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OOM] “매운 맛 좀 보시죠”

로보팜에 고추냉이 재배 기술을 제공한 (농)에코그로잉(주)은 2년 5개월의 연구 끝에 지난해 7월 스마트팜에서 50g 이상의 근경(根莖) 재배에 성공해 새 장을 열었습니다.
로보팜은 올 가을 약 500kg의 고추냉이 근경을 수확할 계획입니다. 50g당 1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국내산 고추냉이 가격을 생각하면 1억원어치가 됩니다. 겨자무의 100배에 달하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추냉이는 먹는 순간 코끝을 찡하게 울리는 특별한 맛 때문에 미식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로보팜 유상욱 대표는 “대량 재배 성공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겨자무 대신 ‘진짜 와사비’를 맛보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LG화학, 수술부위 감염 예방 항균제 ‘유케이 타우로키트’ 출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쯔양, 첫 고정 예능 도전…반가운 이유는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트럼프 “폴란드서 美철수 없지만 다른 나라 검토”…韓은?(종합)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준오헤어 품은 블랙스톤?…'대규모 투자' 두고 엇갈린 해석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美 아이오니스 ‘올레자르센’ 적응증 확대 ‘청신호’…에스티팜도 ‘방긋’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