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이슈] '파업 위기감' HMM, 장 초반 소폭 상승
HMM 주가가 6일 장 초반 소폭 상승 중이다. 2분기 조 단위 영업이익 전망과 파업 위기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32분 기준 HMM 주가는 전일 대비 1.90%(750원) 오른 4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1분기에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9809억)을 뛰어넘는 1조19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HMM은 2분기에도 조 단위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MM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1조2548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804.69% 급증한 수치다.
그러나 HMM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상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이 회사 노조는 임금 25%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사측은 임금 인상에는 공감하나 25% 인상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임수빈 인턴기자 im.subi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오전 10시 32분 기준 HMM 주가는 전일 대비 1.90%(750원) 오른 4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1분기에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9809억)을 뛰어넘는 1조19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HMM은 2분기에도 조 단위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MM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1조2548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804.69% 급증한 수치다.
그러나 HMM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상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이 회사 노조는 임금 25%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사측은 임금 인상에는 공감하나 25% 인상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임수빈 인턴기자 im.su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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