 테이블오더는 PG사 또는 부가가치통신망사업자(VAN)와 가맹 계약을 맺고 결제를 진행한다.국내 테이블오더 업체들 중 약 60% 이상이 사용 중인 VAN 방식은 카드사 수수료만 발생하는 식이다. 이때 가맹점에 부과하는 수수료율은 평균 1% 수준이다. 하지만 PG사 수수료는 카드사로부터 매출 대금을 받아 가맹점에 일괄 정산하는 방식이라 수수료율이 더 높다. 테이블오더 PG사 수수료율은 평균 2~3% 수준으로 알려졌다. 특히 PG사 수수료율은 언제든 인상될 가능성이 있어 테이블오더를 이용하는 자영업자들에게 고민거리일 수밖에 없다. 자영업자 B씨는 “주변에서 좋다고 하니 설치를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계약 내용이 복잡했다”며 “3년 계약을 맺었는데 계약기간 안에 수수료가 더 오르거나 계약 내용이 불리해질까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PG사 수수료율 상한제 내용을 골자로 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조만간 발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PG사 수수료를 적용하는 테이블오더 업체를 선택한 자영업자들은 약정 기간이 끝나면 비용 부담이 덜한 VAN사 수수료 적용 업체로 갈아탈 가능성이 높다. 테이블오더 업계 한 관계자는 “자영업자들이 PG사 수수료를 적용하는 곳들을 더 이상 선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시장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사장되지 않을까하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배달앱’처럼 업자들 발목 잡을라자영업자들은 테이블오더 서비스가 현재 ‘수수료 부메랑’이 돼 돌아온 배달앱 서비스처럼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배달앱 도입으로 자영업자들의 배달 주문 수가 크게 늘었지만 그만큼의 배달비, 수수료 부담도 커졌기 때문이다. 현재 테이블오더 시장은 여전히 초기 단계라 가입자 유치를 위한 업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금은 여러 업체가 경쟁하며 자영업자들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쪽으로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향후 지금의 배달앱 시장처럼 일부 업체만 살아남을 경우 독과점에 따른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다. 살아남은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마케팅 비용 등을 자영업자에게 전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업계 1위 티오더 관계자는 “애초에 자영업자와 상생이 목표인 만큼 월 이용료를 무리하게 인상할 계획은 없다”며 “태블릿 단말기에 여러 광고를 유치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해 수익성을 늘리고 있다”고 했다. 여러 비즈니스 모델로 수익성을 강화하면 자영업자들에게 무리한 비용 부담을 주지 않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김삼희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연구본부장은 “배달앱 시장의 경우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난 뒤 업체들이 가격을 더 올리면서 문제가 됐다”며 “테이블오더 시장도 큰 틀에서는 배달앱 시장처럼 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기본적으로 테이블오더도 플랫폼 속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는 독과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정부에서 연간 수수료 인상률에 제한을 두는 등 규제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5.02.15 10:00

4분 소요
“주문 실수 ‘제로’”…페이히어, 카페 사장님 위한 ‘컵 라벨 스티커’ 출시

유통

통합 매장 관리 플랫폼 페이히어가 카페 가맹점을 위한 '컵 라벨 스티커 기능'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로 페이히어 포스(POS)와 라벨 프린터를 연동하면 주문 내역이 스티커 형태로 간편하게 출력된다. 카페에서는 따로 주문서를 체크할 필요 없이 라벨 스티커를 음료 컵에 부착해 제조 동선을 효율화할 수 있다.특히 스티커에 인쇄된 상품과 옵션을 보며 제조하기 때문에 바쁜 시간대에도 주문 누락과 오제조가 방지된다. 모든 주문이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만큼 전문적인 매장 이미지를 구축하고, 브랜딩 역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는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주로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이제 개인 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도 손쉽게 도입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페이히어는 자사의 모든 포스 가맹점에 이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해당 기능은 현재 페이히어 포스 윈도우 버전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iOS 버전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이외에도 페이히어는 포스와 스마트 모니터를 연동해 주문 처리 현황을 보여주는 ‘DID(주문 번호 디스플레이)’ 기능과 매장에 방문하기 전 미리 픽업 주문할 수 있는 ‘스마트 오더(온라인 스토어)’ 기능 등 대형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컵 라벨 스티커 기능은 카페 가맹점 사장님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개발한 솔루션”이라며 “계속해서 모든 자영업자 사장님이 매장을 더 쉽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데이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07 16:30

