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물량 공세를 앞세운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한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국내 1위 이커머스 쿠팡과 갈등을 빚고 거래를 중단 중인 국내 1위 식품업체 CJ제일제당이 알리와 손을 잡은 데 이어 한국 식품업체들의 입점이 이어지고 있다. 알리가 그동안 무풍지대로 여겨졌던 신선식품으로까지 영토를 넓히면서 국내 유통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 익스프레가 국내 시장에 침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CJ제일제당과 삼양식품, 동원F&B 등이 알리 익스프레스 내 한국 판매 카테고리인 K-베뉴에 입점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참치 제조사인 동원F&B는 알리 익스프레스와 입점 계약을 마쳤다. 이달에는 알리 익스프레스를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품목은 정
고물가·고금리가 이어지고 있는 올해도 설 선물세트 시장에서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 장기적 불황 여파에 따라 1만원대 수준의 저렴한 선물세트 수요가 높은 동시에 수억원대에 달하는 고급 위스키까지 극과 극 소비가 뚜렷해진 모양새다. 백화점은 프리미엄 상품을 앞세워 고객 잡기에 나섰고, 대형마트는 중저가 가성비 상품 중심으로 명절 특수를 노리는 모양새다. 백
대체식품이 국내 식품업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2030세대 소비자 사이에서 대체식품이 ‘가치소비’ 및 ‘미래식품’으로 인식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 식품업계의 대체식품 시장 공략도 활발해진다. 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대체식품이 친환경과 동물 윤리 등 핵심 가치를 실현할 대안으로 떠오르자 ‘신성장 동력’으
참치하면 누구나 먼저 떠올리는 이름 ‘동원참치’.동원참치는 1982년 12월 국내 첫 출시 이후 41년동안 줄곧 판매량 1위 자리를 지켜왔다. 단일제품으로 2003년 2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2011년 3000억원, 현재 5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2022년 기준 누적 판매량은 73억캔. 한 해 약 2억캔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 기존 고객층에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새로 유입되
‘연어’는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선정한 슈퍼푸드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치매예방과 근육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어 전 국민이 사랑하는 음식 재료 중 하나이기도 하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연어’를 활용한 통조림이 있었다. 일명 ‘연어캔’은 출시 당시만 해도 1세대 꽁치, 2세대 골뱅이, 3세대 참치에 이어 4세대 수산 통조림 캔으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일등 밥반찬. 특별한 반찬이 없을 때 기특한 효자 아이템으로 변신하는 음식이자, 캠핑장 등 야외활동에서 활용도가 높은 음식이 바로 ‘캔햄’이다.특히 갓 지은 따뜻한 밥에 캔햄만 있으면 어른이고 아이고 할 것 없이 밥 한 공기는 뚝딱 해치워 낸다. ‘캔햄’은 진화를 거듭해 기존 제품의 맛을 살리면서 나트륨과 지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3843억원, 영업이익 154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3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3.0%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6% 늘었다.이번 3분기 실적 성장은 식품 사업 계열사인 동원F&B가 주도한 것으로 파악된다. 동원F&B는 추석 명절 선물 세트 특수와 마케팅 비용 효율화 등으로 대
<승 진>◇부회장 ▲동원F&B 김재옥<대표이사 선임>▲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이사 전무 이영상<위촉업무 변경>◇동원시스템즈 ▲2차전지사업부·소재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 조점근
동원그룹은 2024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온 김재옥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동원F&B 부회장으로 선임한다. 김재옥 부회장은 앞으로 동원F&B의 미래 신사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동원그룹은 또 2015년 금천미트 인수 단계부터 축산물 유통 사업 이끌어온 이영상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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