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40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2022년 영업이익보다 12.4% 증가한 수치다. GS리테일의 지난해 매출은 11조6125억원으로, 2022년보다 5.3% 늘었다. 다만 지난해 순이익은 247억원에 그쳐 2022년보다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022년 4분기보다 2.9% 증가한 2조9317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
유통업계가 최근 잇따라 희망퇴직을 단행하고 있다.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둔화로 경영실적이 개선되지 않으면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매각 협상이 불발된 이커머스 11번가가 첫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신청 대상은 만 35세 이상 5년차 이상 직원으로 희망퇴직이 확정된 직원은 4개월분 급여를 받게 된다.11번가가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것은 2018년 창립 이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아직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이 빠른 배송 서비스를 앞세워 막바지 선물 배송 서비스 경쟁에 나서고 있다. 전날은 물론 추석 당일까지도 배송하는 곳들이 있다.롯데백화점은 추석 연휴 직전인 27일까지 수도권 전점에서 명절 전용 ‘바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바로 배송 서비스는 명
유통업계 근거리 배송 전쟁이 뜨겁다. 현재 이커머스가 주도하고 있는 익일·새벽배송이 아닌 '즉시배송' 시장에서 ‘배송전쟁 3라운드’를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즉시배송’이란 소비자들이 주문 시 1시간 내외로 배송하는 서비스로 기존 이커머스 업체들과 달리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대 혹은 주문 즉시 배송해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직까지 즉시배송 시
온라인몰의 배송 서비스가 더욱 빨라진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이 ‘바로 배달’ 서비스를 오는 15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바로 배달 서비스는 GS프레시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즉시 배송해 주는 O4O(온·오프라인 결합) 기반 서비스다. 고객에게 신선한 상품을 더 빠르게 제공하
본격적인 동절기 시즌이 시작되면서 국물류 간편식이 인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간편식 브랜드 심플리쿡은 이달 1∼21일 주요 국물류 간편식 10여종 매출이 지난 8월보다 최대 7배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심플리쿡 판매 채널별 고객 특성에 따라 가장 인기 있는 국물류 메뉴도 각각 다르게 분석됐다. 편의점 GS25의 경우 국물 메뉴 중 ‘심플리쿡 나주곰
GS리테일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로컬 마케팅을 펼친다. 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더프레시와 GS프레시몰은 경기도 농수산진흥원과 손잡고 명품 경기미를 최대 30%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를 12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에서 생산된 이천쌀 등 경기미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다. 할인 금액 폭도 최대 30%로 올해 생산된 햅쌀 구매 방법 중 가장 큰 혜택
지난 주말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를 계기로 유통업계에서도 자체 플랫폼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다른 비대면 소비에 대응하기 위해 간편결제 시스템 구축을 확산해왔지만 이번 사태로 단순 불편을 넘어 일상이 마비될 수 있다는 사례를 경험하면서 자체 결제 시스템 개발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열리는 첫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퀵커머스(즉시배송) 규제 움직임에 긴장하고 있다. 국내 ‘퀵커머스’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골목상권, 즉 소상공인 단체 중심으로 규제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다. 현재 퀵커머스는 배달의민족, 쿠팡 등 플랫폼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와 편의점, 기업형슈퍼마켓(SSM)까지 일제히 진출
화려한 성장세를 자랑하던 이커머스 시장이 한풀 꺾이면서 일명 ‘적자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주요 이커머스 기업이 나란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이커머스 기업은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2분기까지도 적자 늪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쿠팡은 지난해 영업손실 1조8039억원을 기록하고 올해는 영업적자를 줄이긴 했지만 2분기도 영업손실 84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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