2분 소요
페이히어, 브롱스와 ‘프랜차이즈 지점 관리’ 업무협약

카드

포스(POS)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가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롱스를 운영하는 와이에프엔씨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가맹점 운영 효율화를 위한 ‘차세대 통합 지점 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8일 서울 강남 페이히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은 정효성·정현성 와이에프엔씨 공동 대표와 윤석호 페이히어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브롱스는 전국 90여 개 이상의 지점을 두고 있는 프리미엄 수제맥주 프랜차이즈로, 국내 수제맥주 대중화를 선도하며 가맹점 수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최근에는 전 메뉴를 리뉴얼하고, 국내 최초로 리얼 생맥주 캔을 편의점에서 선보이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페이히어는 자사 포스 프로그램의 ‘통합 지점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해 전국 브롱스 매장에 맞춤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수발주 기능을 강화해 ▲가맹점주는 포스에서 간편하게 자재를 발주하고 ▲본사는 수주, 배송, 반품 등 전 과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아울러 선불 포인트 시스템을 도입해 가맹점의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가맹점은 포인트를 미리 충전해 두고 보유 포인트 내에서 자재를 발주할 수 있으며, 환불 시 자동으로 포인트가 재적립된다. 기존에 주문 건별로 결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발주 절차가 한층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페이히어는 업계 최초로 본사와 가맹점의 데이터가 실시간 연동되는 ‘프랜차이즈 전용 대시보드’ 기능을 선보이며 지점 관리 체계에 혁신을 가져왔다. 카페, 식당, 주점, 도소매 등 다양한 업종의 프랜차이즈와 손잡고 맞춤형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정효성 브롱스 대표는 “페이히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지점 관리를 효율화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가맹점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점별 매출, 재고 등의 상황을 더 꼼꼼히 관리해 가맹점주 분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윤석호 페이히어 CBO는 “국내 대표 수제맥주 브랜드인 브롱스와 함께 차세대 매장 관리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계속해서 매장 환경에 걸맞는 맞춤형 솔루션으로 프랜차이즈 운영에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9 16:31

2분 소요
“테이블오더 이용료 면제받으실 사장님~”…페이히어, 소상공인 지원 프로모션

카드

포스(POS)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가 고물가 시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세 달간 ‘부스트업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에서 페이히어는 행사 기간 내 테이블 오더를 도입한 매장 중 매달 한곳을 추첨해 이용료를 면제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정된 매장은 최대 500만원 상당의 기본 혜택에 더해 이용료 면제에 따른 추가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아울러 4분기 내 테이블 오더를 도입하는 모든 매장에 ▲최신형 태블릿 ▲전용 거치대 ▲주방용 프린터 등 무인 주문을 위한 최신 하드웨어 풀 세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매장 규모에 맞춰 필요한 대수만큼 기기를 지원하며 초기 도입 부담을 크게 낮췄다.이 외에도 테이블 오더 도입 대수에 따라 ▲최대 30% 이용료 할인 ▲20만원 상당의 식자재 할인 쿠폰 증정 등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영 부담을 완화할 실질적인 혜택을 담았다. 또한 ▲인플루언서 체험단 ▲매장 홍보 사진 촬영 ▲릴스 제작 등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이번 프로모션이 힘든 시기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덜고, 디지털 전환 장벽을 낮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페이히어가 직접 개발한 하드웨어와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매장을 효율화하고,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라고 전했다.

