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증시이슈]특수건설, 이재명 후보 고속도로·철도 지하화 언급에 강세
- 장중 한때 20% 넘게 오르며 1만2450원 터치

특수건설의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9.70%(2000원) 오른 1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20%넘게 상승하며 1만2450원 찍기도 했다.
특수건설의 주가 상승은 이 후보가 고속도로와 철도를 지하화하고 지상의 택지와 상업시설, 공원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전날 이 후보는 한 방송에 출연해 "저희가 주목하는 부분은 도시를 단절하는 고속도로, 철도 등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택지와 상업시설, 공원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도시재개발 측면에서도 바람직하고, 경기부양을 위해 투자도 해야 하는데 이미 집값이 높아져 사업성이 상당히 생겼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주택 공급 방안으로 지하철 1호선 지상 구간이나 경인선, 경부고속도로 등의 지하화를 우선 검토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특수건설은 해외 고속도로 지하구간과 지하철, 한강하저터널 등을 시공한 실적이 있다. 서해대교, 광안대교, 인천대교, 고속철도, 싱가포르 고속도로 지하구간 및 지하철등을 시공한 경험이 있다.
김두현 기자 kim.dooh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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