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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Be a Softy
발기부전 무서워 자전거 못 탄다고?

Can bike seats harm your sex life? That? the conclusion of several studies, published recently in The Journal of Sexual Medicine, which !blame ill-fitting saddles for erectile dysfunction in a small portion of male cyclists who @log long hours in the saddle. Avoid injuries by choosing the right seat. Specialized? Alias ($100; specialized.com), built for #serious riders, features a V-shaped groove down the center to promote better circulation. It?

light, feels cushy and comes in three sizes: retailers have a device that measures your $undercarriage to ensure proper fit. Mellow bike-path riders can try the Easyseat ($29.95; hobsonseats.com), a %bizarre-looking noseless saddle that supports only the buttocks; it features two cushioned pads that ^tilt forward independently with each downward pedal stroke. Beyond seats, proper riding technique is crucial. Sit upright whenever possible and do like &Lance: stand more, especially on hills.

PAUL TOLME

자전거 안장이 성생활에 해가 될까? 최근 성의학 학회지에 발표된 여러 논문은 ‘그렇다’고 결론 내린다. 그 논문들은 잘 맞지 않는 안장이 @장시간 자전거를 타는 남자 사이클 선수 중 소수에서 나타나는 발기 부전의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잘 맞는 안장을 골라 피해를 방지하라. 스페셜라이즈드사의 에일리아스(100달러)는 #전문적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안장으로, 혈액 순환을 개선하기 위해 가운데 앞쪽으로 V자형 홈이 나 있다. 가볍고 폭신폭신하며 세 가지 크기로 판매된다.

소매상들은 자전거 안장을 몸에 맞추기 위해 $신체 아랫부분을 측정하는 기구를 갖고 다닌다. 부드러운 자전거 도로를 느긋하게 달리는 사람들은 이지시트(29.95달러)를 시도해볼 만하다. 엉덩이만 받쳐주는 안장으로 코가 없고 %괴상하게 생겼다. 페달을 밟을 때마다 앞쪽으로 ^기우는 쿠션 패드가 두 개 달려 있다. 안장 외에 올바르게 타는 기술이 중요하다. 가능할 때마다 똑바로 앉고 &랜스 암스트롱처럼 더 자주 서도록 하라. 특히 언덕을 올라갈 때는.

Ghosts of Past and Present
과거와 현재의 망령

Austrian director Michael Haneke? latest film is sparking debate across France. The brilliantly *manipulative ?ache?(?idden?, released on October 5, is the tale of a liberal French couple who are forced to confront France? colonial past in their own lives. Played by Daniel Auteuil and Juliette Binoche, the couple live comfortably with their 12-year-old son in a (swank Paris )town house, until one day, a surveillance tape of their house arrives at the front door: they are being watched. In the ensuing haunting, twisting narrative -- which Haneke has begged critics not to explain (that is, if they could) -- Auteuil? character is forced to confront the sins of his early 1960s childhood in provincial France during the Algeria war.

오스트리아 감독 미하엘 하네케의 최근 영화가 프랑스에서 논란을 불러 일으킨다. 10월 5일 개봉된 ‘카셰이’(감춰진 과거)는 기발하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드는 영화다. 자유분방한 프랑스 부부가 자신들의 삶에서 프랑스의 과거 식민시대를 맞닥뜨리게 된다. 다니엘 오테이유와 쥘리에트 비노슈가 분한 그 부부는 파리 시내의 (호화로운 )저택에서 열두 살짜리 아들과 안락하게 산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 집을 찍은 감시 비디오테이프가 현관에 배달되면서 평온이 깨진다. 그 다음부터 비비꼬이고 떨쳐버리기 어려운 이야기(하네케는 비평가들이 들어주든 말든 가능하면 영화평에서 설명하지 말라고 당부했다)가 펼쳐진다. 오테이유가 맡은 인물은 1960년대 초 어린 시절 알제리 전쟁 당시 프랑스 시골 지방에서 저지른 죄를 본의 아니게 돌이키게 된다.

With immigration from former European colonies generating headlines across the continent, Haneke? film has ?esonated with viewers wrestling with the complexities of post-colonialism. And while France ?s poised to sign a friendship treaty with Algeria by the end of the year, the delicate dilemmas in both Haneke? film and reality may never see real resolution.

