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저조로 대학 입학생이 줄고 있다. 한 연구는 현시점 출산율이 지속되면 2040년에는 현재 운영 중인 대학의 절반이 문을 닫아야 한다고 전망한다. 학생 등록금으로 재정을 충당해야 하는 대학은 재정 고갈에 직면할 게 뻔하다. 재원 확보를 위해 대학들은 다방면으로 자구책을 찾고 있다. 국립대는 지방 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통폐합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있고, 사립대는 해
경북도가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섰다.도는 지난 2일 경주 SMR 국가 산단의 조기 조성과 관련 소부장 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부의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했다.SMR 제작 지원센터설립 사업은 사업비 277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SMR 제작 지원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 97억원을 확보할 수 있다. 센터가 설립되면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나눔 콘서트’에 함께할 컴패션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컴패션 오케스트라는 컴패션 후원자이자 줄리어드 음대 출신 바이올리니스트인 김경아 씨가 지난 해 한국컴패션에 직접 제안해 출범했다. 단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세계 어린이를 위한 나눔 콘서트를 개최하고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
HD현대가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선도기업들과 협력해 해상 원자력 시장 개척에 나선다.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미국 테라파워와 서던컴퍼니, 영국의 코어파워와 함께 미국 워싱턴주에서 용융염(熔融鹽) 원자로 공동 개발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HD한국조선해양이 공동 개발에 나선 용융염 원자로는 4세대 원자로
“기술의 미래를 엿보고 싶다면 라스베이거스로 향해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는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글로벌 행사다. 현장에서 첨단 기술과 번뜩이는 아이디어 등이 쏟아져 나온다. 전 세계 150개국 이상, 3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각자의 미래 기술력을 뽐내는 경연의 장이다. 최신 기술 트렌드를 체험하고, 새로운 파트너십 기회 등을 모색할 수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원전 생태계 복원 정책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국내 3조1000억원 규모 대형원전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방사선보건원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3조1000억원 규모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의 계약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HD현대그룹이 정기선 시대를 맞았다”라는 평가가 나온다. 2021년 10월 당시 현대중공업지주(현 HD현대) 사장으로 승진한 지 2년 1개월 만에 부회장에 올라, HD현대그룹 오너가(家) 3세 경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재계 안팎에선 “그간 정기선 부회장이 집중해 온 미래 사업 확장, 기업 문화 혁신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HD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사장단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3월 HD현대 사내이사를 맡았는데, 2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부회장에 오른 것이다. HD현대그룹의 경영권 승계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분석이다. HD현대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인사에서는 정기선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HD현대인프라코어 오승현
냉각재 누설로 가동을 멈춘 한빛 원전 5호기가 연내 재가동될 전망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9일 제186회 원안위 전체 회의를 열고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한빛 5호기 안전주입배관 역류방지밸브 교체에 따른 배관 용접부 파단전 누설(Leak Before Break) 재평가 결과를 반영하기 위한 운영변경허가' 등을 의결했다.앞서 한빛 5호기는 지난 2월부터 발전을 멈추고 계획예방정비를 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신재생 에너지, 자원순환 사업 등 그린 비즈니스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베트남으로 향했다.29일 SK그룹 등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과 그린 분야 최고경영자(CEO) 등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에 방문했다.이들은 현지 체류 기간 정부 고위 인사 등과 면담하고 국가혁신센터(NIC) 개관식, 국가수소서밋 등의 행사에도 참석했다. 앞서 SK는 국가혁신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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