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주식계좌 개설 고객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우대
다섯 번째 제휴 증권사... 32개월 만에 500만 좌 육박

카카오뱅크가 지난 2019년 3월 선보인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은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개설 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주식 계좌를 열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개설된 계좌는 올해 10월 말 기준 500만 좌에 달한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이 추가되면서 카카오뱅크에서 주식계좌 개설이 가능한 증권사는 총 5곳이 됐다. 카카오뱅크는 2019년 한국투자증권(3월)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NH투자증권(2월)과 KB증권(6월)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하나금융투자(6월)를 추가해 고객들의 증권사 선택 기회를 넓히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신한금융투자와 제휴 기념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신한금융투자 주식계좌 최초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의 축하금과 해외주식 상품권 총 35000원을 지급한다. 해외주식 상품권은 계좌개설 시 1만 원 상품권을 제공하고, 해외주식 100만 원 이상 거래하면 25000원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신한금융투자 신규 주식계좌 개설 고객에게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를 평생 우대하고 미국, 홍콩, 중국 등 총 6개국의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에 대해 우대 수수료 혜택을 3개월 동안 제공한다.
또 신한금융투자의 ‘투자플러스’ 서비스를 최대 1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투자플러스는 종목분석과 추천, 수급분석 등 투자정보를 구독하는 유료 서비스다. 신한금융투자 '신한알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신한금융투자는 최초로 소수점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증권사와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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