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2024년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를 15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 내실 강화 및 미래 전환 가속화를 함께 고려한 점이 주요 특징이다먼저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완성차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장 부회장은 2020년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 수소 이니셔티브 주도, 인도 IPO 성공 등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에 참가해 다양한 수소 사업 기술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이날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H2 MEET 2024’에서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그룹사 수소 기술 역량을 결합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H2 MEET에는 약 230개사가 참가한다. 현대
김경배 HMM 대표이사는 ‘정통 현대맨’이다. 1990년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에 입사한 김 대표는 1992년 현대건설에서 근무하기 시작했다. 이후 1998년 현대그룹 명예회장 비서실 차장을 지냈다. 당시 김 대표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수행비서직을 수행했다.이후 2000년 현대자동차 미주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장을 시작으로 ▲현대모비스 기획실장 ▲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 이규복은 재무통으로 통한다. 그는 현대차에서 주로 재무 관련 경력을 쌓았다. 재무에 탁월한 이 대표가 선임된 이후 현대글로비스의 체질이 개선됨과 동시에 신성장 동력까지 확보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지난 1988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이 대표는 2011년 이사대우로 재무관리 실장을 맡았다. 2013년에는 현대차 브라질 판
“인공지능(AI)이 요즘 부각되고 있지만 결국 그 AI를 서비스하기 위해 고객과의 상호작용이 필요하다. 그 영역은 모빌리티라고 생각한다. 기존 모빌리티는 제약이 많다. 그래서 우리는 ‘제약이 없는 모빌리티를 만들어 보자’라는 것에서 출발했다.”최진 모빈(MOBINN:MOBility INNovation) 대표이사는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서비스 로봇이 우리의 삶
현대글로비스가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경영 고문(전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할 계획이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다음달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최 고문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부의한다.이번 주총에서 선임 안건이 통과되면 최 고문은 현대글로비스의 주주권익보호 담당 사외이사로 활
기아가 전기차 배터리 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민관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기아는 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진행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2023 국제 이차전지 포럼’에서 현대글로비스, 에바싸이클, 에코프로, 경북도청, 경북테크노파크 등 전기차 배터리 관련 업체 및 지자체 5곳과 ‘배터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얼라이언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
#현대글로비스가 이규복 부사장 진두지휘 아래 물류 솔루션 기업으로 다시 태어난다. 스마트 물류 솔루션 사업 역량을 키워 빠르게 변화하는 물류산업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부산 낙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했다. 이후 이 부사장은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유럽 지역 판매법인장 및 미주 지역 생산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
최고경영자(CEO). 흔히 기업을 유기체에 비유하는데, CEO는 ‘뇌’에 가깝다. 기업의 수많은 요소를 제대로 작동시켜 성장시키는 게 CEO이기 때문이다. 기업의 실적을 CEO의 ‘성적표’로 인식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기업의 어떤 지표를 근거로 CEO를 평가할 수 있을까.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가 영업이익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정비례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경기 침체, 고금리 등의 대내외 악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조직 안정에 집중하며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들은 지난해 말 실시한 조직 개편과 사장단 인사 등에서 기존 체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기술‧재무 전문가들을 중용했다.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가운데, 미래 사업 육성 기조를 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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