TRACY MCNICOLL

유럽의 옛 식민지에서 몰려드는 이민이 현재 구대륙 전역에서 머리기사를 만들어내는 와중에서 하네케의 영화는 식민주의 이후 삶의 복잡함과 씨름하는 시청자들에게 微彭㉯?준다. 한편으로 프랑스가 연말까지 알제리와 우호협정을 체결할 防曼胄?돼 있지만 하네케의 영화와 지금의 현실 둘 다에서 나타나는 미묘한 심리적 갈등을 해소할 진정한 해답은 요원할지 모른다.

Why is there lightning during rainstorms but not during snowstorms?
폭풍우에는 번개가 치지만 폭풍설 때는 번개가 없는 이유는?

Those eerie flashes are possible during snowstorms, but rare. Lightning occurs when warm surface air rises rapidly and mixes with cold air higher up, forming thunderstorm clouds. ?t? those tall clouds with their vigorous upward motions that create the energy for thunder and lightning,?says the Weather Channel? Greg Forbes. Cold winter air won? rise as quickly, so there won? be as much electrical activity. So next time you?e caught in a blizzard, don? worry; your chances of being struck by lightning are virtually nil.

KYLE MONSON

폭풍설에서도 무시무시한 섬광이 나타날 수는 있지만 그런 경우는 드물다. 번개는 따뜻한 지표면의 공기가 급상승해 상공의 찬 공기와 섞여 뇌우 구름을 형성할 때 발생한다. “급속히 상승하는 높은 구름이 천둥과 번개를 일으키는 에너지를 생성한다”고 날씨 전문 케이블 웨더 채널의 그레그 포브스가 말했다. 추운 겨울 공기는 그만큼 빨리 상공으로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전기 활동이 그처럼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앞으로 폭풍설을 만나면 걱정하지 말라. 번개 맞을 확률이 거의 전무하기 때문이다.

Our 'Can't We All Just Get Along?' Awards
모두 그냥 맞춰가며 살아갈 수 없을까

Who doesn? love DVDs? They are cheap, !ubiquitous and do their job well. One reason for their instant success is that -- unlike the initial situation with videocassette tapes -- you never have to worry about whether you?e buying the ?ight?format DVD: all discs play on all players. Now get ready for a shock: the next generation of DVD, engineered to play high-definition movies, just could become another @Betamax-VHS train wreck. As if life wasn? confusing enough, you may have to worry whether the high-def movie you buy is a Blu-ray (supported by Sony, Dell and HP) or an HD-DVD (the choice of Toshiba, Microsoft and Intel).

DVD를 싫어할 사람이 있을까. 싸고 !어디서나 쉽게 구하고 성능이 좋다. DVD가 나오자마자 성공한 이유 한 가지는 (비디오카세트 테이프의 초기 상황과는 달리) ‘올바른’ 형식의 DVD를 샀는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모든 디스크가 어느 플레이어로든 재생된다. 이제 놀라운 소식 한 가지. 고화질 영화를 재생하도록 만들어진 차세대 DVD가 @베타맥스-VHS의 전철을 그대로 밟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가뜩이나 어지러운 세상에서 우리가 구입하는 고화질 영화가 블루-레이(소니·델·HP가 지원)인지, 아니면 HD-DVD(도시바·마이크로소프트·인텔이 선택)인지까지 신경을 써야 할지도 모른다.

It? one more round in a tired old game where companies put their #parochial concerns ahead of the well-being (and sanity) of consumers. All too often, this doesn? work with that, and the reason usually is that that companies exploit incompatibility between products to extend a competitive advantage. Could it be, for instance, that Microsoft? endorsement of HD-DVD has something to do with the fact that Sony? upcoming Play-Station 3 will use Blu-ray -- and if that format is a $dud, Microsoft? competing Xbox 360 will benefit?

