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향방을 결정할 이수형·김종화 신임 금융통화위원(금통위원)이 25일 취임했다.한국은행은 이날 오전 임명식을 열고 두 신임 금통위원이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 신임 금통위원들은 지난 20일 임기가 만료된 조윤제·서영경 금통위원의 자리를 이어받는다. 금통위원은 차관급 예우를 받고 임기 4년이 보장된다.이수형 “IMF 아픔 기억해
한국은행은 19일 신임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위원으로 이수형 서울대 교수와 김종화 전 금융결제원장이 추천됐다고 밝혔다.이수형 신임 금통위원 후보자는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리서치 휄로우, 미국 메릴랜드대와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경제학 분야에서 풍부한 학문적 지식과 연구실적을 축적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후보자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장의 과도한 기대심리를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물가와 환율 추이 등이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에서 섣불리 금리를 내릴 수 없다는 이유다. 시장 참여자들이 금리 인하 기대만으로 부채를 확대하기엔 시기상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금리 인하될수록 금융안정에 영향 커져”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26일
한국은행이 지난 2년간의 고인플레이션(고물가) 대응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 통화정책기조가 변화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도 강조했다. 이상형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개최된 ‘2024년 3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부총재보는 “지난해 가계대출이 늘었지만 증가율은 0.7%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다시 3%대로 올라섰다. 농산물 물가가 20.9% 급등해 서민 부담이 커진 모습이다. 한국은행은 농산물 등 생활물가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이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한은은 6일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은행이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1월 전망과 같은 2.1%로 유지했다. 반도체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개선에도,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내수 부진이 예상되면서다. 게다가 중동지역 등 지정학적 갈등이 확대되는 경우 올해 성장률은 2.0%까지 낮아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고금리·고물가 여파에 ‘내수부진’한국은행은 22일 발표한 ‘2024년 2월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9차례 연속 동결이다. 한국은행은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장기간 지속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금통위 전원 ‘동결’…일부 위원 “3개월 후 인하 가능성”22일 한국은행은 금통위 본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연 3.5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올해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결정 회의에서 결정할 금리 향방에 눈길이 쏠린다. 금통위가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묶으면 9차례 연속 동결이다. 특히 이번에는 신임 금통위원까지 합류해 ‘완전체’로 금리결정에 신중을 기할 전망이다. 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통위는 오는 22일 통화정책방향결정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금통위
황건일 신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금통위원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황 신임 금통위원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거시경제정책의 한 축인 통화정책을 담당하는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황 위원은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오름세가 둔화 흐름을 지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떨어졌지만, 식료품 물가는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사과와 배와 같은 과일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고, 우유·치즈·계란 등 필수 식료품 가격 상승률도 높은 상황이다. 1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식료품 물가는 1년 전보다 6.0% 올랐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 폭(2.8%)의 두 배를 웃돌았다. 식료품 물가 상승세는 둔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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