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충남 '아산 벨코어 스위첸' 견본주택 오픈
아파트 84~92㎡ 299세대, 오피스텔 84㎡ 20실 규모로 조성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청약, 26일 당첨자 발표
KCC건설은 충남 아산시 모종동 일원에 짓는 '아산 벨코어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최고 46층, 2개동, 아파트 전용 84~92㎡ 299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4㎡ 20실로 구성된다. 아산은 대표적인 비규제지역으로 꼽히는 데다, 삼성디스플레이 등 풍부한 일자리에 개발 호재도 더해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교통 요지, 몰세권, 도보권 초중고 안심학군 형성
아산 벨코어 스위첸은 아산 내 핵심 인프라를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는 입지로 눈길을 끈다. 우선 단지 바로 앞에는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이 자리하고 있어 강남 및 인천공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인근에는 1호선 온양온천역과 KTX천안아산역이 위치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시내·외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천안당진간고속도로가 오는 2025년 개통이 예정돼 있으며, 아산IC가 2022년 개통 예정이라 광역 접근성은 더 강화될 예정이다.
교육시설 및 그린 인프라 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선 단지 반경 500m 내외에는 권곡초, 아산중, 한올중·고교, 온양여고 등 교육시설이 위치해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창포군락지생태공원과 아산 문화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롯데하이마트,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등이 입점한 대형 쇼핑몰과도 맞붙어 있다.
46층 랜드마크, 시그니처 외관 디자인, 혁신 설계 적용
아산 벨코어 스위첸은 아산 첫 스위첸 브랜드인 만큼 KCC건설만의 섬세한 기술과 고급스러운 마감 시설을 접목시킬 단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역을 대표하는 46층의 랜드마크로 들어서는 데다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이 적용돼 차별화된 시그니처 외관 디자인과 조망형 유리난간대를 적용해 극대화된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기존 아파트 대비 10cm 더 높인 2.4m 천장고와 알파 공간을 이용한 풍부한 수납 시스템이 도입돼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고, 각 세대에는 와이드 거실과 대면형 주방, 건습식 분리형 욕실 등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KCC건설 분양 관계자는 “아산시는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차 및 각종 산업단지가 인접한 직주 근접 수요와 각종 개발 호재로 주택 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아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스위첸 브랜드인 만큼 단지 조성과 평면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가 위치하는 충남 아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은 물론 전매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아산 벨코어 스위첸의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월이며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풍기동 455번지에 위치한다. 청약 일정은 1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화)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 26일(화)이며, 정당계약은 5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차완용 기자 cha.wan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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