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5월 LX홀딩스 출범과 동시에 취임
일신상 이유로 사임…LG상사 출신 ‘상사맨’

지난해 5월, LX홀딩스 출범부터 구본준 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송치호 사장이 물러난다. LX홀딩스는 송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직을 그만둔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송 사장은 1984년 LX인터내셔널(전 LG상사)의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해 2010년 산업재2부문장 전무, 2011년 인도네시아 지역총괄 전무, 2013년 자원·원자재부문장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17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LG상사 사장으로 승진해 회사를 이끌었다.
그는 2018년 정년 퇴임 후 LG상사 고문을 맡다가 지난해 5월 LX가 LG그룹에서 계열 분리되면서 LX홀딩스 대표이사로 합류했다.
송 사장이 사임하면서 LX홀딩스는 당분간 구본준 회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될 방침이다. LX홀딩스는 공석이 되는 신규 사내이사에 노진서 최고전략책임자(CSO)·부사장을 오는 29일 주주총회에서 선임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노 부사장이 구본준 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를 맡게 될지는 현재 미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X홀딩스는 이번 주총에서 신사업 추진을 위해 금융업을 사업 목적에 새로 추가할 예정이다.
허인회 기자 heo.inho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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