기업들이 소비자의 복리(정신 안정)보다 자신들의 #편협한 이해를 앞세우는 넌더리나는 구태가 재연되는 셈이다. 서로 통하지 않는 제품이 너무 많다. 그리고 그것은 대체로 기업들이 제품 간 비호환성을 이용해 경쟁우위를 확대하려 하기 때문이다. 가령 마이크로소프트(MS)의 HD-DVD 지지는 출시 예정인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3가 블루-레이를 사용하리라는 사실과 연관성이 있을까. 그리고 블루-레이 형식이 $실패한다면 MS의 경쟁 제품 X박스 360이 득을 볼까.

In honor of this %venal tradition, let me present the first ?his Won? Work With That?wards, honoring ^self-serving perpetrators of toxic incompatibilities. There are so many to choose from that some really infuriating conflicts won? be included, so feel free to write in with your most frustrating examples.

이 같은 %타산적인 전통을 기념하기 위해 독불장군식 제품으로 ^자신의 잇속만 챙기고 남들에게 해를 끼치는 자들을 선발하는 제1회 ‘이것은 저것과 안 통해’(This Won’t Work With That) 상을 수여하겠다. 후보들이 너무 많아 정말로 분통 터지는 일부 갈등들도 제외되니 부담 갖지 말고 가장 답답한 사례들을 적어내시도록.

Third prize goes to the satellite radio services Sirius and XM. It? a good idea to offer people the opportunity to subscribe to quality, ad-free radio, but a bad idea to have two systems that don? work with each other. If you like Bob Edwards (XM) and Howard Stern (Sirius), &tough luck. And depending on which you choose, you get either baseball or football. Get it together, guys.

3등상 수상자들은 위성 라디오 서비스인 시리우스와 XM이다. 사람들에게 질 높고 광고 없는 라디오 청취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도는 좋았지만 서로 통하지 않는 두 방식을 만든 게 나빴다. 라디오 프로 진행자 밥 에드워즈(XM)와 하워드 스턴(시리우스)을 모두 좋아한다면 &딱한 일이다. 그리고 어느 쪽 방송을 택하느냐에 따라 야구 아니면 미식축구 한쪽은 포기해야 한다. 합치시게나, 친구들.

Second prize goes to Apple CEO Steve Jobs for selling songs on the iTunes Music Store that play on iPods, but not on anyone else? music players. Also, Apple has *rigged the iPod so that (unless you perform some digital surgery) songs purchased from other online stores won? play on it. Jobs? explanation is that it? not something users are asking for, and if a (groundswell of users clamor for compatibility, he?l consider it. )Take my word for it, Steve -- when people pay for music, they want it to be playable on any device they choose.

2등상은 애플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에게 수여한다. 선정 이유는 i팟으로는 재생되지만 다른 회사의 플레이어로는 재생되지 않는 곡들을 온라인 음악 매장 i튠스에서 판매한 공로다. 애플은 또 다른 온라인 상점에서 구입한 곡들이 (기술적인 수술을 하지 않는 한) i팟에서는 재생되지 않도록 *조작했다. 사용자들이 그런 기능을 요구하지 않으며, 또 호환성을 요구하는 사용자들이 (크게 늘어나면 고려해보겠다고 잡스는 설명했다. )내 말을 믿으시오, 잡스씨. 사람들이 돈을 내고 음악을 살 때는 어떤 기기로든 재생되기를 바란다오.

And the grand-prize winner? America Online, for shamefully maintaining AOL Instant Messenger (AIM) as a closed system. Users can? swap messages freely with all other IM systems, like those of Yahoo or Microsoft (which recently agreed to work together). For years, AOL has also ?nvoked that same ?ame ?ur customers aren? asking for it?xcuse (as well as a bogus excuse about security). We?e supposed to believe that people don? want to send IMs to whomever they chose? Come on. What makes AOL? stance even worse is that when it was trying to persuade the FTC to allow the Time Warner merger, it promised to make AIM work with others. Now that the ?isastrous deal has been implemented, AOL no longer even pretends it? interested in letting AIM users talk to everybody else.