2024.10.18 16:57

1분 소요
페이히어, 150억원 시리즈 B2 투자 유치…누적 500억원 ↑

카드

포스(POS)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가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2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지난해 4월 완료된 시리즈 B 투자의 연장선으로, 기존 투자사인 굿워터캐피탈과 SBVA가 후속 참여했다. 16개월 만에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페이히어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500억 원을 넘어섰다. 탄탄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추가 투자도 진행 중이다.페이히어는 2020년 2월, 클라우드 기반의 포스(POS) 서비스를 출시했다. 포스기를 별도로 구입할 필요 없이, 사용자가 보유한 태블릿, 스마트폰, PC에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면 된다. 창업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키며,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업계 최다 가맹점을 확보했다.같은 해 11월, 페이히어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되어, 업계 최초로 ‘비대면 카드사 가맹점 가입’ 앱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에 대면이나 우편으로 진행하던 복잡한 카드 가맹 절차를 비대면으로 혁신해 자영업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나아가 페이히어는 포스,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웨이팅, 마케팅, 예약 등 파편화된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매장 관리 솔루션’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업종과 규모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선택해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효율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했다.전에 없던 새로운 혁신으로, 페이히어는 가맹점 수 6만개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카페, 음식점, 도소매,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으로 빠르게 확장 중이다. 최근에는 교촌치킨, 호치킨 등 프랜차이즈와 업무 제휴를 맺고 통합 멤버십, 지점 관리, 대시보드 등 기능을 고도화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페이히어는 매장 관리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해 자영업자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주력해 왔다”며 “매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넘어서 수십, 수백 개의 지점을 클릭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으로 확장하며, 매장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0 17:33

2분 소요
“테이블오더 첫 3개월 무료”…페이히어, 자영업자 디지털 전환 지원

카드

페이히어가 창립 5주년 감사제를 열고 ‘함께하는 디지털 전환’ 프로모션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페이히어는 이달 중 테이블 오더를 새로 도입하는 모든 매장에 ▲3개월 이용료 무료 혜택과 ▲태블릿 거치대·보조 배터리 등 필수 기기 세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사장님을 위해 ▲전국 방문 설치 및 교육과 ▲초기 세팅을 위한 메뉴 사진 촬영을 무료로 지원한다. 페이히어 포스(POS)를 연동하면 추가 관리비 없이 테이블 오더의 메뉴, 사진, 가격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다.이 외에도 테이블 오더 도입 대수에 따라 웨이팅, KDS(주방 주문 관리 시스템) 등 포스와 연동할 수 있는 매장 관리 솔루션과 3개 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메뉴 번역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아울러 온라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장을 대상으로 마케팅 솔루션 패키지도 준비했다. 블로그 리뷰 체험단, 매장 홍보 사진 및 숏폼 영상 촬영, 맞춤형 광고 이미지 제작 등 다양한 혜택으로 사장님의 마케팅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계속되는 구인난과 높은 인건비로 부담이 커진 사장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5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5만 개가 넘는 가맹점 사장님들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제품과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5 11:38

1분 소요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 “결제 시장의 '애플 생태계' 만들겠어요” [이코노 인터뷰]

