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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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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원유니버스 페스티벌 참가…소비자 접점 확대

유통

아워홈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열리는 ‘원유니버스 페스티벌 2025’(ONE UNIVERSE FESTIVAL 2025)에 참가해 식음 부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원유니버스 페스티벌은 스트릿 컬처와 글로벌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Z세대 대표 도심형 복합 문화 축제다. 올해 테마는 ‘팝 스테이션’(POP STATION)이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팝스타 찰리 푸스(Charlie Puth)를 비롯해 빈지노·비비·올데이프로젝트 등 화려한 라인업이 화제를 모으면서 4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규모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아워홈은 페스티벌 테마에 맞춰 ‘밥 스테이션’(BOB STATION)을 콘셉트로 식음 부스를 운영한다. 밥 스테이션은 아워홈의 브랜드 정체성을 음식과 문화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단순한 식음료 판매를 넘어 방문객들이 트렌디한 문화 경험과 함께 아워홈만의 특별한 맛과 가치를 즐길 수 있다.밥 스테이션은 9개의 부스로 구성된다. 아워홈은 페스티벌 감성에 어울리는 다양한 간편식과 디저트를 선보인다. 페스티벌 전용 메뉴인 ‘숯불향 바베큐 치킨 덮밥’과 ‘불맛 가득 김치 제육 덮밥’은 기존 온더고 레시피를 바탕으로 아워홈 셰프의 비법을 더한 것이다. 여기에 현장 한정 스페셜 토핑을 추가해 한층 더 풍성하고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이 외에도 무더위를 식혀줄 컵빙수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의 아이스크림 그리고 치킨·덮밥·핫도그·냉국수·떡볶이 등 페스티벌과 어울리는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된다. 메뉴 비주얼도 페스티벌 분위기에 맞춰 감각적으로 디자인했다고 아워홈 측은 전했다.페스티벌 참가자를 위한 이벤트존도 운영된다. 식음 부스에서 메뉴 구매 후 아워홈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아워홈맨숀’(Mansion)을 팔로우하면 스크래치 쿠폰과 온더고 부채가 제공된다. 쿠폰 당첨자에게는 아워홈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이벤트존에서 배포하는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고객은 8월 한정 ‘숯불향 바비큐 치킨 덮밥’과 ‘불맛 가득 김치 제육 덮밥’을 아워홈몰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 참여를 통해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워홈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지속해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4 16:30

2분 소요
배틀그라운드, 부가티 컬래버부터 UGC 알파·POBG까지 다채로운 콘텐츠 선보여

IT 일반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가 37.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하이퍼카 브랜드 ‘부가티(BUGATTI)’와의 컬레버레이션, 사용자 제작 콘텐츠 기능 UGC 알파의 확대 오픈, 픽셀 아케이드 모드 ‘POBG’의 한정 재도입 등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글로벌 하이퍼카 브랜드 부가티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차량 '쿠페 RB'에 부가티의 대표 모델 중 하나인 시론에 기반한 스페셜 탈 것 스킨 2종이 새롭게 적용된다. 총 14종의 외장 컬러, 4종의 인테리어 스타일, 7종의 휠 타입, 7종의 브레이크 캘리퍼, 부가티 테마 코스튬 세트를 포함한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에란겔, 미라마, 사녹, 비켄디, 태이고, 데스턴, 론도 맵의 시작섬에는 부가티 전용 컨테이너가 배치되며, 해당 스킨을 보유한 플레이어만이 해당 컨테이너를 열고 전용 탈 것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용자 제작 콘텐츠 기능 ‘UGC 알파’를 더 많은 이용자에게 오픈한다. UGC 알파는 이용자가 직접 게임의 규칙, 로직, 오브젝트 등을 설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배틀로얄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는 다양한 콘텐츠 확장을 가능케 한다. 해당 기능은 PC 플랫폼에서 제공되며10월 업데이트 전까지 운영된다. 배틀그라운드 플러스 계정 보유자는 UGC 알파 세션을 자유롭게 생성할 수 있고, 일반 유저도 세션 참가 및 샘플 모드 플레이가 가능하다.레트로 감성의 미니게임 모드 ‘POBG’도 신규 맵 ‘파라모’와 함께 한정 복귀한다. 2021년 만우절 기념 콘텐츠로 첫 공개된 POBG는, 진지한 생존 중심의 배틀그라운드와 달리 치킨 보스와의 전투를 중심으로 한 유쾌하고 캐주얼한 플레이가 특징이다. 픽셀 아케이드 스타일의 그래픽과 빠른 템포의 액션을 바탕으로, 색다른 배틀그라운드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POBG는 8월 21일부터 만날 수 있으며, 콘솔은 8월 28일부터 만날 수 있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정사수소총(DMR)에 대한 리밸런스도 정식 적용됐다. 지난 6월 ‘건 플레이 실험실’을 통해 사전 공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대부분의 DMR 무기 피해량이 약 12% 감소하고, 드라구노프와 Mk14를 제외한 대부분의 무기 발사 속도는 약 45% 하향조정 됐다. 단, VSS는 기존의 피해량과 발사 속도가 유지된다. DMR 리밸런스는 DMR의 위상을 조정하여 굳어진 메타에 변화를 줌으로써 다양한 총기 조합과 유연하고 역동적인 게임 양상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하였다.이 밖에도 신규 경쟁전 시즌 적용, 신규 서바이버 패스, 캔티드 사이트 제거, 레드존 밸런스 조정, 데스턴 맵 내 자판기와 파괴 가능한 항아리 추가 등 다양한 변경 사항이 함께 적용됐다.

