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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테크, 현대차 친환경차 사업확장 기대감에 상한가 [증시이슈]

정의선 회장, 미국 내 전기차 생산공장 부지 선정 나서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구영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29.97%(가격제한폭) 상승한 3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구영테크는 현대차의 1차 협력사다. 사진은 현대차의 전기현대차 ‘아이오닉5’. [사진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친환경자 사업을 확장할 것이란 기대감에 구영테크 주가가 상한가를 찍었다.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구영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29.97%(가격제한폭) 상승한 3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구영테크의 주가 상승은 현대차가 미국 내 친환경차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견인했다. 이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내 전기차 생산공장 부지 선정을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구영테크 주가는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탔다.  
 
자동차업계에선 정 회장의 이번 행보가 미국 내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서기 위한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한편 구영테크는 현대차에 자동차 바디·섀시 부품과 엔진·트랜스미션용 브라켓류 등 부품을 납품하는 1차 협력사로, 현대차 관련주로 꼽힌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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