카드

요즘 식당과 술집을 가면 식탁에 놓인 태블릿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외식업자들이 인건비를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이 같은 수요에 테이블오더 업체들도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마구잡이로 생겨난 만큼 금방 문을 닫는 업체들도 부지기수다. 테이블오더 업계는 마치 춘추전국시대를 보는 듯하다.하지만 페이히어는 이런 혼돈 속에서도 중심을 잡고 자신들의 영토를 넓혀가고 있다. 2020년 2월 서비스 출시 이후 자영업자들에게 매력을 소구해온 결과, 올해 초 기준 가맹 매장을 전국 4만8000여 개까지 확보했다. 최근에는 외식업을 넘어 뷰티, 학원, 스포츠, 병·의원 등까지 산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페이히어는 테이블오더에만 국한하지 않고 ‘클라우드 기반 포스(PO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를 중심으로 통합 매장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포스기가 없어도 휴대폰, 태블릿, 노트북 등에 앱(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카드 단말기를 무선으로 연결하면 어디서나 주문을 받고 결제도 할 수 있다. 또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마케팅, 주방 디스플레이 시스템(KDS) 등 흩어져 있던 매장관리 서비스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통합 제공한다.이런 페이히어를 이끄는 건 청년 개발자 출신의 박준기 대표다. 1월 24일 ‘이코노미스트’와 만난 그는 눈을 반짝이며 “점주들과 기업들에 ‘가치’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난립하는 테이블오더 시장에서 페이히어가 가진 전략과 국내 최고 종합결제 솔루션 기업을 꿈꾸는 의지를 알아봤다. Q. 페이히어를 만들고자 한 계기가 궁금하다.A. 2019년 정부가 제로페이를 홍보하던 당시 한 매장에서 결제를 해보기로 했다. 그런데 점주가 포스기의 바코드 스캐너를 쓰지 않고, 본인의 휴대폰을 꺼내서 QR코드로 찍는 모습을 보고 의아했다. ‘왜 포스기 한 대로 모든 결제를 처리할 수 없을까’하는 의문이다. 결제 단말기 시장에 너무나 많은 이해관계자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런 불편을 바꾸기 위해 포스기 자체와 소프트웨어를 새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서 창업을 결심했다.Q. 테이블오더 시장 전망은 어떻게 보나.A. 매장 자동화·무인화가 가속되고 있는 만큼, 테이블오더 시장도 당연히 성장해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테이블오더를 비롯해 포스, 키오스크 등 여러 매장관리 서비스들이 서로 매끄럽게 연결돼야 한다. 매장 규모나 업종별로 필요한 부분도 모두 다르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이러한 수요를 모두 고려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시켜 나가야 한다. Q. 타사 대비 페이히어 장점은.A. 앞서 설명을 뒤집어 말하면 현재 시중에 많은 포스기가 생각보다 안정적이지 않다는 얘기다. 예컨대 다른 기기와 연동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유실이 생기기도 하고, 연결성이 약해 주문이 누락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페이히어는 클라우드 기반 포스 솔루션을 쓰기 때문에 그런 유실이 거의 없다. 포스, 웨이팅, 테이블오더 전부 페이히어 생태계에 있어 매우 안정적이다. 다른 회사가 따라올 수 없는 강점이다. Q. 기본 이용료·결제 수수료가 무료라던데, 수익구조는.A. SaaS 모델로 수익을 내는 구조다. 페이히어는 대부분 기능을 기본적으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긴 하다. 하지만 테이블오더, 웨이팅, 마케팅 등 일부는 프리미엄 구독형 서비스로 판매하고 있다. 필요한 별도 기능들을 추가하면서 조합해 쓸 수 있는 구독 모델이다. 가맹점주들이 구독을 신청하면 일정 기간 선불로 비용을 내거나 매달 구독료를 지불해 이용할 수 있다.Q. 고객 확장, 신사업 진출 등 올해 새로운 계획은.A. 최근 프랜차이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시작했다. 사업 초기에는 큰 매장을 타깃으로 할 만한 기능이 없었지만 지금은 가능해졌다. 최근 교촌에프앤비나 AJ토탈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앞으로 2~3년은 기능들을 더 고도화해서 프랜차이즈 시장 문을 더 두드릴 예정이다.또 각각의 기능들을 더욱 정교하게 이어나갈 예정이다. 애플처럼 휴대폰, PC, 태블릿, 이어폰 등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생태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보다 더 편한 생태계를 제공함으로써 점주들이 풍부한 가치를 쉽게 얻을 수 있게끔 만들겠다.Q. 페이히어와 박준기 대표의 궁극적인 목표는?A. 앞으로 인공지능(AI)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의 노동은 훨씬 줄어들 것이다. 매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런 관점에서 페이히어가 할 수 있는 게 뭘까를 고민하고 있다. 가령 자동화 로봇을 만드는 회사와 협업해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사람들이 소비자로서 하는 경험들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5년 뒤, 10년 뒤에는 지금과는 다른 형태로 주문과 결제와 매장을 경험할 텐데 그 중심에 페이히어가 있겠다. 스스로도 소비자로서 색다른 결제 경험을 해보고 싶다.