그리고 대상은? AOL 인스턴트 메신저(AIM)를 철면피같이 폐쇄적인 시스템으로 유지하는 아메리카온라인이다. 사용자들은 야후나 MS(최근 제휴하기로 합의했음) 사용자들과는 달리 다른 형식의 모든 쪽지 프로그램들과 자유롭게 메시지를 교환하지 못한다. AOL은 또 여러 해 동안 “우리 고객들이 그런 걸 요구하지 않는다”는 訪底냘?변명을 매번 똑같이 渼첸爭邨年?보안 문제가 있다는 허위 변명뿐 아니라).

사람들이 어떤 프로그램 사용자든 누구에게나 인터넷 쪽지를 보내고 싶어하지는 않는다는 말을 믿으라고? 얼토당토않은 소리. AOL은 연방거래위원회(FTC)를 설득해 타임워너 합병의 승인을 받으려 애쓸 때 AIM을 다른 프로그램들과 통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 때문에 AOL의 입장이 더 우스워졌다. 지금은 그 騈獰湛?초래한 거래가 성사됐기 때문에 AOL은 더 이상 AIM 사용자들이 다른 프로그램 사용자들과 쪽지를 주고받도록 하는 데 관심을 보이는 시늉조차 하지 않는다.

Congratulations, winners! You?e all invited to a very special ceremony, which we?l hold at a remote location that requires multiple connecting flights from different airlines. The prize is a trophy that comes in two pieces that don? really fit together. Sure, we could have had a nice prize without cracks and edges ?ticking out. But our customers didn? request it.

STEVEN LEVY

수상자 여러분, 축하합니다! 여러분을 모두 특별 기념식에 초대합니다. 그 행사는 저 머나먼 곳에서 열리며 서로 다른 항공사들의 비행기편을 여러 번 갈아타야 합니다. 상은 서로 들어맞지 않는 두 조각 한 세트의 트로피입니다. 물론 균열이 없고 모서리가 奔♥爭た읒?않은 훌륭한 상을 준비할 수도 있었지만 고객들이 그런 요청을 하지 않아서….

The Eternal Frontier

The universe is a tough place these days for creators of new books on astronomy. Faster than writers and editors can !go to press, their efforts are overtaken by @far-out discoveries and #eyepopping photos of things no one on Earth has ever seen before. As unwinnable as the race may be, Mary K. Baumann and her coauthors have given it a run in ?hat? Out There,?a collection of some of the most memorable and interesting celestial images from the past few years.

The pictures, accompanied by short bits of text in plain English, $juxtapose relatively familiar views of space with sights that may surprise even veteran space watchers. Topics are presented in alphabetical order instead of thematically, effectively %shuffling them like a deck of cards. Venus, the second planet from the sun, follows the seventh -- Uranus -- which appears right behind the Hubble Space Telescope? dazzling ?ltra deep field?shot of the most distant galaxies ever photographed at visible wavelengths.

One spread especially ^worth a good squint is a set of ?arth scapes.?They show a truly strange-looking planet as seen from space. Images of the sun and its spectacular phenomena are scattered among the book? pages in nearly a dozen entries from ?chromosphere?to ?enus transit.?You?l find the Pillars of Creation, the photogenic star *hatchery in the Eagle Nebula, under M, as in ?olecular cloud.?Luckily, there? an index. The (glossary is helpful, too, even though the writers have kept things as )jargon-free as possible.

In explaining how the sun works, they?e made it almost pain-less to grasp the difference between a flare, a prominence and a coronal mass ejection. Don? let it worry you, anyway. As cosmologist Stephen Hawking says in a foreword, ?t would be boring to have nothing left to discover.?Bonus: his contribution is under 300 words. You can read it in five minutes and tell people you understood every word of one of his latest publications.

SAM SEIBERT


영원한 미개척지 우주

우주는 요즘 새 천문학 책을 펴내는 사람들에게 아주 가혹한 곳이다. 저자와 편집자가 !책을 펴내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지구상의 그 누구도 예전에 보지 못한 @파격적인 발견들과 #놀라운 사진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승산이 없을지 모르지만 메리 K 바우만과 동료 저자들은 ‘저 먼 곳에 무엇이 있나’라는 책으로 그 경주에 뛰어들었다. 지난 몇 년간의 가장 인상적이고 흥미진진한 천체 사진을 모은 우주 안내서다.