2025.08.14 14:52

2분 소요
사트레이어(Satlayer), ‘SLAY’ 토큰 글로벌 동시 상장… 비트코인 리스테이킹 본격화

산업 일반

비트코인 리스테이킹(Restaking) 프로토콜과 완전 프로그래머블 슬래싱(Programmable Slashing)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비트코인 경제 레이어 프로젝트 사트레이어(SatLayer)가 네이티브 토큰 ‘SLAY’를 정식 출시했다. SLAY는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유니스왑(Uniswap) 등 탈중앙화 거래소와 함께, 바이낸스 알파(Binance Alpha), 게이트(Gate), 쿠코인(Kucoin), MEXC 등 글로벌 주요 중앙화 거래소에 동시 상장한다.최근 기업 재무팀, 기관투자자, 프로토콜, 리테일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트코인을 단순 보관 자산이 아닌 생산적이고 수익을 창출하는 자본으로 전환하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사트레이어는 바빌론(Babylon), 수이(Sui)의 독점 리스테이킹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총 42만7천 명 이상의 리스테이커와 약 4억4,400만 달러(3,648 BTC)에 달하는 TVL(예치자산총액)을 기록, 비트코인 리스테이킹 분야 1위 플랫폼으로 부상했다.사트레이어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루크 시에(Luke Xie)는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흐름이 가속화하고 있으며, ETF와 기업 재무자산으로서의 비트코인이 점차 보편화될수록, 보관과 신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사트레이어의 네이티브 토큰 SLAY 출시를 통해 커뮤니티는 프로토콜의 성장 이익을 공유하고 거버넌스를 주도할 수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경제 레이어를 사용자 주도형으로 발전시키는 핵심 전환점이 될 것으로 설명했다. 출시 시점부터 SLAY는 ▲리스테이킹 ▲거버넌스 ▲가치 포착(Value Accrual)의 핵심 자산으로 기능한다. 특히 프로그래머블 슬래싱 메커니즘을 통해 BVS(Bitcoin Validated Services) 운영자에 대한 위험·보상 구조를 프로토콜별로 맞춤 설계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소각되던 슬래싱 자산을 프로그래밍을 통해 재분배함으로써, ▲BTC 담보 보험(Bitcoin-shire Hathaway) ▲BTC 기반 스테이블코인 ▲RWA(실물자산 토큰화) ▲BTC 담보형 프라임 브로커리지 등 다양한 신규 활용 사례를 가능하게 한다.사트레이어의 혁신은 비트코인의 보안성을 모듈러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 BTC와 SLAY를 스테이킹하여 BVS라 불리는 새로운 형태의 탈중앙 밸리데이터를 운영하면, 크로스체인 브리지·스테이블코인·볼트·오라클·결제 레이어 등 핵심 인프라를 비트코인의 최종성(Finality)에 기반해 보호할 수 있다.이번 TGE(Token Generation Event)에서 사트레이어는 총 21억 개의 고정 공급량 중 약 21%를 유통시키며, 이는 비트코인 고정 발행량(2,100만 개)에 착안한 구조다. 특히 전체 토큰의 10%를 커뮤니티 에어드롭으로 배포, 출시 첫날부터 강력한 탈중앙화를 촉진하고 초기 기여자·파트너·생태계 참여자를 보상한다.사트레이어는 해크VC(Hack VC), 캐슬 아일랜드 벤처스(Castle Island Ventures),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OKX 벤처스, 미라나 벤처스(Mirana Ventures), 맨틀 에코펀드(Mantle EcoFund), 앰버 그룹(Amber Group), CMS 홀딩스, 아크스트림(ArkStream), UTXO 매니지먼트, 파이낼리티 캐피털(Finality Capital), 리포지(Reforge) 등 유수의 투자사로부터 프리시드 단계에서 8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이는 비트코인 네이티브 보안 솔루션과 리스테이킹을 차세대 핵심 인프라로 보는 기관들의 확신을 방증한다.비트코인의 디파이·모듈러 인프라 활용도가 확장됨에 따라, 사트레이어는 이를 단순한 보유 자산이 아닌 경제·실행 레이어로 자리매김시킬 계획이다. SLAY 출시를 통해 비트코인 기반의 새로운 보안 시장이 본격 개막됐다.한편 사트레이어(SatLayer)는 2024년 MIT 출신들이 설립한 비트코인 리스테이킹 프로토콜로, 비트코인의 유동성 효율을 극대화하고 이를 디파이·RWA·기관·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금본위 표준(Gold Standard)으로 자리매김시키고 있다. 비트코인 기반 리스테이킹과 공유 보안을 통해 이더리움 수준의 기능성과 활용성을 제공하며, 비트코인의 가치를 탈중앙 금융과 전 세계 다양한 생태계로 확장하고 있다.

