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특별퇴직 대상은 오는 7월 31일 기준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 이상인 일반직원이다.특별퇴직자로 선정되면 특별퇴직금으로 연령에 따라 최대 24∼28개월 치 평균 임금을 받는다.지난해 말∼올해 초 진행된 특별퇴
TV홈쇼핑업계가 지난해 허리띠를 졸라매며 수익성 개선에 안간힘을 썼지만 일제히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시청자 수 감소와 높은 송출수수료라는 이중고를 겪으며 실적도 매년 역성장해 구조적 불황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홈쇼핑업계는 사업구조 변화 및 경쟁력 강화가 절실하다고 보고 있다. TV 방송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동시에 모바일 전환 가속화에 총력을 쏟는다는 계
KT는 김영섭 신임 대표를 맞이함으로써 6개월 넘게 계속된 경영 공백을 마무리하게 됐다. 하지만 KT의 앞날이 마냥 밝은 것만은 아니다. 여전히 많은 당면 과제가 산적해 있다. 김 대표가 어떻게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먼저 KT의 큰 과제 중 하나는 인적 쇄신 및 경영정상화다. 특히 KT에 제기된 ‘이권 카르텔’ 논란을 해소하는 것도 김 대표의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
지난해 말 이후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2200여명이 희망 퇴직으로 1인당 최소 6억∼7억원의 퇴직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주요 시중은행 중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은 4분기에 희망퇴직 비용을 반영했다. 이들 은행은 직원들에게 희망퇴직에 따른 특별퇴직금으로 1인당 적
산업은행·수출입은행·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의 희망퇴직이 실현될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 시중은행 직원들이 많게는 5억원으로 추산되는 퇴직금을 받아 희망퇴직을 할 때, 국책은행 직원들은 씁쓸한 표정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는 신세다.국책銀 희망퇴직 ‘0’명…시중銀보며 박탈감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책은행에서는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
올해 시중은행의 퇴직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5대 은행의 임직원 수가 6만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에만 은행원이 최대 3000명 가량 짐을 쌀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점포 폐쇄보다 인력 감축이 갈수록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점포에는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지만, 희망퇴직은 IT 전문 및 신입행원 채용을 위한 기존 인력 감축 때문에 불
하나은행이 희망퇴직 접수를 시작하면서 올해 은행권 전체가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 올해 은행권 희망퇴직으로 약 2400명이 은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2023년 상반기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 이번 특별퇴직 신청대상은 오는 31일 기준 만 15년 이상 근무 또는 만 40세 이상 일반직원이다. 특별퇴직금은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도 희망퇴직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내년 초 은행에서 수천명의 직원들이 떠날 것으로 보인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 28일부터 1월2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는 1967년생부터 1972년생으로 만 50세까지다. 올해 초 희망퇴직 당시 대상자가 1966년~1971년생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KB증권이 2년 만에 정규직 대상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오는 15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희망퇴직 대상은 198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정규직원으로, 2017년 1월 1일 이후 입사자와 2023년 임금 피크제 진입 예정자 등은 제외됐다. 조건은 연령에 따라 월 급여의 최대 34개월분까지 지급하며 생활지원금과 전직 지원금
국내 뷰티기업 아모레퍼시픽이 젊음을 꾀하고 매출 하락세 쇄신에 나서고 있다. 올해로 창립 77주년을 맞은 전통 뷰티기업이지만, 최근 변화하는 소비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리더 멤버급 세대교체를 단행한 것이다. 실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8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당시 인사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주요 계열사 대표로 70년대 후반의 ‘젊은 40대’ 임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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