2024.02.25 08:02

3분 소요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 헌신에서 오는 기쁨 [C-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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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O(Chief X Officer). 기업의 최고경영자인 CEO를 비롯해 CMO(마케팅), CTO(기술), CFO(재무), COO(운영) 등 각 기업의 분야별 최고책임자를 아울러 일컫는 말입니다. C레벨은 성공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실력과 역량을 인정받아 C레벨의 자리에 오른 이들과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는 예비 리더들과 함께 합니다. ‘C-스위트(SUITE)’는 ‘CXO의 방’이라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CXO가 머무는 공간을 글과 사진으로 보여주는 콘텐츠입니다. 기업을 이끄는 리더의 비전과 전략이 탄생하는 공간, ‘C-스위트’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고 성공의 꿈을 키워나가시길 바랍니다. “고통이 남기고 간 뒤를 보라. 고난이 지나면 반드시 기쁨이 스며든다”독일의 문학가이자 철학자인 괴테가 남긴 명언이다. 사람들은 괴테의 말대로 지금의 힘듦이 머지않아 큰 행복으로 돌아오는 경험을 종종 한다. 그때의 희열은 기쁨이 두 개 합쳐진 喜悅(기쁠 희·기쁠 열)보다 값진 犧悅(희생 희·기쁠 열)임에 틀림없다.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이 희열(犧悅)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인물이다. 회사가 급속도로 커가면서 야근은 이제 일상. 여기에 2년 전부터는 ‘1일 1식’을 실천하며 업무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있다. 박 대표는 “하루 세끼를 의무적으로 먹고 나면 졸리고 일에 지장이 가는 게 싫었다”며 “창업을 하고 나서는 오히려 점심시간에 업무를 계속하고, 오후 4시께 자유롭게 식사를 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갖춰놓은 영양제가 책상 옆에 빼곡하다. 비타민B, 오메가3, 마그네슘 등 피로를 떨쳐버리기 위한 영양소는 빼놓지 않고 먹는단다. 박 대표는 “하도 하는 일이 많다 보니 지인들이 챙겨준 게 대부분”이라면서 “하루 한 끼만 먹는 만큼 영양제는 잘 챙겨 먹으려 하는 편”이라며 웃음 지었다. 박 대표는 독서광이다. 바쁜 업무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 일주일에 2~3권은 읽는다. 그의 책상은 물론, 바로 옆 회의실 창가와 바닥에도 책이 쌓여 있다. 아예 사무실 한쪽 벽에는 각종 분야의 책이 빽빽이 줄지어 있다. 박 대표는 “고전(古典)은 완독하려 하는 편이며, 프로덕트(제품)를 만드는 방법에 관련된 책들은 필요한 부분을 발췌해서 읽는다”며 “괜찮은 책이 있으면 임직원들에게 선물하기도 하고, 도서 구입비 또한 복지로써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책상 한가운데엔 최근 출시된 신제품 테이블오더 단말기와 포스(PO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기가 놓여있다. 다른 포스 업체와 다르게 2~3주 간격으로 업데이트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박 대표가 주기적으로 테스트해보고 피드백을 한다. 박 대표는 “회사 대표가 아닌 고객 관점에서 우리 프로덕트를 어떻게 쓰고 있을지 바라본다”고 설명했다.박 대표는 그의 공간에서 자신의 고된 업무 과정을 설명하면서도 시종일관 자신감과 웃음을 잃지 않았다. 아, 그에게서 고난이 지나 기쁨이 스며들고 있었구나.박준기 대표는_1990년생으로 가천대에서 경영학과 컴퓨터공학을 복수전공했다. 2015년 모바일 결제 전문 기업 다날에 입사해 휴대폰·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개발을 담당했고, 2017년에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클래스팅에서 결제 시스템 구축을 이끌었다. 이후 2019년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히어를 창업, 2020년 2월 클라우드 기반 포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올해 1월 말 기준 전국 4만8000여 곳 매장에서 페이히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2024.02.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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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임금 위기 기회로’ 테이블오더 스타트업에 투자 몰려

