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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신규 사업 착공

철도공단,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신규 사업 착공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철도공단)이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대규모 건설 공사에 나선다. 철도공단은 6월 24일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43.9㎞) 착공 등 6개 신규 사업 착공 방침을 밝혔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 수원발 KTX 직결사업, 문산~도라산 전철화, 장항선 개량 2단계, 포항~동해 전철화 사업 등이 신규 사업에 포함됐다.

특히 철도공단이 하반기 신규 착공을 예정한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오송~목포 호남고속철도 구간을 마지막으로 채우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로는 2조2813억원을 투입한다. 철도공단은 사업 착공 후 완공까지 지역 일자리 4만개 이상이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막원~목포 구간 43.9㎞가 개통되면 서울~목포 이동시간은 2시간27분에서 2시간6분으로 21분 단축된다.

- 배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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