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모‧방식 미정…삼성 반도체 공장 방문 가능성도

3일 재계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측이 미국 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4대 그룹 총수와의 별도 만남일지, 다수의 경제인과의 만남일지 등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통상 미국 대통령은 방한 중에 국내 기업인과의 회동 일정을 소화해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역시 2019년 방한 당시에 이재용 부회장, 최태원 회장, 당시 수석부회장이던 정의선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만나 미국 내 투자에 대한 감사를 표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방한 때 경기 평택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방문이 현실이 되면,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안내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오는 10일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 만찬에 이재용 부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을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훈 기자 lee.chang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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