각각의 사진에는 읽기 쉬운 영어로 짧은 설명이 달려 있고, 상대적으로 익숙한 우주의 광경과 경험 많은 천체 관측자들에게조차 놀라운 장면들을 $나란히 보여준다. 차례는 주제별이 아니라 알파벳 순으로 마치 카드 한 벌처럼 %뒤섞어 놓았다. 태양에서 두 번째 행성인 금성이 일곱 번째인 천왕성 뒤에 나온다. 천왕성은 가시 파장에서 찍은 사진 중 가장 먼 은하계를 보여주는 허블 우주 망원경의 눈부신 ‘울트라 딥 필드’ 사진 바로 뒤에 나온다.

특히 양면으로 펼친 한 장의 사진이 ^좋은 볼거리다. 바로 ‘지구 경치’ 모음이다. 그 사진들은 우주에서 바라본, 정말 이상하게 생긴 지구를 보여준다. 태양과 태양의 놀라운 현상을 찍은 사진들은 ‘&채층’(彩層)에서 ‘금성의 태양면 통과’까지 10여 개 항목에 흩어져 있다. 독수리 성운의 별 탄생 *온상인 ‘창조의 기둥들’은 알파벳 순에서 M항목의 ‘분자 구름’ 아래 들어 있다. 다행히도 색인이 있다.

필자들이 가능한 한 )전문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용어 해설도 도움이 된다. 필자들은 태양의 활동을 설명하면서 플레어, 홍염(紅炎), 코로나 질량 방출 사이의 차이점을 부담을 거의 주지 않고 쉽게 이해하게 배려한다. 아무튼 그 때문에 걱정하지는 말라. 우주학자 스티븐 호킹이 서문에서 말하듯 “깨달을 게 전혀 남아 있지 않다면 아주 따분하지 않은가.” 덤으로 호킹의 기고문은 300자가 채 안 된다. 5분 만에 읽고 호킹의 최신 글 가운데 한 편을 완벽하게 이해했다고 자랑할 수 있다.

Exercise May Slow Mental Decline

Exercise may delay or even reverse age-associated memory loss, according to a new study to be published Sept. 21 in The Journal of Neuroscience. The study, led by scientists at the Salk Institute for Biological Studies, showed that mice that started exercising in old age were better able to learn new tasks and added more of the brain? message-relaying neurons than their sedentary counterparts. A slow-down in the growth of new neurons and in mental ability is associated with normal aging.

But the older mice that used a running wheel for a month in the study were actually able to reverse this decline, adding up to 50 percent as many new neurons as young mice that didn? exercise. And the new neurons appeared to function as well as those in the brains of young mice. The researchers also noted that young mice that exercised showed the greatest neuron growth of all the groups.

It? not entirely clear whether the older mice were able to perform the task better simply because they were more fit or if their brain function really improved. The researchers write that their research indicated the latter, but cautioned that the extent to which new neuron growth contributes to the ability to learn and remember must still be confirmed.

운동으로 기억력 감퇴 막는다

노화에 따른 기억력 감퇴를 운동을 통해 늦추거나 심지어 되돌릴지도 모른다. 저널 오브 뉴로사이언스지 9월 21일자에 실린 새 연구 결과다. 소크 생물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주도한 이 연구는 나이가 들어 운동을 시작한 생쥐들이 가만히 있는 생쥐들보다 새로 주어진 일을 더 잘 해내고 뇌의 신호 전달 신경세포가 더 많아졌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신경세포 성장 둔화와 지적 능력의 감퇴는 정상적인 노화와 관련이 있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 한 달간 쳇바퀴를 사용한 늙은 쥐들의 경우 실제로 이런 퇴보 현상을 되돌려 놓았다. 운동을 한 늙은 쥐의 신경세포가 운동을 하지 않는 젊은 쥐에게서 생성되는 양의 50%까지 새로 생겼다. 특히 운동을 한 젊은 쥐들의 경우 모든 대조군 중 신경세포 성장률이 가장 높았다.