2025.08.14 13:29

3분 소요
꿈비, 2분기 흑자 전환… 매출 162억, 영업이익 3억, 턴어라운드 성공

산업 일반

유아용품 전문기업 ㈜꿈비(대표 박영건)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꿈비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2억 원, 영업이익 3억 원, 당기순이익 9억 원을 기록했다.이는 1분기 매출 119억 원 대비 35% 성장한 수치이며, 1분기 영업이익 2.4억 적자에서 2분기 3억 원 흑자를 기록하며 반기 누적 6천 만원으로 흑자 전환한 수치이다.전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6억 원 대비해서는 51% 성장하였으며 영업이익은 4% 성장하였고 당기순익은 25억 원이 개선된 실적이다.올 2월 자회사로 편입된 ㈜에르모어 인수에 따른 외형 성장뿐 아니라 이익 개선의 효과도 본격화되고 있다.특히 3분기부터는 상반기에 인수한 ㈜가이아코퍼레이션과 최근 인수한 ㈜옥토아이앤씨의 실적이 연결재무제표에 편입됨에 따라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꿈비 관계자는 “에르모어와의 시너지에 더해 가이아코퍼레이션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브랜드 유통 역량이 결합되면 온·오프라인 유아동 시장 전반에서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프리미엄 제품군 신제품 출시, 해외 수출 확대, 콘텐츠 연계 마케팅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4분기에는 사상 최대 실적 경신 가능성도 열려 있다.가이아코퍼레이션은 24년 연결기준 매출액 386억 원에 1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유아용품 유통 전문 기업이다. 스토케(Stokke), 부가부(Bugaboo), 브라이텍스(Britax), 잉글레시나(Inglesina), 뉴나(Nuna), 조이(Joie), 맥시코시(Maxi-Cosi) 등 글로벌 브랜드를 전국 주요 백화점 매장 및 베네피아 로드샵 유통망을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하반기 매장 확대 계획을 추진 중이다. 또한 디즈니, 마블, 마텔, 반다이 등 글로벌 캐릭터 콘텐츠 브랜드의 완구, 피규어 사업과 국내 점유율 85%를 기록하는 핫토이(Hot Toys) 독점 총판권을 보유해 키덜트, 컬렉터블 시장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한편, 꿈비는 올해 2월 유아용품 온라인 쇼핑몰 1위 ㈜에르모어를 인수한 데 이어, 5월 말에는 백화점과 로드샵 40여개 이상을 보유한 가이아코퍼레이션을 인수하며 유아용품 유통 사업을 강화해 왔다. 최근에는 시공매트 1위 회사 ㈜옥토아이앤씨와 인수계약을 체결, ‘국민브랜드’로 인수 범위를 넓히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08.14 13:00

