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 현장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말하는 '미래를 위한 동행'은…
4일 CES 2022 기조 연설에 나서…부회장 승진 후 첫 글로벌 무대 데뷔
더 프리스타일·게이밍 허브 등 연결성과 맞춤화 경험 특화한 서비스 공개
1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팔라조 볼룸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래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tomorrow)’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했다. 지난해 12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에서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한 후 CES 2022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 데뷔했다.
한 부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미래 기술’ 비전을 제시했다. 지속가능성을 갖춘 제품을 소비자가 사용하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동참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이 소개됐다. 제품의 개발부터 사용, 폐기까지 제품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탄소 저감 인증을 받은 메모리 반도체 5종, 갤럭시 버즈2 같은 인기 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것이다. 2025년까지 모든 모바일 가전제품을 만드는 과정에 재활용 소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소비자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줄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도 소개했다. 어떤 공간에서든 사용자 니즈에 따라 ‘나만의 스크린’을 구현할 수 있는 ‘더 프리스타일’, ‘삼성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탑재해 개선된 건강 관리 기능을 구현한 갤럭시 워치4 등이 선보였다. 고객들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택하고 만들 수 있는 ‘#YouMake’ 프로젝트도 선보였다.
한 부회장은 “미래를 위한 동행은 꼭 실천돼야 한다”면서 “다음 세대가 원하는 변화를 이루고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기술을 발전시키고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은 기자 kim.yeongeu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 부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미래 기술’ 비전을 제시했다. 지속가능성을 갖춘 제품을 소비자가 사용하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동참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이 소개됐다. 제품의 개발부터 사용, 폐기까지 제품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탄소 저감 인증을 받은 메모리 반도체 5종, 갤럭시 버즈2 같은 인기 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것이다. 2025년까지 모든 모바일 가전제품을 만드는 과정에 재활용 소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소비자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줄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도 소개했다. 어떤 공간에서든 사용자 니즈에 따라 ‘나만의 스크린’을 구현할 수 있는 ‘더 프리스타일’, ‘삼성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탑재해 개선된 건강 관리 기능을 구현한 갤럭시 워치4 등이 선보였다. 고객들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택하고 만들 수 있는 ‘#YouMake’ 프로젝트도 선보였다.
한 부회장은 “미래를 위한 동행은 꼭 실천돼야 한다”면서 “다음 세대가 원하는 변화를 이루고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기술을 발전시키고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은 기자 kim.yeon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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