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화물사업부 매각안을 가결하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이 한고비를 넘겼다. 다만 남은 해외 경쟁당국의 까다로운 기업결합 심사가 예상되는 등 최종 합병을 위한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일 이사회를 열고 대한항공이 유럽연합(EU) 경쟁당국에 제출할 시정조치안에 대한 동의 여부를 논의한 결과 아시아나항공 화
LG유플러스는 16일 접수, 배차, 운송, 정산 등 화물 중개 및 운송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원스톱 제공하는 DX플랫폼 ‘화물잇고’를 출시하고 화물운송 중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가 화물 운송을 의뢰받아 차량을 배차하는 주선사와 화물을 운송하는 차주를 매칭시켜주는 화물운송 중개 DX플랫폼 화물잇고를 이달 출시한다. 상품 운송의 중간 단계이자
대한항공(003490)이 아시아나항공(020560) 인수합병(M&A) 과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떠올랐던 화물사업부의 국내 매각을 추진한다. 그간 핵심 매출원으로 인식됐던 화물사업부가 부분매각의 대상이 되면서 ‘무리수 합병’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물류 자회사를 보유한 대기업들과 국내 LCC들이 매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11일 금융투자(IB)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
CJ대한통운은 1930년 창립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종합물류기업이자 업계 대표 기업이다. 전국 각지에 대규모 물류센터 등 인프라를 갖추고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택배업계 1위 기업으로 지난해 연간 16억 상자의 택배를 배송하면서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취임 3년차를 맞은 강신호 대표는 회사의 다음 도약을 위해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대한통
카카오모빌리티가 중간물류(미들마일) 모빌리티 플랫폼인 엠엠피코리아(MMP KOREA) 지분을 인수, 미들마일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연내 화물차주용 애플리케이션(앱)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엠엠피코리아와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인수로 카카오모빌리티의 미들마일 시장 공략 행보가 가시화되면서 정보기술(IT) 업계의 시장 선점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 'T맵'을 운영하는 티맵모빌리티가 종합 렌터카 플랫폼 카모아를 운영하는 ‘팀오투’에 전략적투자(SI) 진행을 확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티맵모빌리티의 묘책으로 해석된다. 티맵모빌리티의 이번 투자 결정은 2025년 기업공개(IPO)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시장 일각에선 그간 ‘티맵 지분매각설&rsq
대한항공이 25일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리튬 배터리 항공 운송 인증(CEIV 리튬 배터리, 이하 CEIV) 자격 획득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은 지난 4월 IATA로부터 리튬 CEIV 인증을 받았다. IATA의 CEIV 인증은 리튬 배터리 항공 물류 체인에 속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운송 전문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2021년 최초 도입됐으며, 세계적인 위험
우리나라 물류기업의 절반가량이 지난 1분기 매출 부진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최근 물류기업 197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 이후 물류기업의 경영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47.2%의 올해 1분기 매출실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기간이던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증가’했다는 기업은
동원그룹이 자동차부품물류 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달 1일 신규법인 ‘넥스트로’(NEXT Lo)를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넥스트로는 동원그룹의 물류 사업을 담당하는 동원로엑스의 계열사로,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부품회사의 물류 업무 전반을 수행하는 부품물류 전문 기업이다. 넥스트로는 인프라 확대 및 친환경 물류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국내 대표 자동
“집단적 떼법 논리에 의해 시장 기능도 상실하고 임금 올리기의 악순환만 가져왔던 고리를 끊겠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파업의 시발점이 된 ‘안전운임제’ 폐지를 공식적으로 밝히며 이처럼 말했다. 화주에게 일감은 따지 않고 화물차 면허 장사만 하는 운송사(지입전문사)는 퇴출하겠다고 밝혔다
1조용병 은행연합회장, 英 은행협회와 ‘맞손’
2전지현, 안다르 레깅스 입는다…모델 발탁
3LF 닥스골프, 국내 명품 ‘아서앤그레이스’와 콜라보
4㈜테크커넥트, 통합 SI 솔루션 도약 본격화
5에이피알, 국내 최초 고주파 적용 ‘울트라 튠 40.68’ 출시
6“2분기가 진짜” 4대금융 순익 경쟁 포인트는?
7홍콩 ELS 여파에…올해 1분기 ‘리딩금융’ 달라졌다
8‘제2의 우영우’ 발굴하겠다는 KT…향후 전망은?
9격동의 한국경제와 함께해 온 ‘이코노미스트’ 4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