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일반
네이버 시리즈, 무료 이용권 ‘프리패스’ 출시…카카오 ‘기다무 플러스’에 맞불
- 하루 최대 이용권 24개…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프리패스는 웹소설과 웹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네이버 시리즈의 회원 전용 이용권이다. 매 2시간마다 모든 이용자들에게 노블(웹소설) 이용권 1장과 코믹(웹툰) 이용권 1장을 지급하며, 네이버 시리즈 프리패스 카테고리에 등록된 복수의 작품들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네이버 시리즈 회원은 프리패스를 통해 노블과 코믹 이용권을 각각 6장까지 보유 가능하다. 보유하고 있는 이용권이 6장 미만일 경우, 2시간에 한 번씩 추가로 이용권이 지급돼 하루 최대 12장을 지급받을 수 있다. 노블과 코믹 이용권을 합치면 하루 최대 24개의 에피소드를 매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셈이다.
네이버는 이번 프리패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루에 프리패스를 6장 이상 사용한 네이버 시리즈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매일 10개의 쿠키(네이버 시리즈 유료 재화)를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하루도 빠짐없이 프리패스를 1장 이상 사용한 5000명에게는 추첨으로 최대 500개의 쿠키를 지급할 계획이다.
네이버 시리즈가 프리패스를 출시하면서,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카카오페이지와의 경쟁이 한층 더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카카오페이지는 지난 1월 ‘기다리면 무료 플러스’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기다무 플러스는 매일 자정과 정오에 5개의 무료 이용권을 지급함으로써 독자들이 ‘기다무 플러스’로 지정된 웹툰과 웹소설 작품을 마음껏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하루 최대 10개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다만 네이버가 선보인 프리패스와 달리 충전 시점이 되면 기존 이용권은 자동으로 삭제된다.
6일 기준 네이버 시리즈의 프리패스 작품 숫자는 코믹 17개, 노블 33개이며, 기다무 플러스 작품 숫자는 웹소설 30개, 웹툰 36개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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