2분 소요
신도시급 중심생활권 품은 ‘안성 아양 영무예다음’ 수요자 이목집중

부동산 일반

최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 아양 영무예다음’이 신도시급 중심생활권을 품은 블루칩 아파트로 떠오르고 있다. 대규모 개발호재와 함께 정부의 대출규제까지 피하는 마지막 수혜단지로 자리매김하면서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신축 아파트 분양 가격이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성공적인 내 집 마련 방법으로 ‘이삭줍기’ 전략을 적극 실행해 볼만 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중 미래가치가 높은 물량을 선점하는 방식이다.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기에도 신축은 계속해서 희소성과 미래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며 “시간이 갈수록 지역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호재를 갖춘 곳은 향후 상당한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안성 아양 영무예다음’이 자리한 아양지구는 인근 당왕지구와 더불어 안성의 동서권을 잇는 신도시급 주거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산업단지 조성, 광역교통망 확충, 중심생활권 정비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아양지구와 안성 전반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사업지에서 차량 10분대 거리에 위치한 ‘동신일반산업단지’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약 157만㎡ 부지에 총 사업비 6,747억원이 투입되며, 2027년 착공과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은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중심지로 육성될 예정이다. 향후 반도체 소재와 부품, 장비(소부장) 등 국내 핵심산업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안성시는 1만 6천여명의 고용효과와 9,9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2조 4,4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부동산시장에서는 안성 아양지구 등이 동신일반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로 자리매김하면서 최대 수혜지역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성시가 ‘스마트코어 폴리스’와 ‘안성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이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단지가 신도시급 중심생활권에 자리하고 있어 주변으로 다채로운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백성초, 안성중(예정), 공립 아양도서관, 학원가 등 탄탄한 교육환경이 조성됐다. 이마트와 CGV,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중심상업시설도 도보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자연도 풍부하다. 입주민들은 향후 아양2근린공원, 알미산공원, 안성천 아롱개 문화공원 등에서 여유로운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다.단지 자체의 상품성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안성 아양 영무예다음’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전용면적 84㎡ 단일타입 총 28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타입은 4bay 특화설계로 맞통풍 구조를 적용했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 조성, 정남향 배치 등도 장점으로 꼽힌다. 선착순 분양 중인 마지막 잔여세대 계약자들은 원하는 동•호수를 1차 계약금 500만원만 준비하면 지정 계약을 할 수 있으며,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인 ‘6.27 대출규제’ 발표 이전에 모집공고가 나온 현장으로, 중도금과 잔금모두 6억원 이상까지 대출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이 비교적 낮다. 분양 관계자는 “신도시급 중심생활권과 미래가치를 품은 단지를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도 최근 계약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한편 ‘안성 아양 영무예다음’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신건지동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2025.08.14 11:18

3분 소요
교촌에프앤비, 2분기 매출 11% 늘었다

유통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분기 매출액(연결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신장한 126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가정의 달 성수기와 프로야구 프로모션 등 스포츠 마케팅 효과에 힘입어 소비자 수요 회복세가 뚜렷해지며 치킨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 매출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2분기 영업이익은 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앞서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에 따른 일시적 비용 투입으로 99억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분기 영업이익이 192억원 증가한 셈이다.교촌에프앤비는 지난 5월부터 가맹점주들의 매장운영 지원을 위한 상생활동으로 연말까지 전용유 출고가를 9.7% 한시 인하하기로 한 상태다. 이에 따라 전용유 할인 비용이 영업손익에 반영됐음에도 큰 폭으로 이익이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올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5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200억원으로 866.7% 신장했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 상반기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메뉴 출시, 메뉴명 개편, 스포츠 마케팅 등 여러 경영활동을 통해 고객들을 끌어당기며 매출 증가를 이끌어냈다”며 “하반기에도 국내 프랜차이즈사업 뿐 아니라 해외 및 신사업에서도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매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8.13 19:01

