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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금리인상기 타오르던 생보주, 일제히 하락 마감

삼성·한화·미래에셋·동양생명, 0.4~1.31% 하락
기준금리 인상 이후 생보주 꾸준히 상승세

 
 
[연합뉴스]
생명보험주들이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전 거래일 대비 1.20% 하락한 7만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생명도 1.31% 내린 3380원을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미래에셋생명과 동양생명도 각각 0.42%, 1.30% 하락한 4770원, 683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생보주들의 주가가 하락 마감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최근 주가 흐름은 상승추세다. 지난달 2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상했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보험업종 주가는 금리 인상기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보험사가 보유한 채권 투자 수익률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그리고 동양생명은 지난달 20일 각각 7만700원, 3130원, 5020원으로 마감한 이후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린다.  
 
미래에셋생명도 지난 7월20일 4010원을 기록한 이후 이날까지 760원 상승했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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