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리 수준은 정책금리와 시장 수급에 결정"…시장 불개입 의지 재확인

정 원장은 23일 증권회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사이 차이가 현재 아주 크게 벌어져 있어 이유가 뭔지를 파악하고 있다”며 “혹시라도 결정 과정에 문제가 없는지, 문제가 있다면 개선의 여지는 없는지를 보려고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기본적으로 금리 수준은 정책금리와 시장의 수급에 의해 결정되며 금감원이 관여하고자 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금리의 절대적 수준을 언급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금리 차와 관련해 은행이 기존 모범규준에 따라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금리 수준을 결정하고 있는지 보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실제 국내 은행의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9월 말 2.14%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2010년 10월(2.22%포인트) 후 약 11년 만의 최대치다.
윤형준 기자 yoon.hye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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