1분 소요
웨스턴유니언,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 검토

가상화폐

175년 역사의 글로벌 송금업체 웨스턴유니언(Western Union)이 달러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데빈 맥그래너한(Devin McGranahan) 웨스턴유니언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에서 “특히 비(非)미국 시장에서 스테이블 코인 발행 기회를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코인이 해외 고객에게 “미 달러로 된 저축계좌와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웨스턴유니언은 송금 과정에서 통상 2~3일이 소요되는 은행 간 결제망을 거치지 않고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자금 이전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에 편입하는 법률이 통과된 이후 페이팔·서클 등 금융사들이 관련 사업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페이팔은 자체 달러화 코인을 발행해 송금 플랫폼 줌(Xoom)에 연계했고, 서클은 USDC를 은행·핀테크와 제휴해 글로벌 확장 중이다.경쟁사 머니그램은 이미 USDC를 통한 결제를 지원하고 있고, 내부 운영에도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레밋리는 전통 통화와 디지털 토큰을 모두 지원하는 다중통화 지갑을 출시하고, 핀테크 기업 브리지(최근 스트라이프 인수)와 제휴해 스테이블코인 연계를 강화했다.웨스턴유니언은 최근 몇 년간 암호화폐 기반 송금 서비스의 성장으로 주가가 압박을 받고 있다. 올해 들어 주가는 약 21% 하락했으며,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업계 변화 속에서 서클 등 대형 암호화폐 기업의 인수 대상이 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맥그래너한 CEO는 “적정 가치의 제안이 있다면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웨스턴유니언이 자체 코인을 발행하면 송금 수취인이 현지 통화 전환 대신 달러화 가치에 연동된 자산으로 보관해 인플레이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 암호화폐 지갑을 구축하려는 이용자에게 온·오프램프(법정화폐↔디지털자산 전환) 서비스를 제공해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시장을 잇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5.08.13 18:00