운동을 한 늙은 쥐들이 새로 주어진 일을 더 잘 해낼 수 있었던 까닭은 뭘까? 단지 체력이 더 좋아져서일까 아니면 뇌기능이 실제로 향상돼서 그럴까? 분명하게 드러나지는 않았다. 연구자들은 연구 결과가 후자를 시사한다고 논문에 적었다. 그러면서도 신경세포 성장의 학습·기억력 기여도는 앞으로 확인돼야 할 사안이라며 신중을 기했다.

Key Word of The Week
Abbies

2차대전에서 약 14만 명의 전사자를 낸 미국에도 종전과 함께 새로운 희망이 솟아났다. 1945년 8월 14일 뉴욕 타임스퀘어에 쏟아져 나온 인파 가운데 수병과 간호사의 환희의 키스 사진이 기억나는가? 그때 태어난 세대가 ‘베이비부머’(Baby boomer)다. 정확히 말해 1946∼64년 18년 동안 태어난 세대(2005년을 기준으로 만 41세부터 59세까지)다. 이제 초로에 접어든 베이비부머들을 ‘aging baby boomers’란 뜻에서 ‘abbies’로 줄여 부른다.

이들이 성장하며 겪은 50, 60년대는 실로 숨막히는 사건들의 연속이었다. 46년생이 ‘틴에이저’(10세)가 된 56년 전쟁 영웅 아이젠하워가 대통령(34대)에 재선되지만 흐루시초프는 “역사는 우리 편”이라고 선언한다. 이듬해 소련이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하자 미국은 그 이듬해 익스플로러 1호 발사로 맞선다(이때 피자헛이 미국에서 문을 연다). 59년엔 바비 인형이 태어나고, 쿠바에선 카스트로가 집권한다. 60년 케네디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처비 체커가 트위스트를 선보인다. 63년 케네디가 암살되고, 마틴 루터 킹 목사는 그 유명한 ‘내겐 꿈이 있어요’(I Have a Dream) 연설을 한다. 64년 존슨은 ‘빈곤과의 전쟁’을 선포하지만 지구 건너편에서 벌어지는 전쟁에 뛰어든다(그해 비틀스가 미국을 ‘침공’한다). 65년 인종갈등은 격화되고 베트남전 반전 시위가 온 미국을 휩쓴다.

격동의 세월을 직접 체험해서일까? 베이비부머들은 그만큼 자부심도 강하다. 이들은 부모 세대인 ‘침묵의 세대’(1925∼45), 자식 세대인 ‘X세대’(1965∼76), 그리고 ‘Y세대’(1977∼89)와도 확연히 다르다(그 이후 세대를 ‘Z세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베이비부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한 미국인은 “2005년 현재 우리가 바로 미국 경제”라고 단언했다. 40, 50대인 자신들의 경제력을 두고 하는 소리다. 심지어 클린턴 시절인 90년대의 기록적인 경제 성장도 실은 자신들의 공로라고 생각하며 SUV의 인기도 자신들 때문이라고 여긴다.

이들의 ‘집단 의식’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베이비부머들의 ‘사령부’를 자처하는 한 사이트(bbhq.com)는 “우린 지금도 인구학적으로 무시하기엔 너무 덩치가 큰 집단”이라고 자평했다.
이들의 사회적 영향도 엄청나다. 미 기업·방송·연예계의 내로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베이비부머 출신이다. 제너럴 일렉트릭·IBM·포드사의 CEO가 모두 베이비부머이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폴 앨런·스티브 발머, 그리고 애플의 스티브 잡스, 영화계의 스티븐 스필버그·톰 행크스·댄젤 워싱턴·톰 크루즈가 베이비부머다. 어디 그뿐인가? TV 토크쇼계의 오프라 윈프리·제이 리노·데이비드 레터먼, 가수 마돈나·브루스 스프링스틴, 그리고 클린턴과 부시도 베이비부머다.

영향력이 앞으로도 20년은 지속될 듯한 이들의 애창곡은 뭘까? 10위가 돈 매클린의 ‘아메리칸 파이’, 5위가 ‘예스터데이’, 그리고 1위는 사이먼 앤 가펑클의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다. 과연 산전수전 다 겪은 세대다운 선택이다(뉴스위크 한국판 2005년 11월 16일자 커버 스토리 참조).
강태욱 tk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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