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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줄까’…두나무, 앱 개발자 두 자릿수 공개 채용

“업계 최고 수준 임직원 복리후생…2022년 복지 더 늘릴 것”
안드로이드·iOS 개발, 두 부문 나눠 모집

 
 
지난 2019년 9월 5일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UDC 2019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두나무]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모바일 앱 개발자 경력직 총 00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업비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두나무 서비스와 기업에 관심이 있고, 안드로이드와 iOS 플랫폼 관련 개발 경험이나 지식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안드로이드 개발 ▲iOS 개발이다. 안드로이드 개발자는 코틀린(Kotlin)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고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OOP)에 대한 이해가 높은 사람이어야 한다. iOS 개발자는 RxSwift에 능숙하며 팀 프로젝트 및 코드 리뷰에 적극적인 사람을 찾는다.
 
두나무 홈페이지 내 JOBS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채용 부문별 자격 요건, 우대 사항 등 상세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접수 기간 중에도 지원서 접수 순으로 개별 전형이 진행되며 채용 확정 시 해당 부문 원서 접수는 마감된다. 채용 전형은 서류 심사 후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 결과에 따라 전화 인터뷰나 온라인 테스트 등이 추가될 수 있다. 면접은 100%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두나무 임직원에게는 업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복지 혜택이 제공된다. 매년 ▲본인 포함 3인 가족 기준 인당 100만원 상당 건강검진 ▲연봉 3배까지 보상해 주는 생명보험 ▲본인·배우자·직계 존비속 대상 실손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또 최적의 업무환경을 위해 맥북을 기본 제공하고, 인당 30만원까지 키보드와 마우스 등 주변 기기도 추가 구매할 수 있다.
 
2022년부터는 복지 혜택의 규모와 범위가 한층 더 확대된다. 자기 개발 및 업무 활력 증진을 위해 연간 50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제공한다. 점심 식대 지원은 월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높인다. 1년 이상 재직한 임직원에게는 사내 대출을 통해 1억원까지 무이자로 주택자금 등을 지원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두나무는 글로벌 종합 거래 플랫폼으로써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미래 금융을 개척해 나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현재 회원 총 890만명을 보유한 국내 1위 디지털 자산거래소 ‘업비트’와 소셜 트레이딩 기반 국민 증권 정보 서비스 ‘증권플러스’,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비상장 주식 통합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윤형준 기자 yoon.hye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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