2분 소요
넥슨, 2분기 영업이익 3646억원…전년比 17%↓

IT 일반

넥슨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64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같은 기간 3% 줄어든 1조1494억원으로 집계됐다.넥슨은 2분기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FC 온라인’ 등 주력 PC 타이틀의 견조한 성과와 ‘마비노기 모바일’,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국내외 흥행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망치를 상회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는 탁월한 라이브 운영을 통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이어갔다.국내 ‘메이플스토리’는 6월 여름 업데이트에서 신규 콘텐츠와 대규모 보상, 시스템 개선으로 전 이용자 층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며 역대 최대 PC방 점유율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하며 전망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서구권에서는 '하이퍼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을 기반으로 한 20주년 업데이트와 인기 애니메이션과의 협업 콘텐츠 등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했다.지난 4월 글로벌 론칭한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빠르게 안착하며 전년 동기 대비 7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대만에서는 현지화된 유저 창작 콘텐츠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이 같은 국내외 성과로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 전체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던전앤파이터’(PC)는 한국과 중국에서 모두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7% 증가했다. 한국의 경우 1분기부터 이어진 상승세가 가속화되며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2% 급등해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은 노동절과 17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복귀 이용자가 늘며 6월 이용자 지표가 올해 최고 수준을 보였고, 매출 또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망치를 상회했다.3월 출시 후 견조한 이용자 지표를 유지 중인 ‘마비노기 모바일’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며 2분기 실적에 기여했다. 전투 중심의 기존 MMORPG와 달리 차별화된 생활·커뮤니티 중심 콘텐츠로 10대와 20대 이용자들의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다. ‘FC 온라인’은 7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이용자 참여가 늘며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이뤘다.넥슨은 IP 확장을 가속화하며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오는 10월 30일 글로벌 출시 예정인 PvPvE 액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를 시작으로, 메이플스토리 IP 기반 모바일 신작 ‘메이플 키우기’가 하반기 론칭을 앞두고 있다. 또한 ‘더 파이널스’는 8월 8일부터 중국에서 클로즈 알파 테스트를 진행하며 중국 정식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외에도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Vindictus: Defying Fate)’, 좀비 아포칼립스 생존 게임 ‘낙원: LAST PARADISE’, 그리고 8월 12일 첫 공개된 넥슨게임즈의 액션 어드벤처 신작 게임 ‘우치 더 웨이페어러(Woochi the Wayfarer)’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넥슨 일본법인 이정헌 대표는 “2분기에는 자사의 강점인 라이브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가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고 국내외 신작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핵심 타이틀의 재도약이 본격화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만큼 강력한 IP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넥슨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넥슨은 지난 2월 향후 1년간 1,000억 엔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히고 6월 말까지 500억 엔(한화 약 4,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 잔여 500억 엔 중 250억 엔은 10월 말까지 매입을 완료하고, 나머지는 투자 기회, 재무 상황, 시장 환경 등의 요소를 고려해 2026년 2월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2025.08.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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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2분기 영업손실 118억원…“붉은사막 출시 내년 1분기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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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13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796억원, 영업손실 118억원, 당기순손실 2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4.9%, 전년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광고선전비 증가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환환산손실이 반영되며 적자 전환했다.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82%를 차지했다. ‘검은사막’은 2분기 아침의 나라 ‘검은사당 동해도편’ 우두머리에 신규 난이도를 추가하고, 거점전과 점령전을 개선하며 인기를 끌었다. 검은사막 콘솔은 PS5와 Xbox X|S 버전을 선보이며,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한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구축했다. 이밖에 ‘이브 온라인’은 ‘Legion’ 확장팩 출시와 함께 이브 팬페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기대작 ‘붉은사막’은 5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팍스 이스트(PAX EAST)’에 이어, 6월 미국 LA에서 개최된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에 신규 퀘스트라인 데모를 최초로 공개하며 호평을 받았다. 펄어비스는 3분기 ‘게임스컴’과 ‘팍스 웨스트’, ‘도쿄게임쇼’ 등 글로벌 게임쇼에 참가해 신작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조미영 펄어비스 CFO는 “2025년 하반기에도 검은사막과 이브의 꾸준한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펄어비스는 차기작 '붉은사막' 출시를 오는 4분기에서 내년 1분기로 재차 연기했다. 허진영 펄어비스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실적발표 질의응답 자리에서 "붉은사막 출시는 보이스 작업, 콘솔 인증, 파트너사와의 협업 스케줄 조정 등으로 예정보다 더딘 관계로 기존 공개 일정에 따라 한 분기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약속된 일정을 지키지 못해 사과드리며, 의미 있는 규모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니 넓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허 CEO는 "출시 일자는 2026년 1분기 중으로 내부적으로 확정했다"며 "론칭 일자가 변경됨에 따라 게임스컴에서 출시 일정을 발표하기보다는 사업적 판단에 따라 더 적절한 시점에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2025.08.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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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디즈니와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 체결…디즈니 인기 작품 웹툰화

IT 일반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와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20세기 스튜디오의 대표 작품들이 세로 스크롤 방식의 웹툰으로 재탄생한다.양사는 약 100편에 달하는 시리즈를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플랫폼 ‘웹툰(WEBTOON)’의 영어 앱 내 신설되는 디즈니 전용관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웹툰 형식으로 재구성한 작품 외에 디즈니·마블·스타워즈·20세기 스튜디오의 신규 오리지널 웹툰 시리즈도 준비 중이다.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는 슈퍼 히어로의 활약부터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모험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팬들은 친숙한 캐릭터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디즈니 전용관을 통해 가장 먼저 감상 가능한 작품은 총 다섯 작품으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22~현재), <어벤져스>(2012), <스타워즈>(2015), <에이리언>(2021), <아주 오래된 이야기>다.네이버웹툰 김용수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글로벌 웹툰 사업 총괄은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20세기 스튜디오의 전설적인 유명 작품들을 모바일 세대에 최적화된 웹툰 포맷으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디즈니와의 협업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도 디즈니와 함께 전 세계 팬들이 사랑하는 이야기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네이버웹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디즈니 소비재 사업 부문 비즈니스 개발 및 신규 사업 총괄 수석부사장(SVP) 다니엘 핑크(Daniel Fink)는 “이번 협업을 통해 디즈니의 인기 프랜차이즈 세계관을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업계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웹툰에 애정을 가진 글로벌 팬들과 깊이 소통하는 한편,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한 디즈니 스토리텔링을 경험할 미래의 팬들을 맞이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8.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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