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후 1시30분 기준, 삼성화재는 전 거래일 대비 2.35% 오른 2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급등한 삼성화재 주가는 오후 들어서도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8% 상향하며 "손해보험 업종의 구조적인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 코로나19로 인한 손익 개선 등의 이유로 순익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올해 영업이익과 순익이 전년대비 각각 39.4%, 42.2% 상승한 1조6000억원, 1조1000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위험손해율 상승세가 제한적인 가운데 설계사 수수료 개편안에 따라 사업비 부담도 대폭 줄어들었다"며 "또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세가 지속됨에 따라 보험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약 3000억원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임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2분기 영업이익은 4071억원, 순익 274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7.8%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심우정·신응석·양석조 등 검찰 수뇌부 '사의'…檢인사 임박(종합)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팜이데일리
'이특 누나' 안타까운 소식…"아직 울컥해" 왜?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이러다 중국이 가장 먼저 탄소중립?' 농담 나오는 이유는…"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신평 3사, 롯데지주·롯데케미칼 신용등급 일제히 강등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4연상했던 에이비온, 29.75% 급락한 사연…유틸렉스 ‘강세’[바이오 맥짚기]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