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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전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승인

2025년까지 첨단센터 특화산업단지 조성 계획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토지이용 계획도 [사진 대전시]
 

국토교통부는 31일 대전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해 고시했다고 밝혔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식·문화·정보통신산업 등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 장대는 정부가 8번째로 지정하는 단지다.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난 2019년 12월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했다. 이후 2020년 11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 중앙재해영향평가 심의를 거쳐 이번에 최종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됐다.
 
대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자로 10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까지 산업시설용지 3만4000㎡, 지원시설용지 1만5000㎡ 등을 조성해 첨단센터 특화산업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해당 단지는 도심과의 접근성이 좋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충남대, 대덕연구단지와도 가까워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2224억원의 투자 효과와 2596명의 고용 효과도 기대된다.  
 
백원국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앞으로도 산업단지 조성을 차질없이 진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lee.se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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