증권 일반

원격 주문기 ‘테이블오더’를 무기로 내세운 스타트업들의 실적이 급증하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 고물가 시대를 맞아 인건비 부담이 큰 식당 주인들에게 ‘무인’(無人) 설비가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이 시장에 대한 투자도 활발하다. 국내만 아니라 해외 진출도 현실화되고 있다. 고물가·고임금 위기가 테이블오더 시장의 기회가 되고 있다. 티오더, VC로부터 1350억원 기업가치 인정받아2019년 설립한 테이블오더 서비스 플랫폼 ‘티오더’의 지난해 매출은 600억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관련 제품 수요가 많았던 2022년 매출액보다 약 3배 증가했다. 티오더는 태블릿PC 메뉴판을 통해 인건비와 직원 동선을 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최근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사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도 진행되고 있다. 티오더는 기존에 논의 중이던 국내 투자사와의 투자 유치와는 별개로 해외 투자사 세 곳 이상에서 투자 실사 단계를 긴밀하게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업체는 지난해 11월 LB인베스트먼트와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국내 주요 밴처캐피탈(VC)로부터 약 135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티오더의 시리즈B 투자유치금액은 약 500억원으로 알려졌다.해외투자에 대한 논의는 지난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글로벌 투자행사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투자사들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진 디지털 솔루션 전환, 특히 티오더의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긍정적으로 보고 투자 유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국내 대기업과 협업해 기존 진출한 캐나다, 미국 등 북미 시장뿐만 아니라 동남아에도 저변을 넓혀 내년 중 베트남과 태국에 테이블오더 산업을 진출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회사 측은 창립 이래 역대 최대 매출 달성 원인에 대해 “그랜드 하얏트 제주, 인스파이어, JW 매리어트 등 5성급 호텔 진출과 함께 캐나다,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테이블오더 스타트업 ‘메뉴잇’은 2017년 연간 거래액 3억원에서 2022년에 와서 5년 만에 거래액 4780억원을 기록했다. 인건비 절약은 물론 구인과 직원 관리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소상공인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한 결과다.페이히어도 지난해 6월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3월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한 이후 1년여 만이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350억원에 달한다. 페이히어는 모바일, 태블릿,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10만원 내외의 블루투스 카드리더기를 구입하는 것을 제외하면 별도의 약정이나 사용료가 없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제로페이 등 다양해진 핀테크 결제 수단에도 모두 대응할 수 있고, 새로운 변화가 있더라도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이기 때문에 신속하게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페이히어는 초저비용 포스(POS)로 입소문을 타고 이용자 규모를 확대해나가면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해, 145억원의 누적 투자금액도 유치할 수 있었다. 현재는 카드사와 전자금융보조업(VAN)의 고객 유치 수수료와 하드웨어 단말기 판매마진을 주요 수익모델로 삼고 있다. 업계는 앞으로도 테이블오더 스타트업 호황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복합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매년 오르는 인건비를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에 테이블오더를 이용하는 고객이 확대될 것이란 예상에서다.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도 계속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테이블오더 결제 및 거래 데이터는 그 자체로 가치가 매우 높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이나 사업자 신용평가 모델에 활용될 수 있어 데이터판매 혹은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연동을 통한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했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테이블오더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국내 투자사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국내 투자사들로부터 기존 투자 금액 이상의 투자 유치가 예정돼 있다”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는 업체들이 생겨나고 있어 해외투자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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